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CJ 시스템즈 인턴후기입니다.
우선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5회에 나누어서 보았는데요, 오전 세타임은 신입공채, 오후 두타임은 인턴 시험인것 같았습니다.
우선 대강당이라, 수용인원이 1058명이더라고요, 앞에 공채 타임은 다닥다닥 붙어서 보았다고 하지만,
인턴은 한줄씩 띄어서 보았습니다. 스탑워치 따로 챙기실 필요 없고요,13분 30초란 짧은 시간에 문제풀고
마킹까지 해야해서 시간볼 여유도없습니다. 게다가 대강당에서 시험을 보았기 때문에,
다들 음악실이나 대가당 의자에 붙은 작은 책상아시죠? 거기서 시험봐서 스탑워치 놓을자리도 없습니다.
시험장 들어가니 CJ 음악이 계속 흘러나오는데 ㅋㅋㅋ무지 좋더라고요 ㅋㅋ
문제는 모의고사보다 훨씬 쉬웠습니다. 부끄럽지만, 제가 에듀스 모의고사 25문제 풀었는데 ㅜㅜ
다른분들 다 30개 이상 풀고, 평균점수보다 낮아서 좌절했었는데, 실제 시험에서는 주관식 5문제 빼고 45문제 풀었습니다.
두번씩 읽은 문제도 있습니다. 실수한게 몇개 있을 수 도 있으니, 40개 내외로 맞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로바로 마킹하시는게 좋습니다. 시간이 없어요. 시험끝나고 나오는데, 어떤분이 전화통화하는걸 들었는데, 50문제를
다풀었지만, 나중에 시간이 없어서 옮기다가 밀리고 다 옮기지도 못하고 제출했다면서 짜증내시더라고요.
문제집에 적고 마킹하지 마시고 바로 답안지에 답을 쓰세요.
그렇게 하면 문제지에 답 적는 시간도 절약되잖아요. 적은 시간이지만 그시간도 소중해요 ㅋㅋ13분이란시간에서
생각보다 옮기는데 시간 많이 걸립니다.
그리고 주관식들은 따로 답 쓰는 곳이 있어요. 만약 1번이 객관식 2번이 주관식이면
1. ① ② ③ ④ ⑤
2. 주관식 답란에 기재
3. ① ② ③ ④ ⑤
이런식으로 되어있고 아래에 주관식 답적는 공란들이 있습니다.
주의하실거는 정말 감독관님들 소리소문없이 꼼꼼이 체크하십니다. 그만이란 소리에 계속 마킹해도
아무 주의없이 조용히 바로 자리체크하십니다. 그러니, 미리 문제를 넘겨보거나, 컨닝을 하거나, 시간이 지나도
계속 문제를 풀거나 마킹을 하는 등의 부정행위는 안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정말 철저하게 하시더라고요.
13분 30초는 빛의 속도로 지나가고, 도형문제는 저희는 딱 한문제 나왔습니다.
대부분, 참 거짓문제, 단순 숫자계산문제 입니다. 센트 달러문제 꼭 나오고요.
비슷한 속담 두개 고르는 문제도 나옵니다. 그리고 문제들 엄청 붙어있어요.
번호 헷갈려서 밀려서 마킹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그리고 다음은 인성입니다. 인성은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집이랑 비슷해요.
그런데 CJ는 인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분 중 작년입사자 분이 계신데요,
적성검사 50문제중 45문제 정도 풀었는데 뒤늦게 마킹하셔서 35문제밖에 못옮겼는데, 합격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대신에 인성검사를, 열정, 정직, 창의 이 세가지에 맞도록 꼼꼼히 잘 하셨대요.
주위에 그분보다 훨씬 문제 많이 풀었던 분들은 떨어지셨다는군요.
4월 8일에 발표라 한참 남았지만 너무 떨립니다. 좋은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ㅜ
CJ제일제당
굳이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난이도가 크게 낮았다고 생각됩니다.
언어의 경우 삼단 추론을 통해 얻은 결론이 참인지 거짓인지를 묻는 문제,
제시된 단어와 보기 단어와 유사어인지 반대어인지를 찾는 문제,
단어를 무작위로 나열하고 단어를 조합하여 그 조합이 참인지를 찾는 문제와
그 조합의 마지막에 들어올 단어를 주관식으로 쓰는 문제가 출제 되었습니다.
수리영역의 경우 덧셈 이상의 사칙연산이 필요치 않은 수열문제,
수열에서 잘 못된 부분을 찾아 바로 잡는 문제등이 출제되었고,
속도 구하기나 판매 이윤등을 구하기등의 응용 문제가 출제 되었지만,
5의 배수등으로 암산으로 계산이 가능할 정도의 난이도로 출제 되었습니다.
수리 응용은 마지막 문제를 제외하면 암산으로 모두 풀 수 있었습니다.
추리 영역은 도형을 잘라 문제에서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문제가 2문제 출제되었습니다만,
그리 난이도가 높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지 않았고,
언어 영역은 평소에 책이나 신문을 많이 읽어 어휘력을 늘리고, 속독 연습을 한다면 문제 될 것이 없을거라 보입니다.
또한, 평소에 한자리 수 사칙연산을 암산으로 빠르게 풀 수 있는 능력만 연습한다면 수리나 추리 영역은
쉽게 풀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SK하이닉스
언어력 12문제 6분
수리력 12문제 10분
집중력 19분제 3분 50초
(1-15번 : 60초 16-18:60초, 19번 :60초 이렇게 였던거 같네요)
분석력 : 12문제 8분
추리력 12문제 10분 (이건 문제수랑 시간이 헷갈리네요 ㅠ )
창출력, 창의력 : 12문제 8분
언어력은 대체로 쉬웠습니다. 동의어 반의어 찾는거 사자성어 부화뇌동 한문제 나왔구요 글 순서 맞추기 주제문 찾기 등 짧은시간에 정확하게 풀면 됩니다
수리력 또한 문제가 쉬웠고 저는 한 4문제는 찍었습니다.ㅠㅠ 보고 바로 어떻게 푸는지 모르겠는거는 시간 보내지 말고 바로 패스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간단하게 방정식 푸는 문제가 많앗구요 부분집합 개수 구하는 문제는 하나는 찍고 하나는 풀었네요
찍은 문제말고는 정말 평이한 수준 , 어려운 문제만 적으면
{1,2,3,4,5,6} 집합이 있는데 짝수가 하나이상 포함되는 부분집합 개수 구하는 문제였구요
입장료가 4000원인데 30명이상이면 15프로 할인이다 몇명이상이면 30명으로 치는게 유리한가 ? 저는 이거 문제도 이해 안되서 그냥 찍고 넘어감 ㅋㅋ
A와 B가 머 함께 일하면 몇시간 따로 일하면 몇시간인데 1시부터 3시까지는 A가 일하고 6시부터 B가 일했다면 몇시에 작업이 끝나는가
A호스는 B호스보다 물이 2.5배 빨리 나온다 A,B함께 하면 몇시간 빠르고. B만 하면 몇시간 걸리나? <- 요건 문제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집중력은 ' & ' 가 몇개인지 찾으시오 같은 문제가 15문제입니다.
너무 어렵진 않구요 시간이 빠듯해요 전 한 4,5개 못풀어네요 ㅠㅠ
그 뒤에 2개는 완전한 도형찾기 사각형 안에 여러개의 사각형이 있는데 선이 끊어지지 않은 완전한 도형을 찾으시면 됩니다
전 앞에꺼 쫌 못풀었더니 긴장해서 이건 제대로 못풀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문제는 미로찾기인데 미로 중간에 숫자가 1이 적혀있어요 출구 에서 입구까지 가는 길에 있는 1을 다 더하는 문제
팁은 출구 쪽에서 출발하시면 더 빨리 찾을수 있는듯 합니다.
분석력 정말 쉬워요~~ 아주 쉬워요 ㅋㅋ 그냥 표보고 옳지 않은 보기 추려내는 문제
추리력도 굉장히 쉽구요 싸트보다 훨씬 쉽습니다. 동의어 반의어 문제가 쪼금 어려워요 전 하나 찍은 .. ㅠㅠ
동의어 반의어 많이 공부해 가세요 !
창의력 창출력도 걱정했는데 정말 상식선에서 다 풀 수 있는 문제예요 ~~
수리력 저 위에 제가 찍은 3개 정도 유형 잘 파악하셔서 가시면 될듯합니다. ㅋㅋ
나머진 정말 공부안하고 가셔서 무난할듯 하네요
한자 시험은 없다고 메일로 오지만 사자성어는 하나 나온다고 후기에서 봐서 전 보고 갔어요
사자성어 보시고 가세요 부화뇌동 전 공부해가서 맞췄거든요 ^^
LG전자
저는 부산 구남중학교에서 LG전자 인적성 시험을 봤습니다. 그날은 SSAT랑 시험이 겹쳐서
저는 LG를 택했고요 ..그날은 참 비가 내렸어요. 그 전날은 일찍 주무시는게 좋은 것같아요. 그래야지 컨디션이 최상을 유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전날 일찍자고 아침에 간단하게 밥을 먹고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어요. 비가 왔지만
바람은 많이 불지 않아서 옷은 많이 젖지 않았고요.
도착하니 정문 옆에 수험표랑 이름이 가득 붙어져 있었어요. 반을 확인하고 가서 자리에 앉아서 마음을 가다듬고 있었지요.
LG전자 직원분들이 시간이 되니 들어오셨어요.
과목은 언어1, 언어2, 수리, 휴식, 인성 검사 이렇게 이어 졌어요.
언어1은 국어라고 보시면 되요 공무원 문제처럼 나온것같아요 지문은 많고 주제문 구하는 거랑 빈칸놓고 그에 들어갈 적당한 말은
이런 문제 많이 나왔고요 지문이 엄청나게 많았어요 일단 LG는 삼성이랑 다르게 감점이 없다는 정보를 접수하고 일단 풀 수 있는거
풀고 찍었어요. LG전자는 현재 정착되어가는 단계라서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같아요
언어2는 에듀스에서 모의고사 친게 많이 나온것같아요 추리인데 누가 누구옆에 있고 누가 누구 옆에 있으면 누구인가. 뭐 이런 문제
많이 접해보잖아요 이런거 위주인데 상당히 헛갈리게 많이 있었어요 문제가 당연히 시간이 부족해서 다 못보고요.
그리고 수리를 풀었는데 역시 시간이 부족하고요. 수리는 분수같은게 많이 나왔어요. 또 문제 유형이
차트 같은거 올려놓고 그거 맞는 내용은 이런문제가 상당히 많은데 정신없이 만들어 놓고 내용 많이 놓고 분석하도록하는게 많았어요
정신없이 풀었는데 그래도 에듀스 모의고사 덕문에 조금 도움이 된 것같아요. 일단 정신없이 지문이 많고 그래도 정신 차리고 몇 문제
는 푼다고 생각하고 제대로 푸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아무튼 에듀스 모의고사 추천합니다. 감을 키우는게 중요한 것같아요.
휴식을 하고 인성검사를했는데 인성검사는 시간이 적당하고요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내용과 자신과는 거리가 먼것 체크하고 중간것
체크하고 아무튼 한사항에 대해서 3가지를 체크하고 그중에가장 가까운거 가장 먼거를 체크하는데 100가지 이상의 사항이 존재하니
까 신속하게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헛갈릴수도 있으니 정신차리고 하셔야 해요
아무튼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고요. 시험전에는 감을 키우는게 중요해요. 그러므로 에듀스 모의고사를
추천해 드리고요. 시간이 되면 삼성 SSAT 오프라인 모의고사도 한번 쳐보세요 저는 모의 LG 시험이랑, 삼성SSAT 오프라인 모의고
사 두개 다 치고 LG전자 시험 보러 갔거든요. 아무튼 도움이 된 것같습니다. 안하는 것보다 여기저기 알아보고 사전에 준비하는게 중
요해요 시험문제는 거기서 가기잖아요. 아무튼 감을 키우는게 중요합니다. 이상 조금이라도 님들의 시험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참 . 시험 끝날때쯤 배가 고프더라고요 ....ㅋㅋ
삼성전자
에듀스에서 하는 모의 SSAT 를 한번 쳐보고 2011년 상반기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쳐봤습니다.
모의 SSAT 에서는 시간이 너무 모자라서 한참 많이 못풀었는데
유형과 시간을 한번 적응하고 나니 최대한 빠르게 본 시험에서 풀었던것 같습니다.
이공계의 경우엔 일반물리 정도의 문제가 나오던데... 손도 못대겠더군요... 물리 잘하는사람 유리할것 같고
화학의 경우엔 일반화학 or 고교 공통화학에 나오는 문제가 나왔던데
브론스-로리 산 묻는 문제랑... 물에다가 전극 두개 꽂고 전류가 어느쪽으로 흐르는지 묻는 문제들... (고등학교때 엄청 많이 봤는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수리영역 문제는 도형문제는 과감히 제끼고 통계쪽을 파고들어갔습니다.
도형은 어려우니까... 어려운 문제 붙들고 있다가 뒤에 쉬운문제들 많이 놓치니까 4~5개 정도 못풀었던것 같고..
추리도 쉽지 않았지만 어차피 객관식이고
항상 참인것은 항상 거짓인것은 이런 문제는 몇가지 사례 만들어놓고 거꾸로 대입해보면 쉽게 답이 나오는 문제도 많습니다.
인성검사가... 제일 답답하네요 뭐가 답인지도 모르고...
소신껏 찍었습니다. 남들이 잘 대답하지 않는 내용으로...
삼성전자
먼저, 경일고에서 봤었습니다. 학교 시설은 좋았는데 면접관 님들께서 문을 열어두시는 바람에 1교시 때 추위에 떨면서 시험을 봤어야 했다는ㅠㅠ 날씨가 풀려서인지 히터는 안틀어주더라구요.
에듀스 모의고사 오프 / 온 라인 각 1회씩 2회 풀고 정리하고 갔었습니다.
언어는 지난번 보다 한문 비중이 높아진 것 같았습니다. 하반기 공채때 봤었거든요. 난이도는 에듀스랑 비교했을 때 조금 쉬운 정도였지, 예전에 비해서는 좀 오른 듯 했습니다.
수리는 전반적인 난이도는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자료해석 준비 많이 했었는데 자료해석 부분은 무난하게 풀 수 있을 정도로 나왔지만, 시간 관리를 잘 못해서 결국 다 풀지는 못했습니다. 많이들 얘기 하셨을 것 같지만, 이번 싸트에서는 소금물 문제는 안나왔습니다.
추리는 수추리는 괜찮았는데 하나 좀 애매한 게 있었구요. 언어추리가 대박이었습니다. 특히 전 첫번째 언어추리 문제는 지금도 틀을 못 잡겟는데요. 몬가 틀이 잡히지 않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첫번째 문제 풀다가 결국 시간 안되겠어서 포기하고 넘어갔었는데 결국에는 시간이 모자라서 다 풀지는 못했습니다. 정말 모르는 건 즉각즉각 포기하고 넘어가야 해요.ㅠㅠ
상식은 난이도는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모의고사때보다는 싸트 때 시간이 많이 걸려서 다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련이 남아서 그런 것도 같은데, 저는 다른 분들과 달리 이공계이지만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풀어서 뒤에는 못 본 문제도 있었습니다. 몇달 전부터 영삼성에서 꾸준히 문제 풀어보고 정리했던 결과 익숙한 부분들도 많이 있었는데 실제 싸트는 하나만 알아서는 못 푸는 문제가 많고, 연결시켜 놓아서 문제 푸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예를 들면, 이번에 BAT나오는 문제 같은 거죠. 지진과 해일 관련해서 문제가 집중적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우라늄 원소기호 묻는 문제 나왔었고, 역시 요즘 밀고 있는 갤럭시 호핀도 나오더라구요. 바다 OS관련 문제는 이번에도 나왔습니다. 안나올 줄 알았는데,, 웨이브 2가 나와서 나온 것 같습니다. 갤탭은 가볍게 나왔던 것 같고, 소설 관련된 문제도 나왔는데 제가 답을 몰라서ㅠㅠ 전 이번에 샤갈전이 있었어서 샤갈 관련된 문제 나올 줄 알았는데 안나오더라구요.
싸트 준비 안하고도 붙으시는 분들 많지만, 안하는 것보다는 꾸준히 준비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모의고사는 꼭 풀어보고 정리해보고 가셔야 합니다. 이번에는 붙었으면 좋겠는데, 어렵기도 했고, 시간도 전반적으로 모자랐어서..ㅠ 정신없이 문제 풀다보면 3분 남았다고 하더라구요. 시계 챙겨온다는 것을 깜빡한 것이 이렇게 후회된 적이 없었습니다. 시계 있었어도 똑같았을 것 같기는 하지만요.^^;;;
준비하시는 분들 시계는 꼭 챙기세요^^
LG전자
저는 여의도 여고에서 인적성을 봤습니다. 제가 응시한 고사장에는 21명 응시하고 빈자리가 많았어요.
아무래도 삼성 그룹 ssat와 엘지전자 rpst와 겹치는 바람에 빈자리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작년에 삼성인턴 ssat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에 비하면 시험의 분위기가 좀 더 뭐랄까 긴장감이 덜했어요.
삼성의 경우는 응시하는 학생들에게 서비스가 좋은 반면 시험장 분위기는 엄숙한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엘지는 서비스는 없지만 뭐랄까 좀 더 시험장 분위기는 덜 엄숙한 편입니다.
고사장에는 감독관이 한 명들어오구요, 매시간 휴식시간이 없어서 다들 화장실을 시험과 시험 사이에
잠깐 다녀오는 것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이공계 인적성 영역은 언어력1, 수리력1, 수리력2, 인성평가 이렇게 합니다.
처음 문제를 주고, 유형을 익히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시험을 시작합니다.
이는 매 영역마다 그렇게 유형익히는 시간을 따로 줍니다.
저는 전반적으로 시간안배에는 꽝이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부족했어요.
언어같은 경우는 중간중간 읽고 넘어갈 수가 없는 문제가 저한테는 많아서
하나하나 지문을 읽다보니 끝까지 못읽고 문제도 다 끝까지 못풀었어요.ㅠㅠ
보통 유형은 글의 순서, 글의 구조, 글을 읽고 맞는 문장 찾기 다른 문장 찾기
이런식이라서 전반적으로 느낌은 ssat언어보단 수능같았습니다.
수리력1은 1번부터 10번까지는 수열문제입니다.
열심히 등차수열 준비해서 가야할 거 같습니다.
정석 수1문제 중에서 등차 수열 예제문제정도가 나오는 거 같은데 이게 시간 잡아먹는 귀신입니다.ㅠㅠ
11번부터 끝까지 표해석 문제입니다. 저는 이 유형을 항상 어려워해서 이번에도 겨우 풀다가 찍지도 못하고
그냥 어여부영 정신없이 제출했습니다. ssat 준비하셨던 분들에겐 도움이 될 문제에요.
수리력2는 앞의 수리력1과 다르게 방정식 문제였습니다.
속도, 확률 등등 문제유형이 좀 여러개더라구요.
그래서 전반적으로 중학 수학정도이지만 시간 내에 풀기가 힘들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인성.
인성은 진짜 ㅋㅋㅋㅋ
음 한 문항이 3개가 나와요 예를 들면 (제가 그냥 임의로 만든거에요 오해마세요.)
나는 친구를 도와주는 걸 좋아합니다. 1234567
일을 할 때 마무리를 꼭 짓습니다. 1234567
도전적이고, 진취적이다. 1234567
이렇게 3문항중에서 내가 해당하는 걸 체크하고 이 3문항 중 가장 나와 가까운 문장
나와 가장 먼 문장 하나씩을 또 고릅니다.
네, 결국 결정을 2번 하는 독특한 인성 문제였어요. 아휴.
문항이 정말 많아요. 느릿느릿 거북이들에게도 버거운 인성시험이었습니다.
다들 어떻게 잘 봤는 지 모르겠지만
전 정말 다 풀지도 못하고 찍지도 못해서
아쉬움도 크고 이래저래 정신 없는 인적성 시험이었습니다.
삼성전자
삼성 SDS 인적성 인턴 직무적성검사 후기 입니다.
1.언어영역: 지문은 주로 신문에 새로나오는 IT,경제 내용 위주로 많이 나옵니다. (예:prosumer의 개념, 클라우팅 컴퓨팅 등)
많이 고사성어(한자)는 반드시 숙지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예:타산지석,위편삼절, 금상첨화)
어려운 것을 물어보는 것이 아님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책을 읽는 속도가 느리신 분은 속독법을 익히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2.수리영역: 도표를 보고 자료를 분석하는 것이 나옵니다. (예: 지난 하반기 휴대폰 업계의 판매량 비교
작년보다 몇 % 증가했는지 몇개 감소했는지 여부)
중학교 수학에 나오는 내용이 많습니다.(무게중심,외심, 내심이용, 원주율을 이용한 문제 등)
3.추리영역: 연속된 숫자를 보고 다음에 나올 가능성이 있는 숫자 알아 맞추기(1,3,5,7,X, X는 9)
도형을 보고 추론하는 문제
논리 문제
(예 ABCD는 각각 다른 나이이다. 나이가 어린 순대로 왼쪽에서부터 1,2,3,4 번 차례로 앉혔다.
예: 1. A와 C 사이에는 한명이 있다.
2. D 양옆에는 항상 누군가가 있다.
다음 중 반드시 참인것은??)
4.추리영역:주로 신문에서 나올만한 국제기구,경제경영내용과 고등학교 때 배운 과학 과목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주로 회로나 IT내용임
(국제:BRIC 국가,G7,G2,G20,국가,
경영경제:환율과 경제관계, 기업인수목적회사, 수요 공급곡선
과학내용: 저항계산, 암페어의 법칙, Ddos 뜻 )
제가 보고 느낀바인데 순발력이 있는 사람들이 잘 풀 수 있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유행에 잘 따라가고 정세나 현 사태 파악이라 할까 신문을 자주보고 여러 대중매체를 잘 접하는 사람들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면접: 저는 직무 적성에서 떨어졌지만 친구가 면접 갔을때 면접에서 물어본 문제랍니다.
SNS 도입과 방안,
클라우팅 컴퓨팅의 가치와 전망:
스마트폰의 도입에 따른 획기적인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
삼성은 변화를 추구하는 인재를 선호합니다. 아이러니 하지만 대기업이라 약간 보수적이면서도 변화에 잘 대응인재를 원합니다.
그래서 적응력이 좋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는 점을 부각시키면 좋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삼성전자
창동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뤘습니다. 집에서 한참 멀어서 일찍 일어나 여유있게 도착했어요.
지정된 시간인 8시 반 보다 늦게 오는 사람도 꽤 있었어요. 크게 제재는 하지 않았습니다.
방송이 나오고 답안지를 받아 개인 인적사항을 작성하고 문제지를 받으면 파본 검사하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절대 문제는 풀면 안된다고 하는데 대놓고 답 체크하며 푸는 사람이 꼭 있더라구요.
방송에서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되도록이면 지켜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시험감독관에게 눈빛으로 무언의 신호를 보냈고, 다른 분들도 부정행위 하는 분을 계속 쳐다보시더라구요.
감독관이 그런 사람은 따로 메모해 간다는 소문도 있긴 한데 저도 확실한 것은 잘 모르지만,
안 좋은 인상을 미리 심어줄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떳떳하게 시험을 보는 것이 더욱 좋겠죠.
1교시는 언어/수리/추리/직무상식, 2교시는 상황판단(직무능력인가? 잘 생각이 안나네요.)/인성 시험을 보게 됩니다.
<언어>
언어는 한자 사자성어에 대한 준비와 지문을 빠르게 읽는 연습만 하면 큰 문제없이 다 풀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자성어는 네 글자를 전부 외우기 조금 힘들면 그 중 알고 있는 두~세글자만 외워서 성어를 무리없이 읽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만 되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에듀스 모의 싸트를 보면 제공해 주는 사자성어 요약집을 틈틈이 봤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문은 전부 다 정독해서는 안됩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문제를 먼저 읽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핵심 내용을 먼저 파악하고, 그 답을 지문에서 찾아야 합니다.
물론 단락이나 글의 주제나 단락의 순서를 묻는 질문은 어쩔 수 없이 지문을 훑어봐야 하지만
그런 질문이 대다수가 아니고 밑줄 그은 문장에 적합한 사자성어, 괄호 안에 들어갈 단어를 묻는 문제도 있기 때문입니다.
<수리>
이공계생이긴 하지만 수리를 배운지 하도 오래 돼서 수학공식이나 문제를 푸는 부분이 자신이 없었기에 많은 연습을 했습니다.
그래도 실전에서는 좀 긴장이 되어서인지 쉬운 문제임에도 잘 풀지 못했습니다.
앞부분에 나오는 대소비교 문제는 연습을 많이 해서 공식을 확실히 알아놓는다면 무리없이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소비교 문제 중 마지막 한두문제정도는 앞에 문제에 비해 조금 난이도가 있어서 저는 뒤에 응용문제를 먼저 풀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표나 그래프가 주어지고 분석하여 계산하는 문제가 나옵니다.
표 분석하는 부분이 많아서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수치가 상당히 크고 복잡한데 그 숫자 그대로 계산하지 말고, 예를 들어 298,000이면 300,000으로 올림을 하거나 내림을 해서 계산을 했습니다. 결과 값이 보기 중 가장 유사한 답을 선택하면 됩니다.
하지만 보기에 나와있는 숫자들이 큰 차이 없이 다 비슷하면 올림/내림하여 계산하면 안되고 원래 값으로 계산해야 합니다.ㅠㅠ
저는 표와 그래프에 딸린 4문제를 풀지 못했는데 찍지 않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 다음에는 응용문제, 소금물이나 속력문제가 나옵니다. 응용문제에서는 두세문제가 헷갈려서 한 개는 찍고 두 개는 남겨놨습니다.
수리는 여러 번 풀어보며 문제에서 필요로 하는 공식을 바로 대입시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것이 관건인 것 같습니다.
<추리>
앞부분에 나오는 수 추리나 영문자, 한글 추리가 평소에는 쉬웠는데 한 문제가 좀 어려워서 많은 시간을 잡아먹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추리도 문제를 여러 번 풀어보며 자기 자신에게 가장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가능한 경우를 전부 적어 문제를 빨리 푸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생각하면서 문제를 차례차례 푸는 방법이 더 잘 맞았거든요.
<직무상식>
범위가 광범위해서 가장 준비하기 어려웠던 부분이었습니다.
신 용어나 사회 이슈에 관련된 부분은 뉴스와 영삼성의 지식플러스를 보며 준비했습니다.
과학 문제는 물리, 화학등 너무 많아서 따로 준비는 못 했지만 주로 나오는 문제들에 대한 이론을 공부했습니다.
에듀스 모의 싸트를 보며 병렬 회로, 직렬 회로나 주기율표같은.. 배우긴 했지만 오래 돼서 기억이 잘 안나는 것들을 공부했습니다.
앞 부분에서는 삼성전자에서 이슈되는 제품에 대한 문제가 한 문제는 꼭 나오고
지식플러스에서 나오는 용어들이 문제에서 등장하거나 보기에 꼭 등장합니다.
또 이번에는 국사 문제도 한 문제 나왔습니다. (년도 고르는 것이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한 문제 나왔어요..)
뒷 부분은, 이공계이신 분들은 과학 문제가 나옵니다. 저는 공부를 했음에도 잠깐 해서인지 거의 못 풀었습니다..
반은 찍고 반은 빈칸으로 두었습니다.
1교시가 끝나고 쉬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이때 좀 배가 고파지기 시작하는데 학교 앞에서 삼성직원분들이 나눠주신 초콜렛으로 배를 채웠습니다 ㅋㅋ 전에 인턴 싸트 봤을 때는 초콜렛을 안 먹었더니 2교시 때 배에서 천둥이 쳐서 좀 민망했던 기억이 있어서..
<상황판단>
과목명이 잘 생각나지 않는데 아무튼 most 와 least를 고르는 시험입니다.
이 경우에도 에듀스의 답변 통계자료를 한 번 보고 갔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상사에게 무조건 이르거나 협력업자의 상사에게 보고한다.. 이런 것들을 주로 least로 체크하였습니다.
전에는 most와 least가 확실하게 보일 정도였는데 이번엔 좀 모호한 보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답 선택하는데 아주 쪼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간은 부족하지 않습니다.
<인성>
삼성에 대해 조금 알고 가셔야 합니다. 경영 방식 등등.
문제가 상당히 많아서 대충대충하게 될 수도 있는데 신중하게 해야 앞부분과 뒷부분의 내용이 다르지 않게 됩니다.
완전히 똑같은 문제도 있는데 답을 다르게 하면 안되겠죠.
솔직히 인성문제는 답이 없어서 어떻게 선택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삼성은 무엇보다 싸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류통과는 공평하게 일정 기준만 넘으면 통과하는 대신 싸트를 통해 대거 탈락을 시키기 때문입니다.
준비를 하나도 안 하고 붙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제 주변에는 준비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합격하였습니다.
근거없는 얘기를 듣고 운에 맡기기 보다는 열심히 준비해서 안전하게 합격하는 것이 더욱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현대자동차
제가 봤던 교실에서 결시자는 5명 안팎이었던 것 같아요.
시험 보기 5일 전인가 합격 발표가 나서 사실 제대로 준비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시중에 파는 문제집을 사기는 했는데, 풀어볼 시간도 없었고요.
일욜이 시험이라 금욜쯤 에듀스 모의고사를 풀고 유형 파악 및 모르는 문제를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취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문제를 풀어보면서 대비했어요.
시험은 전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아시다시피 시간싸움입니다.
전반적인 난이도가 생각했던 것보다 높지는 않았는데 그 시간 내에 얼마나 정확하게 푸느냐가 관건인 거 같애요.
뭐 다른 한편으로는 모두가 다 풀지는 못하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한 것도 있었습니다^^;;;;
영역별로 말씀드리자면,
1. 지각정확성 - 처음에 풀때는 생각보다 답이 잘 보이길래 빨리 푸는 줄 알고 있었는데
막상 20개 밖에 못 풀었다는... 가끔 답이 잘 안보이는 문제에서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런듯 합니다;;
2. 언어유추력 - 이 파트는 생각보다 까다로웠습니다. 뒤로 갈수록 단어 관계가 헷갈리더라구요.
3. 언어추리력 -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잘 푸신 분들도 계신 듯 한데 저 같은 경우는 평소때보다 어려웠어요.
많은 문제를 풀어보고 대비해야 할 파트인듯 함
4. 언어판단력 - 에듀스 모의고사와 유사합니다. 다만 문장 순서 고르는 문제가 좀 헷갈렸음.
난이도가 그렇게 높았던 거 같진 않은데, 속도가 잘 안붙어서 많이 못 풀었어요.
5. 공간지각력 - 정말 다양한 형태의 도형들이 총 출동. 예상했던 바라서 당황스럽진 않았어요 ㅎㅎ
공부하실 때 다양한 모형 문제들로 준비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6. 응용계산력 - 문제는 정말 쉬웠습니다. 다만 제 계산 속도가 느리다보니 다 풀지는 못했다는^^;;
그래도 에듀스 모의고사 때 10개를 못 풀었던 것 같은데, 실전에선 14개 정도 풀었네요.
문제를 보면 바로 식 세워서 풀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였습니다.
7. 수추리력 - 이 파트도 쉬웠습니다. 쉬운 것에 비해서 역시 속도가 느려서 다 못 풀었지만,
문제집이나 에듀스 모의고사에서 봤었던 복잡한 문제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8. 상황판단력 - 이 부분 어렵더군요. 시간은 짧지 문제는 안 들어오지;;
그렇다고 막 답변할 수는 없었기에.. 22문제쯤 풀었습니다.
9. 창의력 - 그림을 보고 모양이 아닌 용도에 대해서 최대 40개까지 적는건데요.
처음에 모양보고 막 쓰다가 중간에 '용도'라고 명시된 걸 보니, 잘 생각이 안 떠오르더군요. 저는 10개만...ㅠㅠ
마지막으로 인성은, 절대 다 못 풀면 안된다는 얘기에 초스피드~~~ 근데 너무 서둘렀는지 시간이 많이 남더군요^^;;
제가 시험봤던 교실의 시험관들은 다 푼 사람들이 문제 검토하는 것도 막았습니다. 다시 고치지 말라고 당부하더군요.
방금 결과를 확인해보니 인적성 통과했네요^^
시험 전에 미리 점검해보거나 혹은 미리 유형과 취약부분을 파악하는 측면에서
에듀스 모의고사가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