또 수추리랑 응용계산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습니다. 특히 응용계산이 구체적인 숫자가 아니라 기호로 주어지기 때문에
잘 연습하셔야 됩니다.
유형은 에듀스 문제집이랑 똑같이 나오니까 크게 걱정하실 거 없이 연습 충분히 하시면 됩니다.
마지막 창의력 문제 역시 순발력을 요하는 문제이니 생각나는대로 확확 적으시기 바랍니다!
이랜드리테일
금요일 8시 이랜드 가산사옥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2013.05.27
금요일 8시 이랜드 가산사옥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원래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 일어나서 가는 데 좀 피곤했네요ㅠ 전날 학교 과제도 수행하느라 2시에 자는 바람에..
시험보기 전날 푹 주무시는 걸 강추드립니다.
왜냐하면!! 시험이 엄청 길어요. 특히 인성시험이 무려 4가지 종류로 시행됩니다.
MBTI부터 직업적성까지..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이라네요.
어떤 유형이 이랜드에 맞을까를 고민하지 마시고,
솔직하게 일관되게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언어랑 수리는 난이도는 어렵지 않지만 시간은 부족합니다.
시중에 파는 문제집 한 번 풀로 가시면 유형은 똑같이 나오구요.
작년에 면접에서 떨어졌는데... 올해는 서류도 붙고 모조리 붙었으면 좋겠네요ㅠ
유진기업
[유진기업]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시험을 치루었습니다.
2013.05.25
1.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시험을 치루었습니다. 굉장히 시설이 좋더라고요 과자와 커피, 음료수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다만 지하철 역에서 굉장히 멀기 때문에 시간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걸으면 30분정도인데 약간 산밑에 있어서 저는 지하철에서 내려 그냥 택시를 탔습니다.
2. HKAT와 SK인적성과 비슷하다고 했는데 HKAT와 유형이 똑같습니다. 판단력, 언어유추력, 언어추리력, 지각정확성, 수리추리력, 응용계산, 공간지각 능력, 창의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참고로 S-OIL, 효성그룹 모두 유형이 같습니다. 한국행동과학연구소에서 만든 문제같습니다.
SK도 유형은 비슷하지만 조금더 어렵습니다.
3. 지각정확성도 빠르게 푸는 연습을 많이 해야하고요, 언어유추력도 고사성어, 순우리말 이런거 많이 암기하고 있지 않으면 풀기 어려워요
4. 수리추리력과 응용계산 난이도는 쉽지만 굉장히 빨리 풀어야 해요 5. 판단력에는 언어 일반과 수리자료해석문제가 섞여 있습니다. 6. 지각정확성은 전개도보고 도형찾는건데 어려워요 7. 창의력에는 도형이 나옵니다.
모두 건승하세요 파이팅 열심히 일해서 경제를 일으켜요 ^^
삼성전자
인턴 SSAT를 보았습니다
2013.05.22
1.시험장 환경
우선 인턴 SSAT를 보았습니다. 시험장은 랜덤적으로 돌리는 것 같더라고요 (학교 동기들도 많이 봤기때문에) 시험장은 저는 강동고등학교에서 보았습니다. 학교들어서자마자 삼성에서 미니쉘을 나누어 줍니다. 그리고 교실에 들어서면 감독관분들이 2분이 계세요. 중간 복도에는 진행요원이 남자 여자 계시고요, 저는 토익시험을 10번정도 봐봐서 토익이랑 비슷하더라고요, 통제는 그렇게 심하지는 않으시고, 맨처음에는 파본검사를 하는데 역시 토익시험과 비슷하게 넘기면서 쉬운문제들은 몇개씩 풀어놓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언어,수리,추리,직무적성검사, 마지막 상황판단갈때쯤에는 말도 몇번 걸어주시고, 사업부 물어보시고, 생각보다 딱딱하지 않고 편안한 환경인것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언어에서 수리, 수리에서 추리, 추리에서 직무적성검사로 넘어갈때 스피커에서 "그만!" 이라는 여자목소리가 나오는데 그 말 한마디에 가슴이 철렁 철렁 합니다. ^^; 그렇다고 감독관분들이 전에꺼 보나 안보나는 그렇게 심하게 보시지는 않는것 같아요.
2.출제영역별 난이도
언어- 언어는 한문이 제일 걱정이였습니다. 한문은 저는 많이 공부안하고 간편이라서 솔직히 5개중에 2개는 맞추고 3개는 찍었습니다. 근데 한문은 에듀스에서 나누어준거랑 SSAT책에서 요약된것만 완전히 외워가도 4개는 무난히 맞출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프리미어 리그 관련 글이 나왔는데 축구를 좋아하는지라 쉽게 풀었습니다. 마지막에 기상관련 문제가 나왔는데 그건 어렵더라고요,,
수리- 수리는 딱히 기억에 남는게 없습니다. 자료! 저는 자료해석 문제가 문제집에서는 어려워서 많이 풀었습니다. 근데 실제 문제 풀이에서는 별로 어렵지 않더라고요, 대략 소수 몇째짜리에서 반올림하는 것도 까다롭지 않았습니다.
추리- 추리는 개인적으로 도형이 너무 어려웠는데 시험장 가기전에 도형문제가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고 해서 어느정도 가서 열심히해야지 식으로 시험장 가는길에 간판을 이리저리 돌려보고 이랬습니다. 실제 문제에서도 별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3~4문제 나왔던거 같습니다. 근데 거기에서 x축하면 똑같은모양이 나오는도형이있어서 실제 문제에서 아 아무변화 없는거구나라고 풀어서 틀린 것 같습니다.
직무적성검사- 이번 시험은 제 생각에는 직무적성검사에서 나누어진 것 같습니다. 직무적성검사가 너무 너무 어려웠습니다..... 제가 상식이 부족한거 일수도 있고요, 실제 모의고사를 풀면 아 어렵다 느낄정도 하지만 이걸 다 외워가면 풀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였습니다. 새로운 문제가 나와서 역시 어렵구나.... 라는 걸 느꼈습니다. 그 중에서는 정말 SSD는 잘 안깨진다. 심장충격기는 2번쓰면 못쓴다 이런 유치한 문제도 나왔지만, 이건 모두가 맞췃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경제관련은... 정말 잘 못 푼것 같습니다.
상황판단능력- 저는 인성검사가 면접전으로 바뀌었다고 그래서 상황판단능력이 있는거에 너무 당황했습니다. 실제로 직무적성검사빼고 제일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되게 쉽게 쉽게 넘기는 것 같은 눈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종료 5분 남겨놓고도 5문제 못풀어서 감독관님이 막 수다 떠시는데 속으로 ' 제발 조용히 해주세요 ' 외쳤던것 같습니다.
3.출제영역 구체적 서술
위에 구체적으로 작성을 하여서 여기는 제생각과 출제영역부분에서 난이도를 작성하겠습니다.
언어영역 -
동의어 반의어 : 기본적인 수준만되면 풀 수 있는것 같습니다. ( 여기서 제가 생각하는 기본적인 실력이란 문제집을 열심히 풀고 맞춰보고 한 사람입니다.)
한자영역: 책과 모의고사 에듀스기출유형을 많이 읽어간사람은 모두 맞으리라 생각합니다.
문장배열 독해: 이건 정말 잘하는 분들은 잘하고 아니면 열심히 준비해야 잘 맞을거라 생각합니다.
수리 -
도형, 대수비교 : 이건 에듀스정리된거랑 기본 도형 비교를 잘하면 풀 수 있는것 같습니다.
자료해석: 그 증감과 몇 %계산은 그렇게 복잡하게 안나오기 때문에 빨리풀면 다풀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기본계산은 : 저는 한 문제 빼고는 8문제 정도 나왔는데 안어려웠습니다. 흔희 생각하는 농도나오고요 거리 나옵니다. 근데 제가 어려워 했던거는 아직도 잘 생각이 안나는데 ( 저는 찍었습니다.) 무슨 이윤계산하는 거였습니다.
추리-
기본 수열 같은 부분은 그냥 기본 등차 등비 계차 피보나치알고 가끔씩 X2 + 5, X2 +7이런식의 문제들알면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어는 알파벳순서 동그랗게 그리는것, 한글 같은경우는 쌍자음이랑 쌍모음? 특이한 case외워가면 저는 문제 없었습니다.
도형: 도형은 그 아까 말씀드렸던 하나 안움직인다는거 빼고는 쉬웠습니다. (그냥 믿으시고 간판 막 돌리시고 책공부 하세요)
언어추리: 언어추리가 엄청나게 많이 나옵니다. 30문제중에 15문제 넘는 것 같아요. 실제 시간도 여기서 많이 투자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꼼꼼히 써내려가면서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한문제 한문제 풀어갔습니다. 그러면 다 풀리게 내는 것 같습니다. 간혹 안풀리는게 있으면 뒤에꺼 먼저풀고 넘어가고 시간 부족하면 찍으실분 찍으시고 그냥 냅두실분 냅두셔야 될것 같습니다.
이상 언어영역,수리,추리는 저는 공부를 3주정도 했는데 풀만했습니다.
여기서부터 문제였습니다. 직무적성검사에서 정말 너무너무 어려웠습니다. 실제 사람들이 6개월 에듀스정리본 읽어가고 경제 같은 경우는 수요곡선 잘 공부해가면 될꺼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실제는 많이 다르고 (아직 제가 부족한 거겠죠 공부가... 아니면 원리를 잘 모른다거나) 어려웠습니다. 이공계는 과학같은 경우가 강하니까 뒤에를 먼저푸는것도 저는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앞에는 되게 기초적인 것들도 나오다가 갑자기 경제랑 사회쪽으로 들어가면 이게 무슨말이지 하면서 문제풀고 있으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이상 인턴을 처음 봐본 서울 중하위권 대학교다니는 전자공학과 학생이였습니다. 그래도 삼성은 SSAT라는 인적성을 무조건 보게 해주어서 (다른데는 서류를 광탈 시켜버립디다....) 결과적으로는 떨어졌지만 다시한번 하반기때 노려볼 생각입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도움이되실분들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후기입니다.
2013.05.21
LG유플러스에서는 이번 상반기부터 마케팅 직군에 한해 적성검사 또한 함께 실시했습니다.
시험은 2호선 신당역 근처의 성동고등학교에서 쳤는데, 오전에는 B2B, B2C 직군의 분들이 LG way fit test를 응시했고, 저희는 2시 30분에 입실해 fit test와 적성검사를 함께 실시했습니다. 오전 시험이 있는 줄 모르고 시험장에 일찍 갔다가 엄청 오래 기다렸으니 2시 정도에 도착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한 시험장에 30명이 들어갔고 29고사실까지 있었습니다. 저번 하반기때는 6배수인가 7배수 뽑았다면서 이번에는 20배수라니;;
특이사항은 연필 등의 필기구는 일절 사용 불가. 문제지에도 오로지 컴퓨터 싸인펜만으로 계산이나 체크를 해야합니다. 혹시나 심이 닳을 수도 있으니 여분 챙겨가세요. 사실 컴싸로 해도 큰 불편함은 없으나 굵기가 얇은 필기구에 익숙한 분들은 적잖이 당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제지 첫 페이지에는 모른다고 찍으면 불이익이 생긴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문제를 다 못 푼다고 찍느냐 마느냐는 본인의 판단에 맡길 수 밖에..
시험 순서는 LG way fit test를 먼저 80분간 응시한 다음 적성검사를 80분간 응시했습니다. 중간에 쉬는 시간이 20분 정도 있었어요. 유형은 LG cns와 동일합니다. 80분이라는 시간이 미리 공지되었기에 LG전자 유형일 것이라 예상하고 전자 문제집을 사서 푸는 분들이 많았으나, 통신사인데다 마케팅 팀이라는 특성상 cns도 충분히 나올 소지가 있었기에 그룹 문제집을 풀었더니 정말 cns 유형이었습니다ㅠㅠ
이 유형은 sk 인적성 공부하신 분은 아시겠지만 난이도도 높고 시간이 굉장히 짧으니 주의하세요. 예를 들면 20문항을 6분간 푸는 정도입니다. 끝까지 못 푸는 영역이 대부분이므로 다 못 풀더라도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처음의 지각능력 파트는 숨은그림찾기 하는 것 같이 재미있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뒤부터는 시간이 격하게 모자랍니다. 언어, 추리, 수리 뭐든지 다....!!
특히 전개도 파트의 난이도는 헬입니다... 아주 복잡한 모양과 무늬의 도형 전개도를 보여주며 이 전개도를 도형으로 완성했을 시 만들어질 수 있는 모양을 고르는 것인데, 여기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을 수 있으니 모르면 대충 넘기세요ㅠㅠ 마지막은 서술형인 창의력 유형으로 마무리합니다. 도형 하나 내 주고 이걸 어떤 용도로 쓸 수 있는지 최대 40개정도 적는 거에요. 결론은 적성 공부는 유형이 같은 cns 기출 문제집 사서 풀어보시는 게 제일 좋아요. 특히 시간관리를 위해 스탑와치로 각 유형의 시간을 재며 공부해야 합니다.
참고로 적성을 잘 푼다고 해도 fit test를 잘 못 보면 걍 떨어뜨리는 게 LG이므로 인성 풀다가 방심하지 마세요ㅠㅠ 적성검사는 보통의 fit test였습니다. 155문항이니 풀다가 잠도 오고 함정문제도 간간히 보였구요 ㅋㅋㅋ 이건 공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자기의 성향대로 푸는 게 좋아요. 어떻게 해도 붙을 사람은 붙고 떨어질 사람은 떨어집니다. 적성 검사를 많이 공부하셨는데 떨어지신다면.. 그냥 LG랑 나는 안 맞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대자동차
컨디션난조로 힘들었던 hkat
2013.05.19
저번주에 봤던 ssat와 lg u+ 마케팅 직군 인적성과는 다르게 ㅠ ㅜ 컨디션 난조로 힘들었던 hkat이였습니다.
먼저 난의도는 흠...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지이랑 비교하면 좀더 쉬운편이였던거같아요.. 하지만... 맨처음 나오는 순발력 문제 너무 못풀고.. ㅠ ㅜ 다들 컨디션 관리 잘하셔서 잘보세요
대신 언어추리는 다풀었고요
수추리도 14개 풀었고,
응용계산도 18개 풀었네요
하지만... 판단력을...13개.... ㅠ ㅜ 망인거같아요
창의력은 다른것과 다르게 그림말고 글로 나온게 신기하네요. 16개 적었습니다.
많이 아쉬운 부분이 많은 시험이네요..
아 망했다란 생각이 드네요.
삼성전자
저는 경일고등학교에서 쳤습니다
2013.05.16
저는 경일고등학교에서 쳤습니다 학교 시설은 깔끔했구요 8시반까지 입실인데 시험은 9시 25분쯤에 시작했던것 같아요 시작 전에는 계속 클래식음악 나오고 감독관분들도 편하게 삼성에 대해 궁금한건 있는지 이것저것 편한 분위기 만들려고 하시는것 같았어요 폰으로 수험표에 있는 QR코드 찍고 본인확인 거친 다음에 시험을 시작했는데 각 영역 시작하기 전에 방송으로 안내를 하니까 시작이라 말하기 전에는 먼저 풀면 안됩니다 그만 이라고 하면 바로 그만둬야하구요 언어영역은 쉬운 편이었어요. 한번도 그런적 없었는데 언어영역 풀고나서 3분정도 남았으니... 사자성어도 다 외워갔는데 다행히 에듀스 책 뒤에있는 부록의 사자성어 그정도의 사자성어만 나왔습니다 수리영역은 앞에 대소비교는 쉽게 나왔는데 제일 뒷쪽에 문제 푸는거는 살짝 어려웠어요 할푼리 내용도 나왔었는데 갑자기 할푼리나오니까 당황해서 일단 넘겼구요 중간에 그래프 분석하는거는 쉬운편이긴 했는데 ㄱㄴㄷ 선택하는게 좀 아리까리한게 있었어요 수리영역 난이도는 보통정도? 추리같은 경우는 수리 추리는 무난했고 도형 추리는 쉬웠습니다 문제는 언어추리였는데 원래 그렇게 언어추리 문제가 많았었나 싶을 정도로 풀다가 지쳤고 문제가 좀 꼬였었어요... 쉬운문제가 없고 중상정도? 그래서 풀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뒤로 넘어간 문제가 많았어요 직무상식같은 경우에는 제가 이공계라 뒷문제부터 풀었는데 그 부분도 쉽지가 않더라구요 보통 보면 답이 바로 나와야되는데 아리까리한게 좀 있어서 다시 앞으로가서 경제랑 일반상식 문제 풀려고 하니까 10분밖에 안남아서 ㅠㅠ 당황하면서 막 버벅거렸네요 영삼성에 올라와있는 일반상식 용어 다 외웠는데 안나왔어요 ㅠㅠ 시간이 없어서 못봤을수도 있는데 그정도로 일반상식은 통상적인 문제가 없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상황판단능력은 에듀스 책 뒷편에 있는 내용이랑 거의 비슷하게 나왔어요 어쨌든 첫 싸트 시험이었는데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떨어지더라도 다음엔 더 열심히 해서 꼭 붙어야겠어요~
삼성전자
5월 12일 삼성전자 인턴 싸트를 서울 무학중학교에서 보고 왔습니다.
2013.05.15
5월 12일 삼성전자 인턴 싸트를 서울 무학중학교에서 보고 왔습니다. 8시 30분까지 오라고 했는데 저는 7시 45분쯤에 도착해서 제가 많이 부족한 사자성어를 한번 쭉 보고 문제 감을 잃지 않기 위해 언어 지문 하나, 수리 응용계산 서너개, 언어추리도 네세트 정도 보고 화장실을 갔다와서 눈감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아무래도 시험 보기 전에는 눈에 피로를 풀어주는게 중요한 듯합니다. 시간 배분이 중요한 거처럼 시험중에 눈이 피로해서 집중이 안되면 곤란하니까요... 저희 교실에는 10명 정도가 결시를 하였고 감독관님은 격려도 많이 해 주시고 질문하면 설명도 잘 해주셔서 편안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보기전에 화장실 다녀오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긴장도 좀 했고 아침에 물도 많이 마셔서 직무상식 푸는데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어서 혼났습니다..ㅠㅠ
아무튼 1교시 언어영역은 다른 분들도 공통적으로 생각하시겠지만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좀 자신없는 영역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운이 좋았던 거 같네요..ㅋㅋ 저 같은 경우는 단어나 사자성어 찾는 문제를 풀다가 막히면 계속 그 문제가 생각나서 다른 문제에까지 영향을 주는 경험이 있어서 문장배열부터 풀기 시작하였습니다. 문장배열과 언어지문은 확실히 답이 보이는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시간 안배를 위해 먼저 풀었습니다. 다행히 두 파트 다 쉽게 풀어나갔고 단어 상관관계나 사자성어 고르는 문항도 어렵지 않게 풀어서 시간은 마킹 다 하고나서 3분정도 남았습니다. 기억나는 지문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시베리아지역부터 우리나라까지 겨울에 한파가 더 많이 밀려온다는 과정에 관한 지문이 있었습니다. 뭐 지구가 스스로 전체적인 균형을 유지하려고 온난화가 심해질수록 겨울 한파가 심해진다는 상관관계를 설명하는 지문이 있었습니다. 사자성어는 에듀스에서 본 것들을 거의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2교시 수리영역은 제가 그나마 자신있는 부분이라서 시간내에 마킹까지 다 했는데 한문제가 좀 시간이 많이 걸려서 찍다시피 했습니다. 자료해석이었는데 단순계산이 좀 복잡해서 아마 중간에 실수를 하지 않았나 싶네요.. 처음 나온 답에 보기중에 없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수리는 대소판별, 응용계산은 에듀스 모의고사 문제보다 난이도가 더 낮아서 쉬웠습니다. 다만 자료해석은 보기중 옳은 것이나 틀린것을 고르는 문제형식보다는 가,나,다,라 를 주고 옳은게 몇개인지 고르는 식이라서 네개를 다 일일이 확인해야만 풀 수 있었다는점에서 시간이 많이 걸린거 같습니다. 기억나는 문제는 항상 출제되는 농도랑 시간-거리 문제 뿐이네요..아무튼 수리는 중고등학교 때 배운 공식만 한번 보신다면 충분히 쉽게 풀어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자료해석이 막히면 좀 답답해서 이번에도 대소판별->응용계산->자료해석 순으로 풀었습니다.
3교시 추리영역도 제가 두번째로 자신있는 부분이라서 시간에 딱 맞춰서 풀었습니다. 추리는 수추리 조금, 알파벳, 한글이 한문제씩 나왔습니다. 추리하는데는 크게 어렵지 않아서 금방 풀 수 있었습니다. 도형추리는 에듀스랑 거의 비슷하거나 쉽게 나와서 괜찮았습니다. 다만 언어추리의 마지막 두 지문중에 뒤에 있는 문제들이 좀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앞에 있는 문항들에서 시간을 많이 줄여서 언어추리에 남는 시간을 다 쏟아부었습니다. 시간 안배를 잘 하셨다면 빈 공간에 가능한 경우를 하나씩 다 그려보시면 어려운 언어추리 문제도 충분히 다 풀 수 있을 겁니다. 그런식으로 저도 문제를 다 도식화 해서 어렵지 않게 답을 찾을 수 있었네요.. 기억나는 문제는 몇명의 사람들이 한국 일본 영국 스페인 미국으로 출장을 가는데 비행이 스케줄을 고려해서 출장을 갈 수 있는 요일을 추리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이 문제가 조금 헷갈린게 아무래도 세가지를 다 추리해야되서 그런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A-영국-화요일 이런식으로 세가지를 다 추리해야되는 문제였습니다. 또 다른 문제로는 6개의 상자 안에 과일을 넣는데 이것도 세가지를 다 추리해야되는 문제였습니다. 아무튼 추리영역은 제일 중요한게 수추리랑 도형추리에서 시간을 최대한 아껴야 되는거 같습니다.
4교시 직무상식은 아쉽게도 평소 공부한데서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제가 경영전공이라서 경제경영 문제에 자신이 있어서 앞에서부터 풀었는데 그러다 마지막 부근에 가니까 과학문제가 아니라 경제문제가 좀 몰려 있더군요..미리 알았다면 경제문제를 찾아서 푸는거였는데..과학 문제가 거의 나오지 않은데다가 중간중간에 섞여 있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좀 특이한게 있다면 이번에는 삼성 관련된 문제가 꽤 많이 나왔습니다. 기억에 남는게,, 삼성에서 한 프로모션중에 S***(뭔지 기억이 안나네요..)가 있는데 이와 가장 관련없는 인물을 고르라는 문제이고 보기에 정약용, 세종대왕, 다빈치, 장영실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갤럭시4, 노트 등 관련 제품을 많이 물어봤습니다. 또 다른 문제로는 상품주기(PLC) 문제, 마케팅 믹스, 롱테일 법칙-파레토 법칙, 엥겔계수, 지니계수, 베블렌효과, 후광효과-스테레오타입 등 에듀스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문항들도 역시나 빠지지 않고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에듀스 모의고사 보다는 난이도가 낮았던 거 같습니다. 저는 에듀스 직무상식 책, 모의고사 책, 해커스 책, 이렇게 주로 보고 에듀스 오프라인 모의고사를 3회 쳐 봤습니다. 특히 부족했던 한문은 포기하고 사자성어에 집중했습니다. 싸트는 다른건 없고 그냥 꾸준히 감을 익히고 시간 안배를 잘 하면 충분히 원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시험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남은 시간을 고려해서 포기를 할지 집중을 할지 결정해야 됩니다. 저도 합격했는지 불합격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평소때 시험이랑 다르게(?) 이번에는 느낌이 좋네요^^..
삼성전자
인문계 인턴 후기입니다.
2013.05.14
목동고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토익시험 처럼 정해진 시간 내에 입실을 하더라도 뭔가 자유시간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8시 30분 되니까 딱 책/필통/전자기기 다 앞으로 내게 하더라구요
화장실 가고 싶었는데 그래서 못갔습니다 ㅠㅠ
반드시 화장실 문제 확실하게 처리하시길 바랄게요!!!!!
컴퓨터용 싸인펜은 줍니다. 삼성측에서
그리고 언어유형은 상당히 쉬웠어요.
수리영역의 경우도 난도가 쉬운 편이였고 이 부분은 둘 다 에듀스 책보다 난도가 낮습니다.
추리의 경우 어려웠는데요 아마 다들 그렇게 느끼셨겠지만
시간 조절 하는게 너무 어려웠습니다 ㅠㅠ 힘들었어요. 시간조절...무시하지 마시고 평소에 연습 마니마니 하시길!!
직무상식은 과학부분 걱정 많이 했는데 많이 안나왔고
정말로 기출문제 및 에듀스 책에서 겹치는 것들이 매우 나와서....기뻤다는
상대적으로 쉬웠습니다. 에듀스 책만 잘 보고 강의 들으면 할만해요
인성부분은 미리 공부하지 말껄...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 게
아예 똑같은 문제가 나오고 MOST/LEAST를 제가 아니까 괜히 이것 저것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무튼 이전 문항이랑 아예 똑같은 것들이 많이 나온다는 거...참고만 하세요
제가 볼 때 에듀스로 잘 공부하시구요
시간 분배...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도 손목시계 평소에 안하지만 가져갔는데 막상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까 확인하기도 어렵구요
언제 각 부문이 시작했는지도 헷갈려서 아예 시간 못 보고 했습니다.
이 연습 꾸준히 하세요. 책 10번 보는 것보다 이거 하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