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이번 하반기에 현대자동차 계열사 여러 군데에 지원했고, 운이 좋아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현대카드,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상시에 서류 합격했습니다.
10월 9일에는 현대카드 인적성에 응시했고, 이 때 응시한 기록이 있었기 때문에 10월 18일 기아차와 현대차 인적성에는 자동으로 점수가 반영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세 기업 모두 통과했습니다.
언어이해는 SSAT나 다른 인적성과 비슷한 수능 언어영역 문제 유형이었고 지문이 다소 길어서 저는 3문제 정도 비웠습니다.
자료해석은 에듀스 문제집 풀 때도 자잘한 수치가 지저분한 것이 많아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을 것 같은 계산 문제 (전부 다 계산해야 답을 구할 수 있는 퍼즐 문제 같은거) 는 일찌감치 스킵하고 빨리 풀 수 있는 것들 위주로 해결했습니다. 다섯 문제 정도 비웠습니다.
정보추론은 에듀스 모의 시험을 쳤을 때 가장 점수가 잘 나온 영역이어서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었는데, 문제집 보다 훨씬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려웠습니다. 이 영역도 다섯 문제 정도 비웠던 것 같습니다.
도식이해는 문제집 풀면서 연습을 많이한 덕분에 어렵지 않게 시간안에 다 풀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주어지는 예시와 조건을 꼭 반드시 꼼꼼히 이해하셔야 합니다. 이번 HMAT의 경우 최초도형과 비교하는지 직전도형과 비교하는지에 대해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공간지각은 이번 HMAT에서는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LG전자
LG인적성이 어렵다고 들어서 에듀스 교재를 사서 일주일 정도 준비했습니다.
언어나 수리같은 경우에는 평이했는데, 수리에서 응용 계산 문제가 몇 문제 있어서 HMAT이나 기타 인적성에 비해 다소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실전에서 가장 어려웠던 영역은 도형추리와 도식적추리 영역이었고, 전반적으로 문제의 난이도도 높았고 시간이 매우 부족했습니다. 특히 도식적추리 같은 경우에는 예시 문제에 나와있는 규칙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면 문제를 풀기가 정말 힘들기 때문에 꼭 규칙을 완전히 이해한 다음 문제 풀이를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못 푼 문제들은 찍지 않고 비워두었습니다.
LG는 인성검사가 중요하다고 들어서 LG Way Fit Test도 신중하게 했습니다. 일관성있게 대답하기 위해 노력했고, 저 같은 경우에는 창의력은 좀 낮지만 책임감 있고 계획적/분석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어필했습니다.
KT
적성부터 시작합니다.
문제는 한 영역당 보통 20개, 30개짜리도 있었나? 아무튼 별로 중요하지 않구요
시간이 1문제당 30초? 안으로 풀어야 다 풀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시간이 짧습니다.
기억이 잘안나는데 좀 .. 시간 많이주면 20문제/12분 적은 영역은 20문제/8분 이랬던거 같네요
그런 만큼 상당히 쉬운 유형의 문제가 출제됩니다. SPEED가 관건이지만 저의 경우에는
그다지 많이 풀었다 생각안했는데 합격했으니깐요....
그리고 마지막 영역은 상상력???? 뭐 그런 거 입니다. 그림 하나 주고 이것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가? 였던가....
네 .... 뭐 사용 용도를 키워드로 적으라고 나왔었습니다. 칸은 한 30칸 주더라구요. 저는 10칸 썼습니다.
그리고.. 인성검사는 솔직하게 하라고 시험 시작하고나서도 방송으로 나오더라구요.
뭐 솔직하게 했습니다.. 시간은 넉넉해요..50분에 300개였던가..380개???? 빨리 보시는 분들은 시간안에
두어번 보겠더라구용
그럼 이만
GS칼텍스
SK하이닉스
LG전자
출제문항수와 OMR카드에 있는 마킹칸이 다르므로 다 못 풀었다고 찍지 말 것.
그렇다고 다 찍었다고 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님.
출제문항에 맞게 OMR 판독하는 듯?
오후내내 4시간 정도 연속으로 시험을 치니 체력을 안배할 것.
계속 숙이고 시험쳐서 목과 어깨가 많이 아프다.
그리고 긴장하지 않는 것이 관건!!
LG의 인적성은 타 회사 인적성시험에 비해 난이도가 많이 높지 않은 편이나,
인성을 많이 보는 편으로 생각된다.
문항수도 작은 편이고, 무엇보다도 상당한 기술과 두뇌를 요하는 문제는 없어 부담감이 덜한 편이므로
천천히 긴장하지 않고 푸는 것이 핵심이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