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면접 후기입니다.
상반기 첫 면접이라 긴장을 많이 해서인지 잘 못 봤어요 ㅠㅠ
우선 토론면접 있습니다.
저희 주제는 대학교에 푸르덴셜 투자증권이 지점을 냈는 데 어떻게 수익을 낼 꺼냐 였구요..
20분 시간 제한이 있으니 시간 내에 결론 꼭 내셔야합니다. 저희는 못냈어요...ㅠㅠ
결론 못내면 면접관님들이 강제로 끊습니다..
토론 면접이 끝나면 그 다음은 인성 면접.
전공-성별-이름 외에 모든 게 블라인드입니다.
1분 자기소개 시키는 데 그거 토대로 질문이 나오니 준비 잘해야하고..
개인당 2-3개씩 질문이 돌아갑니다. 어려운 거 안 물어보시니까 평소에 모범답안 만들어서 준비해가면 좋을 듯..
면접비는 3만원.
이상 한화투자증권 간단 면접후기였습니다.
한화투자증권
일단 한화그룹에서 이번에 그룹전체로 500명을 뽑는다고 하였는데, 증권은 30여명 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서류합격하고나서 1차 실무진 면접만 잘 통과하면 합격입니다. 이번에는 아직까지 발표 안나서 합격여부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목요일 15:50분 타임 면접이었는데 20분 전에 면접보는 여의도 본사에 갔더니 이미 거의 다 오셨더군요.
24명이 3조를 이루어서 8명씩 면접을 보았습니다. 대기 타임때는 인사팀원이 편안하게 과자도 주고 음료수도 주고,
이것저것 질문하면 편하게 대답도 해주고 하더군요.
저는 1조라서 처음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일단 들어가기 전에 인사를 어떻게 해야되는 교육을 시키고 8명이 입장을 합니다.
입장해서 자기소개서 1분간 하고 자리에 앉습니다.
면접관님들은 4명이 앞에 계시고 주로 자기소개서 위주로 질문을 하였습니다.
저희 조에서 했던 질문 중 기억나는 질문들을 모두 떠올리자면,
"전공이 언론정보학과인데 증권은 잘 아는가?"
"재무정보전문가가 되겠다고 자소서에 썼는데 재무정보전문가가 뜻하는게 뭔가?"
"취미가 피아노치기인데 잘 치는가?"
"이번에 미국발 금융위기를 대처하는 방안은?"
" 자네는 여기 오기전에 이런저런 일들을 많이 했는데 증권쪽은 안맞는게 아닌가?"
" 성격이 내성적인가 ? 활동적인가?"
" 어느 PG에 근무하고 싶은가? 그 이유는?"
" 자네는 자격증이 없는데 왜 없는가? 관심이 없는 것인가?"
" 왜 한화증권을 오고 싶은가?"
주로 이런류의 질문들이었습니다.
가기전에 경제/시사에 관한 것들을 물어 볼 것이라 예상했었는데, 미국발 금융위기에 관한 질문을 한 사람에게 한 것 외에는
전부다 자소서 위주로 질문을 하시더라구요.
대략 개인당 5~7분씩하여 1시간정도 걸렸습니다(1조당)
분위기는 편안하게 해주시는 편인데, 제 스스로는 꽤나 날카로운 질문들을 가끔씩 툭툭 던지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상 면접을 마치고 3만원의 면접비를 가지고 집에 오면 끝.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한화투자증권
한화증권 지점영업/인턴 지원자입니다.
인턴은 1차면접만 하고 합격자가 발표된다고 했습니다.
1차면접은 실무자면접이고 2차면접은 임원면접입니다.
1차면접은 약 40여분 정도 진행됩니다.
5명씩 한조가 되어 면접실로 들어갑니다.
4명의 면접관님들께서 앉아계십니다.
4층의 대기실(아뜨리움)에서 압박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셔서
무진장 긴장을 한 상태로 면접실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걱정과는 달리 별다른 압박은 없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로 질문이 이어졌고, 대부분이 자소서에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긴장이 되긴 하더군요~
먼저, 1명씩 자기소개를 간단히 했습니다.
제 순서가 되어 저는 "하하하하"하고 크게 웃었습니다.
그리고 준비한 멘트를 날렸습니다.
처음에 기대한 반응이 나오지 않아~ 살짝 뻘쭘해지려는 찰나~
면접관님께서 말씀하시길~
"놀랬자나요~ 그거 우리가 웃을줄 알고 준비한거였죠? 안웃어서 어떻하나?"
헉~~~~~ 순간 다시금 무진장 긴장이 밀려오며 등에서 한줄기 땀이 흘러내렸습니다.
순간 급소심모드 돌입~!! ㅡㅡ;;;
다시 정신을 차리고
"하하하, 그러게요. 살짝 기대했었는데 아쉽습니다."
그러면서 위기를 넘겼습니다.
그리고서 질문에 대답해 나갔습니다.(참 힘들었습니다. 급소심모드라~ㅡㅡㅋ)
나쁜 반응은 아니셨지만, 오후까지 면접에 피곤하실 면접관님들께 좋은 인상을 심어보려고
웃음을 유발코자 했지만 큰 호응은 못 얻어낸..ㅡㅡ;;
아무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웃기도 하면서 편안하게 면접을 나름 무난히 마쳤습니다.
다른 분의 말씀덕분이었습니다..(ㅡㅡㅋ)
자기소개 이후에 면접자 한명에게 대략 6~7개씩 질문을 하시고,
다음사람으로 넘어가는 형식이었습니다.
그럼 대충~ 저를 포함하여 나왔던 질문들을 모아보면...
1. 증권영업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2. PB영업을 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PB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을 두가지만 들어보세요~
3. 토익점수가 기재되지 않았네요. 왜죠?
(이어서) 토익시험 보면 고득점 자신있습니까?
(네~ 라고 대답하면.. )그럼 자기소개를 영어로 한번해보세요~
4. 제가 50억원을 가지고 증권회사를 찾았습니다. 증권사 PB입장에서 고객상담을 한번 해보세요~
(추가내용) 나이는 먹을만큼 먹었구요~ 자식은 남들만큼 있구요~ 보험같은거는 보험사에서 상의할거구요~ 복잡한거 모르니까 그냥 무조건 2배로 불려주세요. 대신 절대 손해보면 안됩니다.
5. 동아리 회장으로서 우리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해보세요~
6. 우리모두가 어떠한 이유로 군대를 가지 않았습니다. 군대를 꼭 가게끔 우리를 설득해보세요~
7. 펀드의 종류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보세요~
8. (여자 지원자에게)여자로써 왜 지점영업을 선택하였는지 말해보세요~
9. PCR이 무엇인지 설명해보세요~
10. "XX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무슨활동을 하죠?
11. 휴학생이신데, 왜 휴학하신거죠? 휴학기간에는 무엇을 했나요?
12. XX시에 몇개의 지점이 있죠? XXX지점에 대해서 본인 나름대로 상권분석을 해본다면?
13. 집이 XX동이네요. 혹시 XX도청에서 가까운가요?
14. 동아리 회장활동을 하셨다면 술을 잘 하나요? 어떤 활동을 하는 동아리였나요?
대충~ 이정도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