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성 준비는 상하반기 각각 1주일만 했습니다. 전 원래 국사가 가장 자신있었기에 skct에서 상반기에서도 국사는 만점을 확신했습니다. 하반기에서는 1~2개 틀린 것 같습니다.(난이도가 조금 어려워졌습니다). 관건은 아시다시피 수리와 직무일 것입니다. 그래프라면 그래프, 수식이라면 수식을 많이 풀겠단 전략을 갖고 둘 중 한쪽만 잘 맞춰도 고득점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반기 합격의 경험을 토대로 생각해보자면, 모의고사를 봤을 때 평균적으로 수리는 8~12/20, 언어는 15~19/20, 직무는 12~13/20 국사는 9~10/10 정도의 점수를 항상 획득했습니다. 하반기 모의고사를 풀 때도 계속 이정도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실제 시험은 모의고사보다는 조금 성적이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상 하반기 모두) 특히 수리는 쳐본 모의고사 중에 하반기가 가장 어려웠는데, 8문제 정도밖에 풀지 못했습니다. 특히 그래프 해석문제의 수가 현저히 줄어든 점이 평소 그래프 문제를 다 맞추겠다는 전략을 세운 제게는 불리했던 점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인적성 후기 sW
2015.11.05
현대 오토에버 인턴을 지원할 당시 인적성에 무난하게 통과하였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갔지만 떨어졌습니다. 어디나 그렇듯이 화장실 이용이 불편하기 떄문에 미리미리 정리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문제는 책에서 푸는것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컨디션 관리를 잘 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엔 스마일 같은 공간지각 문제가 나오지는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다 푼것 같습니다. 시험장을 꽤 더운 편이었습니다. 날씨가 추운데 교실은 덥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더워 한것 같습니다. 너무 두꺼운 옷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sw 역량 평가 문제는 실망스러운 퀄리티였습니다. 오타가 많을 뿐만 아니라 답이 없거나 문제 자체가 이상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만 도움이 되는 공부가 있다면 C언어에 대한 원리 예를 들면 포인터나 주소값 참조 했을때 문법이나 값의 차이 이런거 많이 물어보고 소프트웨어 공학적인 요소도 많이 물어봅니다. 공부를 한다고 좋은 점수를 맞을지는 잘 모르겠네요...아무쪼록 다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SK플래닛
SK플래닛 인적성 후기
2015.11.05
저는 SK플래닛을 지원하여 인적성을 보았습니다. 건국대학교에서 대부분의 계열사가 한번에 진행하다 보니 사람들이 많고 화장실 가기가 어렵습니다. 일찍 나오고 화장실을 미리미리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 필기구 사용은 불가하고 사람들이 많다보니 화장실에서 냄새가 많이 납니다. 다른 곳에서 볼일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 보는 환경은 매우 좋습니다. 감독관님들도 친절하시고 온도도 적절했지만 너무 더운 옷을 입고 가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sw를 전공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한국사를 잘하지 못하는 것 같은데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발표 난후 한국사 강의를 조금 듣긴 했지만 다 알지 못하여 한국사 문제를 많이 풀지 못하였습니다. 한국사 부분은 미리 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또 수리 문제를 풀때도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풀어야 되기 떄문에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펜자체가 너무 두꺼워서 너무 지저분해지고 내가 어디 계산했는지 알아보기가 힘들거든요... 아무쪼록 도움이 되었스면 좋겠네요 ... 저한테도 좋은 결과가 있길..
SK에코플랜트
SKCT C타입 후기입니다.
2015.11.05
두번째로 본 대기업 인적성입니다. 사실 SK는 다른 기업보단 까다롭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겁을 먹고 갔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어렵다기보단 각 영역에 충실할 줄 알아야 하는게 중요했습니다.
상황판단은 빠르게 지문을 읽고 밑줄 그어진 곳에 의도를 파악한 후 선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리는 절대 20문제를 그시간안에 다풀 수 있는 사람은 몇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최대한으로 맞힐 수 있는 문제를 풀고 찍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어는 다른 인적성에 비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무난하니 시중에 책으로 공부하시면 그나마 비슷한 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직무는 SK만의 특유의 항목인데 다른 타입에 비해 C타입은 전공지식보단 자료해석의 중요성을 본 거 같았습니다. 물론 플랜트 직무에 대해 아예 모르면 무슨소리인지 모를 수 도 있지만 어느정도 관심을 가지고 자소서를 통과할 정도의 실력이라면 무난히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사는 사실 가장 고민했지만 생각보다 쉽게 나와 당황했습니다. 한국사 자격증을 가진 분이라면 하루 이틀 정도 공부했던 것을 돌이켜 보며 복습하시고 처음으로 공부하시는 분은 큰 흐름과 중요한 사건 위주로 공부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상입니다.
한국전력공사
한전 인적성 후기
2015.11.05
이번에 하반기 한전 인적성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처음 인적성이라 떨리고 긴장되기도 했고 생각보다 많은 숫자의 사람들이 인적성을 보러 왔기 때문에 더 긴장된 것 같습니다.
저는 인적성을 한달 전부터 온라인 스터디에 참여하면서 매일 문제를 공유하고 저 또한 문제를 출제하면서 스터디 했습니다. 도움이 상당히 많이 됐고 서류 결과 나기 전부터 했기 때문에 후배분들도 꼭 서류결과 후에 준비하지 마시고 미리부터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적성 + NCS 책 5권이상 보고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문제가 시간관리가 잘 안되서 그런지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저만 그랬는지 함께 보신 분들도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현재 출시된 교재보다 살짝은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준비하실 때 자료해석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온라인 스터디와 오프라인 스터디가 함께 가능하다면 오프라인 스터디도 함께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고 다양한 유형의 지문을 읽는 연습을 같이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장은 한전에서 지정해 준 곳으로 갔고 시험장 분위기는 다른 자격증 시험 보는 분위기와 다르지 않아서 오히려 시작 전에는 떨리지 않았습니다. 90분동안 시험을 보게 되는데 솔직히 마지막 10분 남았다고 할 때 진짜 많이 풀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문제가 어렵기도 했고 시간배분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지문도 쉽게 느껴지는 부분 /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서 정말 이해 안될것 같은 지문은 제대로 읽지 못하고 건너갔습니다 ㅠㅠ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훑고 조금 남는 시간에 이 전에 풀이했던 문제에 오답이 있는지 확인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처음부터 차례차례 푸시는 분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는데 어떤 방법이든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할 것 같고 절대 찍으면 안된다는것 이게 중요합니다.
시험 보기 전에 본인이 준비할 수 있는대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준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여러방면으로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도 실제로 시험을 보니 멘탈을 잡기가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그래도 후배분들에게 후기가 도움이 됐길 바라며 화이팅입니다!
한국전력공사
시간관리가 중요!
2015.11.05
120문제를 90분에 풀다보니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약 60문제를 풀었더니 1시간 지났다고 해서 남은 30분동안 미친듯이 약30문제를 더풀었네요... 지인들 하고 얘기해보니 보통 90~100문제내외로 다 못푼 사람이 대다수더라고요...
예전에 어디서 봤는데 85~90문제이상 맞으면 합격컷이라고 하더라 하는 카더라 통신을 생각해 봤을 때 최대한 정확하게 많이 푸는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싸인펜은 지급한 걸로로만 풀어야하니 수험표랑 신분증 수정테이프만 챙겨가시면 됩니다! 전날은 봉투모의고사로 감을 되찾으시고 시간관리 체크하시면서 컨디션 관리하고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험장 분위기는 학교에서 봐서그런지 기사시험보는 것처럼 특별한 느낌은 없습니다.
그리고 문제에 대해서 코멘트를 하자면 전공관련 문제는 안나왔습니다. 다만 한전과 관련된 지문이 많이 나오므로 관련 기사나 모의고사로 꼼꼼히 공부하시면 푸는 속도가 더 빨라질 것 같습니다. 수전설비그림주고 그에 관련된 문제가 기억에 남네요 ㅎㅎ 하지만 전공지식 없는 분들도 풀수는 있습니다! 그래도 익숙함과 처음본건 다르니까요..
한국사문제는 2~3문제?인가 별로 안나왔던 것 같습니다....한국사 시험 준비하셨던 분들은 무난히 풀수 있었던 난이도였습니다.
언어는 봉투모의고사랑 유사하게 나오고 NCS 여러유형 고루고루 나왔습니다. 정말 봉투모의고사로 유형파악하시는거 강추드립니다. 특히 언어랑 수리쪽이요!!
저는 NCS문제집 3권정도 풀고 전공공부하면서 이번 필기시험을 준비했습니다. NCS라는게 아직 생긴지 얼마안되서 생소하고 기존 인적성과 다른 느낌이지만 결국은 인적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여러 문제집으로 꾸준히 공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봉투모의고사식으로 관련 문제집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다시 강조하자면 한전은 시간관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직도 풀지 못했던 문제들이 아른아른 거리네요 ㅠㅠ 열심히 준비하신 한전 응시생여러분 수고 많았고 앞으로 한전에 응시하실 분들 화이팅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인적성 후기
2015.11.04
한수원이 공기업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시험을 치러 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엄청나게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한수원에 치려고 하는 분들은 전공과목을 깊게 공부할 필요는 없지만 넓게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하반기 한수원 인적성 시험에서는 NCS와 전공의 유형이 섞여서 출제되었습니다.
1과목~4과목에서는 NCS유형으로 출제가 되었습니다. 이전에 한수원 인적성 시험에서 나왔던 유형과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예를 들면 도식 변환문제, 도형의 그림으로 글자로 해석하는 등 비슷한 문제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때에 비해 NCS라 그런지 시간은 조금 널널한 편이었기 때문에 시간 걱정은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NCS 4과목이 추리? 수리? 영역인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그 부분에서는 시간이 조금 모자라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4과목에서는 조금 빨리 풀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NCS 1과목에서는 단어-단어의 조합과 같은 이전 한수원 인적성 유형과 동일한 문제들과 간단한 지문의 언어문제들이 보였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고 슥슥 풀다보니 시간이 조금 남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전공공부를 많이 준비하지 못했다보니, 전공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부족하게 되었고, 한수원 관련 상식도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사 문제도 출제되었는데 한국사 문제는 순서배열? 인 문제가 나왔습니다. 예를 들면, 을미사변-ㅇㅇ-ㅇㅇ-ㅇㅇ 이런식으로 보기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서 시험을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수원관련 상식에서는 원전 몇호기? 이런 문제가 나왔는데 자세히 기억이 나지가 않습니다. 기계직무에서는 일반기계기사의 과목 전체에서 통틀어서 나오기 때문에 깊이는 아니지만 넓게 공부해야합니다. 그 중 기억나는 문제는 철의 5대요소? 이런 문제와 랭킨사이클에 대한 문제가 나왔기 때문에 두루두루 공부하시고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해운대여중이여서 남자 소변기가 없었던 점이 조금 불편했습니다.
다들 잘 보시고 꼭 한수원 입사하시길!
금호타이어
금호인적성
2015.11.04
타 기업과 겹치는 바람에 결시율이 10~20%정도로 많았습니다. 그 덕분에 인적성을 쉽게 합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자주 있지는 않을테니 요행을 바라면 안되고 공부를 충실히 하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우선 금호 인적성의 특징으로는 한자 시험과 부족한 시간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자의 경우에는 정답율을 통해 점수를 매기지는 않는다고 하니 모르는 문제는 과감히 찍고 넘어가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한자가 아닌 시험에 대해서는 역시 시간이 모자라기 때문에 모르는 문제에 대해서 공란으로 두고 다른 문제를 푸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더해 시간이 많이 모자라기때문에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풀 수 있는 문제들만을 푸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저같은 경우에는 CJ그룹과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같은 날 인적성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금호의 경우 한자 시험을 빨리 보면 먼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풀고 나와 cj까지 인적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SK C&C
생각보다 어려웠네요
2015.11.04
C&C랑 텔레콤은 세종대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책가방이랑 물같은건 그냥 밑에 내려두고, 핸드폰은 모두 걷고 시작
감독관 두 분이 들어와있었고 안내사항 같은 건 다 그냥 육성으로 전달
전체적으로 책보다 난이도가 높은 느낌
실행역량도 지문이 생각보다 어려워서 시간이 조금 빠듯했습니다. 다 못푼 분들도 꽤 있다고 들었습니다.
수리는 책보다 훨씬 어려웠습니다. 책에서는 문제를 읽으면 거의 바로 식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실제로 봤을 때는 한번 더 꼬아둔 느낌이고 유형도 처음보는 유형이 많았습니다.
직무는 SW Type이라 정보가 부족한 상태로 시험을 봤습니다. 얼마 안되는 문제들을 구해서 풀어봤는데, 실제 시험에서는 난이도가 더 높았습니다. 난이도가 엄청 높은건 아닌데 그냥 독학으로 공부하면 모를 법한 문제들이 좀 보였구요.. 코드가 엄청 길게 나온 문제도 있었는데 오히려 그 문제는 풀고나니 쉬웠음. 코드 길이보고 패스한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한국사는 쉬운 편이었습니다.
심층역량은 문제가 워낙많아서 컨셉잡기 힘들고 솔직히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화이팅
2015.11.04
시험장 아침에 갔을 때 일단 화장실이 미어 터집니다. 집이나 터미널에서 해결하고 오시는게 좋을거같아요. 8시 20분에 바로 시작 할지 몰라서 천처히 공부하고 있었는데 그때 바로 다 집어넣고 앞으로 가방을 내라고해서 뭔가 아쉬웠어요. 공부는 책을 2권정도 풀고 가끔 학교에서 진행하는 모의고사 같은경우도 신청해서 보고 그랬어요 한 한달정도의 시간을 투자했는데 그전부터 꾸준히 해온 사람들을 이기기는 쉽지 않았던거같아요. 미응시자는 거의 없고 되게 조용하고 사람들한테 열정이 느껴지긴 했어요 시간이 부족한게 제일 아쉬웠는데 평소 푸는 속도보다 훨씬 빨리해야 제시간에 할수있어요 모르는거 찍다가 감점될수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감독관님들도 은근히 검사를 철저히 하셔서 모르고 시작하기전에 문제를 보려다가 경고를 받기도 했답니다. 조심하세요
바로바로 다음 과목이 시작되니까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2시간넘게 볼생각해야돼요 당황하지마시구요~~
저는 떨어졌지만 이유는 모르는거 찍으면서풀고 시간부족해서 다 못푼게 탈락요인인거 같아요..
여러분은 시간안배 연습 많이하시길 문제가 익숙하게 해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