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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기

전체 면접후기 2,230건

  • 인천국제공항공사

    선택과 집중을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면접관 2명, 지원자 5명

    Q2.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영어로 자기소개 1분 해보세요
    워낙 유명한 기출문제여서 사전에 준비해간 대로 말했습니다. 사회학을 전공하며 무얼 배웠는지, 학부생으로서 배운 것들이 인국공에 입사하여 전체 업무를 서포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사회학의 특성상 타 과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상황이 많아서 입사 후에도 팀원과 타 부서와 능동적으로 소통하는데 자신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지원자보다 나이가 있는데 졸업 후 뭘 했나요
    취업 준비에 쏟은 시간이 2년 가량 되다보니 나온 질문 같았습니다. 충분히 예상 가능한 질문이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답을 했습니다. 대학 시절 동안 학교 생활에 집중하느라 대외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는데, 졸업 후에 여러 대외활동에 참여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사진 공모전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말했습니다.

    Q3.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부드러운 분위기였습니다. 압박 면접이랄 것도 없고 워낙 면접 시간이 짧았기 때문에 편안하게 보고 나온 기분이었습니다.

    Q4. 다른 지원자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휴학 후 무엇을 했나요
    휴학 후 유럽에 배낭 여행에 다녀왔다고 말했습니다. 배낭 여행을 가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3개씩 하면서도 학점 관리를 충실히 하였고 해외에 나가서도 다양한 외국인과 교류하며 절약하고 비우며 사는 삶의 가치를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본인의 약점 2가지를 말해보세요
    눈물이 많다는 점과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고 말했던 것 같습니다. 감수성이 풍부해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곧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공감을 많이 한다는 점임을 어필하며 장점으로 승화시켜 말해서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살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는 언제인가요
    군대에서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했을 때라고 말했습니다. 단순히 연인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과 개인의 의사소통 부재와 어려움으로 생긴 일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안타까웠다고 말하며 본인은 이때를 계기로 본인의 생각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상대의 의견에도 귀기울이고 마음으로 공감하는 자세를 키우게 됬다고 말했습니다.

    Q5. 타 지원자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저와 마찬가지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차분히 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셨습니다. 질문을 한 후에 추가 질문은 없었던게 나름 공통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인국공은 공기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제일 가고 싶은, 하지만 제일 합격률이 낮은 기업이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도 인국공만 바라보며 졸업 후 2년 가까이 준비해서 상반기에는 면접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공기업을 준비하면 이처럼 한 기업만 세우고 준비하는게 아니라 여러 공기업에 중복하여 지원하게 되는데 저는 선택과 집중을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오랫동안 취업 준비를 한 데에는 절실한 한 기업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막연하게 공기업이라는 목표만을 설정했기 때문이라고 이제서야 후회가 듭니다. 많이 불안하시고 조급하시겠지만 그래도 취업을 원하는 명확한 기업을 세우고 이에 맞춰 준비를 하신다면 빠른 시일 내에 취뽀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인국공에 대해 몇 가지 말씀드리면 영어를 정말 잘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 해외연수 경험이 없고 단순히 오픽, 토스 점수만 있어서 실생활 영어에는 굉장히 부족한 편입니다. 질문을 주시고 그에 대한 답을 하면 방금 말한 내용을 영어로 말해보라고 하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또한 어떻게 영어로 짜내긴 했지만 다른 지원자분들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감정도 잘 다스려야 합니다.
  •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1차면접 면접관 - 10명 / 지원자 - 13명 2차면접 면접관 - 4명 / 지원자 - 6명

    Q2.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정부출연 기관이 중견, 중소기업을 지원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하시오.
    현재 우리나라의 중견, 중소 기업들은 인력과 자원 활용 측면에서 대기업보다 열악한 지위에 놓여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만약 중견, 중소기업의 향방을 철저히 시장 경제에 일임한다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하고 사장돼버리는 기업들만 양산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들 기업이 자생력을 갖출 때까지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같은 국가 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그린오션분야, 융복합 분야, 뿌리산업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면 경제민주화 및 창조경제 달성의 주역으로 발하게 될 것이며 나아가 기술강국이라는 위상과 함께 일자리 창출이라는 부수적 성과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희망하는 회사분위기는 어떤 것인가?
    사회구조적으로 소통과 신뢰가 중시되고 있는 만큼 모든 임직원의 창의적인 의사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논의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만 공적 업무를 수행해나가야 하는 입지에 있기 때문에 방향성을 잃지 않는 가운데에서 검증작업 또한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량은 얼마나 되며 몇 시까지 술자리에 남아 있을 수 있는가?
    주량은 소주 반병 정도이지만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회식도 업무와 동일 연장선상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Q3.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었습니다. 특히 기성세대와 잘 맞물려 돌아갈 수 있는 지 확인해보려는 경향이 짙었는데, 아무래도 공기업 면접이다보니 다소 보수적인 태도를 유지했던 것이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Q4. 다른 지원자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타 회사를 다니다 왔는데 퇴사이유가 무엇인가?
    이직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들어왔던 질문입니다. 몸담고 있는 회사가 자신에게 비전을 제시해주시 못했다는 답변도 있었고 과중한 업무량과 실적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고용안정성을 확신할 수 없어서 생산기술연구원을 지원했다는 답변도 있었습니다.
    PT발표 시 못 다한 말이 있다면 해보시오.
    5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발표를 다 마치지 못한 지원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에게는 주어진 주제와 관련하여 추가 설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다만 추가시간이 주어졌음에도 발표내용을 보완할 수 있는 답변을 하지 못한 경우 면접관들의 표정이 다소 어두워지곤 했습니다.
    히든 챔피언이 무엇인지 아는가?
    숨은 강소기업(규모는 작지만 강한 기업)입니다. 비록 인지도는 낮다 할지라도 세계시장에서 높은 점유유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습니다.
    이곳 말고 타 기업에 지원한 곳이 있는가?
    솔직히 이 질문에 대한 올바른 대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롯데제과라고 얘기했습니다(실제로도 몇몇 곳에 인적성과 면접전형이 남아있는 상태였습니다). 다른 지원자들 중에서는 공사나 중견기업을 언급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면접관들 앞에서는 무조건 이곳만 지원했다는 식의 가식적인 모습이 통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다만 동시에 합격하더라도 포기할 수 있는 적절한 기업을 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였습니다.

    Q5. 타 지원자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질문이 없었기 때문에 지원자들의 답변도 평이할 수 밖에 없었고, 면접관들의 반응이나 분위기 또한 경직된 편이었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우선 PT면접의 경우 회사와 관련된 주제를 제시했기 때문에 무리없이 준비해서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대기시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공기업 특성상 보수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이직사유를 묻는 질문이 나왔을 때 직전 회사에 대한 불만이나 모순점을 지적했던 지원자들은 모두 탈락했습니다. 최종면접의 경우는 원장님이 주재하시는 가운데 치러지게 되는 데 자기소개서 내용은 전혀 거론되지 않고 오히려 기업문화나 가치관에 대해서 질문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별한 준비 없이도 답변할 수 있는 수준의 질문이 주어집니다. 따라서 합격자와 불합격자의 결정적인 차이를 가늠하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면접은 회사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대기 장소에서도 늘 태도와 몸가짐에 신경을 썼습니다. 10시간 가까이 되는 대기시간에도 지친 내색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채용담당자들 몇몇은 시종일관 무표정한 상태에서 이따금씩 반말을 하므로 감정도 잘 다스려야 합니다. 지원자들뿐만 아니라 채용담당자들 또한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서 사람을 뽑아야 하는 수고를 겪기에 얼마든지 지치고 힘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늘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 롯데제과

    컨디션 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PT 면접 - 면접관 2인, 지원자 1인 역량 면접 - 면접관 2인, 지원자 1인 임원 면접 - 면접관 2인, 지원자 6인

    Q2.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롯데제과 입사 이유가 무엇인가? (임원)
    롯데제과의 성장잠재력을 보았습니다. 과자산업은 제품의 고급화, 기능성화를 통한 수익성 향상과 소비자 니즈에 맞춘 웰빙 제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지속적인 개발이 가능한 영역이기 때문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롯데제과는 국내 1위 제과기업으로서 껌, 과자, 빙과류분야에 대표 브랜드를 다수 확보하였고 꾸준한 해외 기업 인수합병으로 글로벌 성장동력 또한 갖추었습니다. 특히 체험식 과자 박물관인 ‘스위트 팩토리’로 어린이들을 향한 사회적 책임과 그 역할을 다해온 롯데제과는 HACCP, FSSC와 같은 식품안전인증의 취득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더 큰 신뢰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처럼 아시아 넘버원 제과회사를 목표로 과자산업분야에서의 성장잠재력을 키워온 롯데제과라면 개인과 기업이 모두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 부정행위를 하는 학생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들었는가? (역량)
    정직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성적을 얻으려고 최선을 다해 밤잠을 설쳐가며 공부해온 학생들의 노력이 부정행위자들에 의해서 빛을 잃는 것은 불합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순간의 위기를 잠시 모면하기 위해 매번 잘못된 행동을 하게 되면 더 큰 난관에 부딪혔을 때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경쟁에서 밀려나게 될 것입니다. 결과보다는 과정의 중요성을 깨닫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바람직한 인재로 거듭나는 첩경이라 생각합니다.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제휴 필요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개진하시오 (PT)
    소비자의 기호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단기적으로 보았을 때 소비자들이 접해보지 못했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기 위해서라도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제휴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과자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는 성분이나 기술적인 측면에 있어서의 장점만을 내면화시킴으로써 독자적인 브랜드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3.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진실성 있는 발언과 겸손한 태도 덕분에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에듀스를 통해 기업 분석 자료를 면밀히 검토해보고 갔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면접 기출 문제에 대한 사전 답안 작성이 PT나 임원 면접 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임원 분들은 지원자들의 답변에 대해서 표정이나 행동상의 큰 미동을 보이지 않으셨기 때문에 면접전형완료 후 합격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PT나 역량면접에 비해서 다소 보수적인 태도를 취했던 것이 오히려 다른 지원자들보다 차별화된 모습으로 비춰진 것 같았습니다.

    Q4. 다른 지원자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일과 개인의 삶 중 어떤 것이 우선되어야 하겠는가?
    저 같은 경우는 개인의 삶도 물론 중요하지만 자본주의 경제체제하에서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대가가 우선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에 개인의 삶보다는 일이 상대적으로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답변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원자들은 개인의 삶이 보장되지 않는 다면 결국 회사의 성장도 정체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답변을 하였고 일부는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과중한 업무가 가져다주는 폐해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롯데제과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말해보시오.
    해외대학 출신, 혹은 해외거주경험이 있는 지원자들에게 주어진 질문이었습니다. 이들은 주로 본인들이 체류했던 곳의 지리적 특성과 문화에 대해서 언급했고 각 지역에 현지화 할 수 있는 롯데제과 제품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향후 개발 및 개선되어야 할 제품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자신들의 경험을 토대로 답변하였습니다.
    롯데제과가 더 많은 유통채널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해보시오.
    옴니채널을 통한 유통망 확장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답변이 많았고 진취적인 인수합병도 계속해서 진행해나가야 한다는 견해도 있었습니다.

    Q5. 타 지원자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질문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답변한 지원자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얻을 수 있었지만 현실성이 부족하거나 논리전개에 합리성이 결여된 주장은 좋은 평을 얻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예상했던 질문에 대해서 준비해온 답변을 외워서 말하는 지원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용의 충실성 보다는 말하는 태도나 가치관을 더 중요시 여기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적절한 태도는 아니라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 분은 최종합격자 명단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롯데의 면접과 인적성 검사는 하루에 모두 치러지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긴장을 많이 해서 면접 전날 잠을 거의 자지 못했습니다. 다만 취업에 대한 간절함이 어느 때보다 절실했기에 시종일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PT, 역량, 임원 면접 모두 일사천리로 진행되기 때문에 항상 긴장감을 유지해야했습니다. 특히 진행요원들이 복도나 대기 장소에서 지원자들을 계속 모니터링 하고 있었기 때문에 느슨해진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다만 대기 시간은 짧은 편이어서 기다리는 것에 대한 수고로움은 덜했습니다. 저는 면접 사이사이에 주어지는 짧은 시간 안에도 자기소개서는 물론, 미리 출력해온 롯데제과와 관련된 기사들을 꼼꼼하게 읽었습니다. 이러한 모습들 하나하나가 채용담당자들 모두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생각합니다. 면접관분들이나 진행요원들 모두 친절했습니다. 특히 PT면접을 인솔하는 직원분의 경우 면접장소로 들어가는 순간까지 지원자들을 위해 말벗이 되어주며 긴장감을 해소시켜주었습니다. 지원자들을 위한 배려가 다른 기업에 비해서 훨씬 돋보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향후 롯데제과에 지원하실 분들을 위해 면접TIP을 드리자면 매순간 순간이 나를 평가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흐트러짐 없이 겸손하고 진실성 있는 모습을 유지하길 권장합니다. 또한 충실하게 작성된 자소서만 있다면 역량면접은 솔직하게 답변할 수 있을 것이며 PT나 임원 면접은 평소에 롯데제과와 관련된 기사나 제품을 자주 접하는 게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지원자에 대한 면접관들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데에는 자신감과 미소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 - 전기 면접후기
  •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면접관 4명 / 지원자 3명

    Q2.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변전소에 가본 적이 있습니까? 변전소에 있는 설비에 대해 알고있는대로 말해보세요.
    변전소에 실제로 가본 적은 없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변전소에는 교류 전력 송전 시 전자기유도 현상을 이용하여 전압의 승강압을 가능하게 해 주는 변압기가 있습니다. 변압기의 종류로는 유입 변압기, 몰드 변압기, 건식 변압기 등이 있습니다.
    상사가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시킨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동기 및 바로 위 선배들과 충분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정말 부당하다고 판단되면 해당 상사보다 높은 분에게 보고하겠습니다. 하지만 충분한 이야기 후에도 부당하다는 판단이 들지 않을 정도로 애매한 선이라면 우선은 그 일을 행하겠습니다.

    Q3.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옆에 분이 너무 잘하셔서 관심을 가지는 듯한 반응을 보이셨다면 저는 상대적으로 담담한 반응 이었습니다.

    Q4. 다른 지원자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우리나라 상용 주파수인 60Hz 를 50Hz 정격 기기에 동작시킨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답변 못하셨습니다.
    지중 전선로와 가공 전선로의 장단점을 말해보세요.
    가공 전선로는 제작이 용이하고 가격이 싸고 유지보수가 쉬운 장점이 있지만 자연재해나 도시의 미관을 해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중 전선로는 가공 전선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지만 가격이 비싸고 유지보수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변압기의 손실에는 어떤 종류가 있습니까? 또한 무부하손을 줄이기 위한 방안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부하손과 무부하손이 있으며 부하손에는 대표적으로 저항손, 무부하손으로는 와류손, 히스테리시스 손 등이 있습니다. 무부하손을 줄이기 위한 방안은 대답 못하셨습니다.

    Q5. 타 지원자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위에서 적었듯이 타 지원자의 경험 및 지식이 풍부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더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준비했던 내용보다도 생각보다 기본적인 내용들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머릿속이 하얗게 되어 제대로 답변하지 못한 것이 많았습니다. 면접장 분위기는 정말 좋았으며 편안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저는 첫 타임에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면접관 분들께서 직접 첫타임이 가장 편하고 덜 지칠 때라서 좋다고 하셨습니다. NCS 관련해서 직장 내에서의 갈등 해결 등에 관한 문제들도 한 문제씩 필수로 물어보시는 것 같습니다. 전공 관련해 서는 2문제 정도 물어보셨는데 전기 기사 취득 시 공부를 했던게 크게 유효했었고 관련 내용들 잘 정리하시고 반복해서 외우고 가시면 면접장에 서 크게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1분 자기소개와 마지막으로 할 말은 준비해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저와 타 지원자 모두 해당 질문 하셨었습니다. 첫 면접이었고 별 기대를 안걸고 준비도 제대로 하지 않고 면접을 보러 가서 대답을 잘 한 것 같지는 않지만 면접 분위기도 상당히 좋고 난이도도 생각보다 낮아서 준비만 열심히 하신다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 - 일반사무 면접후기
  •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면접관 4명, 지원자 5명

    Q2.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경제학을 전공했는데 이 전공이 한전 업무를 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될까?
    경제학을 배우며 돈의 흐름에 대해 익힐 수 있었고 경제사회의 핵심 주축이 돈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경제의 흐름에 대해 명확히 아는만큼 한전 청년인턴으로 근무하면서 기업 이윤을 극대화 할 수 있고 한전이 한국의 기둥으로서 그 규모를 더욱 굳건히 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어점수는 얼마인가?
    영어 말하기 점수가 AL이라고 말했습니다. 필리핀에서 8개월 가량 어학연수를 하며 현지 영어를 배웠고 일상 영어 대화에 앞장서서 나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Q3.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압박도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풀어지는 분위기도 아닌 딱 중간 정도의 분이기었습니다. 면접관님 중에 한 분만 다소 젊어보이는 여성 분이었는데 이 분만 그래도 좀 웃어주셨네요.

    Q4. 다른 지원자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한국전력공사에서 진행중인 서포터즈를 아는가?
    이 질문을 받은 분은 그 서포터즈에 대한 명칭은 말하지 않고 요리조리 피해가더라고요. SNS 상에 한국전력공사가 하는 일을 홍보한다와 같이 모든 서포터즈라면 할 만한 역할에 대해 말했던 걸로 기억납니다.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할머니가 돌아가셨을때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키워주신 할머니기때문에 당시의 감정은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고 말하며, 할머니가 살아계실때 꼭 한국전력공사에 들어가서 할머니께 맛있는 음식 많이 사드리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 할머니와의 약속을 꼭 지키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방법은?
    격투기 운동을 하며 푼다고 했습니다. 고등학교때 아버지의 권유로 권투를 했는데 신사답게 행동하는 법을 익힐 수 있었고 운동을 한 후에 성격도 온화하고 신중하게 변했다고 말했습니다.

    Q5. 타 지원자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저와 마찬가지로 별일 없는 듯한 분위기었습니다. 심심하게 물어보고 심심하게 답을 듣는 듯한? 분위기라고 하면 딱 표현되겠네요.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면접을 마치고 제일 좋았던 점은 면접비 5만원을 받은 것입니다. 쓴 교통비에 비하면 택도 안되는 금액이지만 그래도 남부발전에서 2만원을 받고 충격을 먹었던지라 5만원이라는 돈이 굉장히 크게 느껴진게 사실입니다. 공기업 분들은 대체로 표정이 없으신건지, 아니면 면접관으로서 지치신건지 정말 딱딱함 그 자체였습니다. 그나마 저희 면접 볼때는 여성분이 계셔서 자식같은 마음(?)에 많이 웃어주시고 고개도 끄덕여주었습니다. 타기업에 비해 면접시간도 1시간으로 굉장히 짧았지만 면접장 분위기때문인지 거의 3시간 면접처럼 느껴졌습니다. 면접시간이 짧아서 제가 받은 질문도 3질문밖에 없어 아쉬웠습니다. 저를 제대로 보여줄 기회가 면접뿐인데 3질문으로 합불 여부가 판가름나는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준비하시는 분들께서 단 몇 질문만으로 본인을 잘 어필할 수 있도록 준비해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이 너무 길면 면접관 중에서 제일 연로해보이시는 분께서 좀 짧게 말하라고 하십니다. 핵심만 명쾌하게 말하는 걸 특히 좋아하는 한전같았습니다.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 일반사무 면접후기
  •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각 4명이었습니다.

    Q2.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왜 사무 업무에 지원했는가?
    삼성에서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기업을 서포트해주고 내가 든든한 기둥이 되어 직원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하도록 해주는 데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이때의 뿌듯함이 컸기 때문에 타인을 서포트해주는데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남부발전에 입사 후에도 한국전력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묵묵히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부산까지 와서 일할 의향이 있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평소 부산은 방학때마다 찾던 여행 코스였고 남부발전이 있는 이 동네 역시 정말 빠삭하게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사람이지만 남부발전의 일원이 될 수만 있다면 부산뿐만 아니라 어디라도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Q3.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다소 딱딱한 분위기었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 면접을 늦은 날짜에 봐서 여러 후기를 보고 갔는데 후기의 대부분도 딱딱한 분위기고 살짝 압박이라고 마음의 준비하라고 했는데 딱 그렇더라고요. 그런데 또 부드러운 분위기도 있었다고 하는걸 봐서는 운이 별로 안따랐던 것 같습니다.

    Q4. 다른 지원자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왜 굳이 남부발전인가?
    물론 다른 발전소가 많지만 현재의 남부발전은 가장 성장이 뎌딘 것이 안타까웠다라고 말했습니다. 본인이 가진 역량으로 남부발전을 잘 서포트하여 한국을 넘어 세계1위의 발전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이유는?
    공기업이라서 입사를 희망하는 것이 아니라 남부발전이기때문에 입사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남부발전은 한국의 전력공급을 담당하는 중추기관으로서 국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에 큰 매력을 느꼈고 본인도 한국의 땅에서 태어나 한국인으로서 자국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남부발전 취업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여러 대외활동에 참여하며 스태프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미소알리기(?) 같은 대외활동을 했다고 말했는데 명동, 이태원처럼 외국인이 많이 오는 장소에 방문해서 외국인들에게 한글을 알리고 한국인이 얼마나 아름답고 친절한지 미소로 보여주는 활동이었다고 말했습니다.

    Q5. 타 지원자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그냥 듣기만 하는 분위기었습니다. 고개를 끄덕여주거나 하는 부분은 없고 묵묵히 듣고 묵묵히 질문하는 그런 분위기었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역시 공기업이어서인지, 굉장히 딱딱한 분위기에 전형적인 질문만 오고 갔다는 것입니다. 창의면접이라고 말만 요란하게 붙였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는 자리었습니다. 아무래도 대다수 발전들이 부산에 내려가있다보니 아마 남부발전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역시 면접을 갈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문제같습니다. 저는 면접 이틀 전에 내려가서 모텔에 머물렀습니다. 비용이 부담되긴 했지만 돈 아낀다고 게스트하우스에서 여러 명이랑 묶어서 컨디션도 버리고, 면접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할 것 같아서 돈 좀 쓰더라도 혼자 있는게 낫겠다 싶어서 모텔로 갔습니다. 당시에 막 면접 시즌이어서 방 구하기가 은근 어렵더라고요. 면접 잡히시면 일찍 일찍 숙소 예약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무려 부산까지 갔는데, 면접비가 없습니다. 이 부분도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면접 관련 내용은 워낙 전형적인 질문들만 오고가서 딱히 도움드릴게 없지만 이런 실전 팁들이 도움이 될 거 같아 적었습니다.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 일반사무 면접후기
  •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각 3명

    Q2.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오늘 오면서 읽은 신문기사는?
    그냥 신문기사를 물어보는게 아니라 읽은 신문기사를 육하원칙에 맞춰 말하라고 했습니다. 생각나는 기사가 없어서 최근에 인적성에서 푼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의 조화에 대해 말했습니다.
    사무에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
    삼성SDS에서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3개월 가량 한 경험이 있는데 사원들이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해주는 일에 보람을 느꼈고 마사회에서도 소나무 같은 인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Q3.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분위기었습니다. 압박 면접도 없고 고개를 끄덕여주시거나 차근히 물어보는 분위기었습니다.

    Q4. 다른 지원자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대학생활동안 특별한 경험은?
    국토대장정에 대해 말했습니다. 걷는거를 좋아해서 참여한 국토대장정이었지만 뜨거운 날에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걸으면서 본능적인 걸 느꼈다고 말했던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분은 수화 봉사를 4년 동안 했던 걸 말씀하셨습니다. 수화 봉사를 하며 또 다른 언어와 소통법을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입사하고 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공통 질문이였는데 저의 경우 여행이 제일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가족과 여행을 한 경험이 적기때문에 저의 입사를 축하할 겸 부모님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감명깊게 읽은 책을 추천해줘라
    이또한 공통 질문이었습니다. 저는 태원준 작가의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라는 책을 인상깊게 읽었다고 말했습니다. 부모님과의 여행에는 많은 책임감이 따랐을텐데 1년동안 어머니를 모시고 세계여행을 한 작가의 용기에 감탄했다고 말했고 저또한 향후 3년 이내에 부모님과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Q5. 타 지원자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위에 언급했다시피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었습니다. 면접 시간이 짧아서인지 개별 질문보단 거의 공통 질문이 주였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아쉬웠던 점은 논리관계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고 면접에 참여한 것입니다. 신문기사를 육하원칙에 맞춰 설명해보라고 할때는 정말 까마득했습니다. 아마 저때부터 면접을 말아먹은 느낌이 강했지만, 어찌됬든 여차여차해서 답을 마쳤네요. 평소에 신문기사 읽으실때도 굵직한 걸로 대충대충 읽지 마시고 논리정연하게 인과관계 파악해서 읽으실 것을 강추드립니다. 마사회는 다른 어떤 기업보다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셔서 대기실에서도 저희에게 떨지말고 잘 보라고 격려해주시고 했어요. 끝나고 나서는 면접비 2만원도 받았답니다. 마사회 면접은 딱히 잘봤다고 말할 수 없어서 드릴 조언이 별로 없네요. 또 드릴 말씀은 면접장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했기때문에 극도록 긴장 안하셔도 된다는 것입니다. 편안한 분위기에 풀어지는 것 또한 금물이지만, 압박 분위기가 아니여서 부담없이 면접 볼 수 있다는게 마사회 면접의 최대 장점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창의시험에서 나왔던 서술문제에 대해 어떻게 답했는지 물어보더라고요. 그 때 작성한 답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정리하시고 면접장에 가세요.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 금속 면접후기
  •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면접관 5명 지원자 1명

    Q2.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왕따 당한 경험 있으십니까
    중학교 시절 1달 동안 왕따 경험이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의사소통 부족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험으로 제가 사람간의 소통과 신뢰를 중요하게 여기며 친구들간의 약속을 어기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외 인턴시 정직 전환 가능성이 없었나
    정규직 전환의 기회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국내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정중하게 거절하고 현재 취업 준비 중에 있습니다.

    Q3.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면접관들의 고개가 끄덕거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서류만 쳐다보고 계시다가 나중에는 저와 아이컨택이 자주 이루어졌습니다.

    Q4. 다른 지원자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본사가 진주인데 일할 수 있겠는가
    진주에 몇번 내려가 본적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본인의 성격이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활발한 성격으로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편입니다.
    면접장까지 어떻게 오셨습니까
    자차를 이용하여 왔습니다.

    Q5. 타 지원자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면접자보다 서류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면접관들은 지원자들의 태도를 중요시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좀더 목소리를 크게, 자신감있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면접 시간이 길기 때문에 흐트러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방대 출신이고, 스펙 또한 좋지 않은 편이어서 공기업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서류통과를 통해 면접까지 갈 수 있었던 것은 제가 이러한 점에 굴하지 않고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여드렸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NCS기반으로 한 자소서 내용이 처음엔 어려웠으나 자신만의 솔직한 내용과 진솔함이 묻어 있으면 통과하기 쉬운것같습니다. 올해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는 스펙보다 자소서 내용에 치중했다고 들었습니다. 이것은 공기업에서도 스펙보다 능력위주의 채용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본인의 스펙이 낮다고 지원을 포기하지 마시고 오히려 본인이 가진 역량과 능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자소서를 잘 작성하셔서 면접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직 면접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지방대생이라고 주눅들지 마시고, 더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현대제철

    현대제철 - 생산 면접후기
  •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당일 50명 10팀으로 나눴으며 다대다는 면접관 3 지원자5 다대일은 2 1 팀웍면접은 골판지5장을 가위만을 이용하여 가장 높이 쌓고 그 위에 구슬을 올려 자로 길이를 재는 형식이였습니다

    Q2.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산업공학인데 왜지원했냐
    제조업 생산 프로세스에 대해 배웠고, 생산관리 용어들과 기법들을 설명드림 재철에서 사용하는 방법들도 사전에 조사해서 말씀드림. 또한 철강협회와 직업방송에서 척강공부를 지속적으로함
    동아리경험말해봐라
    대학시절 활동내역말해드림

    Q3.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회사질문이 들어왔으면 좋았을텐데 경험이 철강사와 맞지않는 경험들이라 힘든 면접이였고, 큰어필을 못해 좋은 반응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Q4. 다른 지원자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현대제철과 중국 철강사의 품질비교
    그분은 중국의 제품이 원가도 싸고 품질도 좋기 때문에 현대제철뿐아니라 철강사 전체가 위기에 처해있다고 말했습니다. 면접관님들 표정은 어두웠습니다.
    고로와 전기로의 차이점
    전기로는 철스크랩을 이용하여 재품을 생산 고로는 철광석을 이용한다. 고로를 가지고있는 기업은 현대제철과 포스코가 있다.
    30세인데 그동안 뭐했냐
    현대자동차 2차면접에서 떨어져서 지금 현대자동차 협력사에서 생산관리 업무를 담당하고있다

    Q5. 타 지원자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준비안하고 온사람과 한사람은 분명히 차이가 났고 특별한 경험이 있으신 지원자들의 답변을 좋아했다. 분위기는 대채로 편했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다대다 면접때 마지막으로 들어갔습니다. 재일 먼저 들어간사람이 제가 입장후 문을 닫는데 인사를 시작해서 타이밍을 놓쳐서 화가났습니다. 또한 마지막이다 보니 질문이 순서대로 돌아가는데 기회가 확실히 적었습니다. 마지막이면 어필할수있는 무엇인가 필니다. 또한 직무관련경험이 필요하다는것을 느꼈습니다. 블라인드 면접이라고 해도 학과는 나와있기땨문에 재료학과분들에개 철강에대한 질문이 많이갔습니다 산업분야에 맞는 학과가 중요하고 그만큼 노력이 필뇨하다는것을 알수있었습니다 또한 다대다면접은 적절한 선에서 나서야하고 적극적이돼 팀원들과 협동하는 방법을 찾아여합니다. 실제 면접시간은 1시간 30분정도인데 대기시간이 2시간 이상 되는 사람들도 있기때문에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여할것같습니다. 2:1면접은 단답형으로 애기를 풀어나가야하기 때문에 연습이 사전에 필요하며 뜬구름잡는 애기를 하면 좋은 질문도 못받는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어려웠습니다. 다시한번 서류지원하여 하반기에는 갈수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 일반사무 면접후기
  • Q1.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나요?
    면접관 3명, 지원자 3명이었습니다.

    Q2. 내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왜 사무지원 직무에 지원했는가?
    화공과를 졸업했는데 사무지원과의 업무 연관성을 어떻게 풀 수 있는지를 물어보시는 듯 했습니다. 학창시절 은행에서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3개월 가량 한 적 있는데 업무의 전체적인 흐름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부분에 있어서 한 일원인 것이 굉장히 뿌듯했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이 때 아르바이트를 하며 한 기업체가 잘 흘러가기 위해서는 사무지원의 업무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고, 마사회에 입사해서도 회사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서포트해주는 일원이 되고 싶다고 언급했습니다.
    최근에 읽은 기사를 육하원칙에 맞춰 말해보시오
    최근에 읽은 기사에 대한 질문은 타기업 면접에서도 받았었지만 육하원칙에 맞춰 말하라는 것이 참 당황스러웠습니다. 신문스터디에 참여하고 있었던터라 바로 전날에 읽은 기사에 대해 말했습니다. 한국의 쌀 소비량이 급격하게 줄고 있다는 이야기었는데, 1인 가구의 증가와 출산율 저하, 젊은층이 결혼을 피하는 이유 등을 언급하며 소비량이 줄 수밖에 없는 현재의 환경을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Q3. 나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정말이지 어떤 기업보다 지원자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시고 계속 미소를 지어주시는 마사회였습니다. 질문에 답하면서 감동받을 정도였으니, 마사회 기업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은 많지만, 현직에 계신 면접관들은 정말 온화함 그 자체였습니다. 면접시간이 그다지 길지 않은데다가 면접관도 계속 웃어주니 2시간이 금세 지나간 기분이었습니다.

    Q4. 다른 지원자가 받았던 면접질문&답변을 적어주세요.
    대학생활동안 가장 뿌듯했던 경험이 무엇인가?
    이 질문을 받은 분은 수의대를 졸업한 엄청난 고스펙의 지원자였습니다. 이에 대한 질문에 수의학을 공부하며 학부 공부에 지칠때가 많았지만 틈틈히 실무를 익히기 위해 동물병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하였습니다. 한 생명을 자신의 역량을 펼쳐 구했을 때의 뿌듯함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만큼 컸고 이러한 뿌듯한 경험들이 더 학과 공부에 충실할 수 있는 동기가 되었다고 말하였습니다.
    별명이 무엇인가?
    뭐든 열심히하고 적극적으로 한다는 뜻에서 개미라고 말했습니다. 급조의 느낌이 들었지만 공기업인데다가 규칙과 정형화의 상징인 사무지원 직무에 정말 딱 맞는 별명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질문을 받지 못한 저는, 나역시도 지금 답한 지원자와 같이 매사 적극적이고 열심히 임한다를 어필하기 위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ㅎ.
    (공통질문)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공통질문이었습니다. 하고 싶은 사람만 답해라, 라고 하였지만 지원자 모두 답하였습니다. 저의 답변을 말씀드리자면 '너무나 오고 싶었던 기업에서 이렇게 면접을 볼 수 있다는 기회에 너무 감사하며 긴장한 탓에 제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을지라도 너그러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실수는 입사 후에 선배님들께 이쁜 후배로서 보답하겠습니다.' 라고 답하였습니다.

    Q5. 타 지원자의 답변에 따른 면접관의 반응 및 분위기는 어땠나요?
    계속 웃으시면서 푸근한 면접장 분위기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제 답변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따스했던지라 솔직히 면접이 끝나고나서 제가 붙었는지, 떨어졌는지, 당락을 예상하기가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던 자리었습니다.

    Q6.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마사회 면접의 특징이라면 정말 정형화된 질문만 물어봅니다. 취미와 특기는 무엇이며 왜 지원했는지, 직무와 관련된 경험은 무엇인지와 같이 딱 틀에 박힌(?) 질문만 있었습니다. 요즘은 창의면접이라고 하여 면접 예상 질문 중에 '다음 생에 태어나면 무엇으로 태어나고 싶은지, 10억이 생긴다면?'과 같은 다소 황당한 질문들이 많은 추세라고 했지만 마사회만큼은 정형화의 끝판왕이었습니다. 취준생의 입장으로서 딱 정해진 질문들만 묻기에 체계적으로 준비하기에 편하지만, 저뿐만 아니라 다른 지원자도 같은 질문을 받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차별성은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보통 면접을 마치고 나오면 자신의 합격여부를 어느 정도는 가늠할 수 있는데 마사회는 정말이지, 발표 전날까지도 어떻게 될 지 예상할 수가 없었거든요. 복불복인 느낌이 강한 면접이었지만 열심히 준비하신 분들은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면접장과 면접관님의 분위기와 태도는 푸근함 그 자체었습니다. 긴장이 되지 않을 정도로 엄마처럼 푸근한 미소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편히 이야기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