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영어 면접과 채용총책임자분 면접은 1:1이었습니다. 인성면접과 전공 면접은 3:1이었습니다.
Q2. 어떤 유형의 면접이 진행되었나요?
영어 면접, 인성면접, 전공면접
Q3. 각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나요?
영어 면접은 외국인과 1:1로 진행되었습니다. 전공면접은 20분동안 주어진 문제들을 풀고 면접관 3분이 계신 방에서 발표후 질문을 받았습니다. 인성 면접은 3:1로 기본적인 인성 문제들을 물어보셨습니다. 채용 총 책임자분과 1:1 면접에서도 인성면접 비슷하게 진행되었습니다.
Q4.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자신을 상품이라고 생각하고 왜 다른 상품들에 비해 나를 뽑아야 하는가?
저는 모든 화학공학생들이 가진 이론적인 배경도 있지만, 실전에 강한 경험이 있습니다. 실제 증류탑을 가지고 실험을 하고 ASPEN 프로그래밍 또한 실제 기업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배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는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학부생때 석유화학 관련 논문 3가지를 출판하여 기업 내에서 미래의 기술 개발에 조금이나마 기여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비록 공대생으로써, 학문적인 스펙을 많이 쌓았지만 팀워크나 리더쉽과 같은 사람에 대한 소중한 가치들을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터득했습니다. 이와 같이 저는 종합 선물 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 인천 공장을 선택하였는가
인천에서 최근 보수 공사 완료 및 PX 사업 추진은 굉장히 많은 관심을 주게 되었습니다. 또한 울산 complex와 다르게 항공유도 다르는 부분이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집에서 가까운 거리도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Q5.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모든 면접들 분위기는 매우 편안했습니다. 실제 면접 시작하기 전에 면접관들께서 분위기를 많이 풀어주려고 노력하시는 것이 보였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면접에 와 있는 모든 사람들이 굉장한 경쟁률을 뚫고 온 사람들이기에 다들 스펙은 비슷합니다. 따라서 자신을 확실히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오히려 과하게 면접을 준비하면 더 못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면접관분들께서 계속 강조하신 부분은 외워서 답변하는 것이 제일 안좋고 편안하게 자기 자신을 그 자리에서 나타내려고 보이는게 제일 좋다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하는 것이 덜 긴장되서 보이고 싶은 부분들을 다 보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공 면접은 확실히 복습하지 않으면 결코 쉽지 않은 문제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복습만 하면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화학공학을 전공하시는 분들이 열역학에 많이 취약하신 분들이 많은데, 의외로 열역학 문제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많이 복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별히 면접을 보면서 아쉬웠던 점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짧고 굵게 면접관분들께 어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