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침 6시 10분 서초구민회관에서 모여 수원사업장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간단한 프리젠테이션과 함께 빵과 음료수를 먹고 긴장된 맘으로 준비한 서류를 다시한번 점검했습니다.
면접 시작은 8시. 저는 인성-PT-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 인성면접
대기실에서 번호가 불리고 면접방 앞 의자에 앉았습니다.
방안에서는 앞 수험자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긴장된 마음으로 앞 테이블에 준비되어있던 물을 한모금 마시며 진행자 분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먼저 간단한 목례를 하고 제 소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1분 자기소개 시작.
으~ 긴장을 해서 그런지 준비했던 멘트가 뒤죽박죽 되더군요.
그리고 본격적인 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
삼성의 강약점, 가장 힘들었던 일 등등 어떻게 보면 면접책에 나와있는 일상적인 질문인데
갑자기 정리해서 말하려니깐 말의 앞뒤도 안맞고 표정관리도 힘들더군요..
그렇게 면접이 끝나는가 싶더니
면접관님이 면접 준비를 어떻게 했냐고 물어보시더군요.
순간 저도 모르게 1주일이라는 대답을 ㅠ.ㅠ
싸트 때부터 준비했다고만 말했어도 최소한 1달인데...
지금도 그 답변때문에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2. PT면접
인성 면접 후 다시 대기실로 돌아왔습니다.
제일 중요하다는 인성면접을 망쳐서 PT면접을 대비해서 준비해온 자료가 머리속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주변 분위기보면서 멀뚱멀뚱 있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8명이 호명되어 PT대기실로 갔습니다.
대주제 3개가 주어지고 3분동안 주제 1개를 정합니다.
그리고 그 주제안에는 세부 질문이 3개 들어있더군요.
제가 준비했던 주제가 안나와서 순간 뛰쳐나가고 싶더군요..
A4용지에 30분동안 발표내용을 정리하는데 10분동안 펜만 들고 있었습니다.
일단 뭐라도 적어야겠기에 1.2.3.을 종이에 적어놓고 또 생각...
그리고 조금씩 적기 시작하였습니다.
신기하게도 탁 모든게 떠오르지 않았지만 이것저것 정리하니깐 2/3정도는 채우겠더군요. ㅋ
면접장에 들어가서 소개를 하고 바로 발표시작!!!
화이트보드에 적을 식이나 그래프를 준비해갔지만 왠진 흐름이 끊길 것 같아서
사용하지 않았고 최대한 면접관님들과 눈빛을 마주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간단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어디서 일하고 싶은가? 다른 부서에도 갈 수 있는가?
전공 질문보다 신상에 관한 질문을 위주로...
PT면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말해드릴 수 없지만 제 생각으로는 PT면접은 수치를 대입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전공 약간의 전공 지식이 필요합니다.
전공 용어 섞으면 왠지 쫌 있어보이잖아요 ㅋㅋ
3. 토론면접
저는 오전 면접자 중에서 가장 늦게 토론 면접을 보았습니다.
12시쯤 시작하였는데 면접관님과 수험자들이 마주보고 앉아서 기조발언을 한 후에 토론을 시작합니다.
총 40분이 주어지는데 찬반을 나누지도 사회자를 뽑지도 않습니다.
주제는 평소에 신문 많이 보시면 유리할 것 같고 혹시 모르는 주제가 나오더라도
지문안에 자세하게 나와있기 때문에 따로 준비를 안하셔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찬반은 기조발언을 하며 자연스럽게 나누어 졌습니다.
간단한 자기 소개를 한 후에 토론을 시작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발언권은 많이 얻었지만 공격적인 발언을 많이 하는 바람에 감점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발언수 보다 신중하게 발언하시고 논리력이 뒷받침되어야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을 것 같습니다.
토론은 거의 2~3명이서 이끌어가는 분위기였습니다.
마지막에 느낀 점을 말하고 퇴장...
대기실로 돌아오니 오후 면접자 프리젠테이션이 진행중이 더군요 ㅋ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를 제출하고 교통비를 지급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약 15분간의 수원사업장 투어가 있더군요...
복장 자율화라서 청바지 입은 분들도 가끔보이고 외국인도 많이 보이는 모습이
뭔가 글로벌 기업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수원사업장을 대학 캠퍼스처럼 더 자유로운 공간으로 만든다고 하던데
그 잔디밭에 누워있을 저를 상상해봅니다. 아~
삼성전자
6시 10분에 양재역에서 버스를 타고 (20분까지는 기다려줌) 20분에 출발해서
7시에 수원 사업장 면접 대기실에 도착했습니다.
면접이 진행되는 순서나 요령에 대해서 잠깐동안 설명을 해주고 PT면접 보시는 분들을 호명한 후
7시 30분부터 PT면접을 진행 시킵니다. 30분동안 PT발표 문제를 풀수있는 시간을 주고, 결국 모든 면접은
PT준비가 끝나고 면접이 진행되는 8시부터 시작되어 12시쯤 되면 모든 면접이 끝납니다.
저는 토론-임원-PT 면접 순으로 보았습니다.
토론면접 주제는 " 국민참여재판에 대한 찬반 토론" 이었습니다.
8-10명이 면접을 같이 보는데 문제를 나눠주고 5분후에 입장합니다. 5분 동안은 서로 대화할수 없고
자신의 입장을 대략적으로 정리하고 면접장으로 들어가서 토론 면접을 진행합니다.
스터디 한거랑 거의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고 총 40분 면접시간이 주어집니다.
30분정도 토론을 진행하니 거의 모든 의견이 나와서 시간 채우느랴 애먹었습니다 ㅡ.ㅡ;
임원면접은 정말 기본적인거 물어봅니다. 자기소개,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10년 후 이루고 싶은 모습,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 동아리... 등등등... ㅋㅋㅋ 면접시간은 정확히 10분 합니다.
말 꼬투리 잡아서 계속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정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 지기때문에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꺼 같습니다.
그리고 PT면접은 제가 공학인증 프로그램에서 선정한 주제를 발표했기 때문에 문제는 보지 못했습니다.
30분동안 문제푸는 시간을 주고, 면접장으로 이동해서 10~20분 정도 대기하고 면접보러 들어가는데
발표시간 5분, 질문시간 5분 해서 정확히 10분 주는데, 발표시간이 많이 부족하더라고요;;;;
시간 잘 맞쳐서 연습하시고요, 질문은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기본적인 전공 지식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인성에 대해서는 하나도 안물어 봤는데, 면접방에 따라서 인성도 물어보는 곳이 있었습니다.
모든 면접이 정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지고, 들어가서 이야기 하다보면 긴장이 많이 풀리니까 너무 걱정마시고요~
(저뿐만 아니라 같은 조 사람들에게 물어본 결과 압박 당했다는 분은 한분도 안계신거 같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준비 잘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장금상선
2009년 10월 12일 10시 부터 면접 진행이 되었습니다.
저는 재무 담당부서에 지원을 했습니다.
두개 파트로 나누어서 재무팀과 영업팀이 따로 면접을 보는데 먼저 재무팀 15명 부터 보게 되었습니다.
조는 2개조로 나누어서 1조 7명 2조 8명 순으로 면접을 보았는데 질문은 다들 자기소개서 하는 걸로 끝이 났습니다. (ㅜ.ㅜ)
그리고 각자 원하는 희망연봉을 말하고 나왔는데 아마 다해서 20분도 안걸린듯 하네요
암튼 이상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다들 취뽀하시길~~^^
롯데건설
참고로 전 건축직인데 떨어졌습니다.^^;;
그때 생각도 났고, 곧 롯데 공채도 있고해서 혹 도움이 될까하여 올려봅니다.
롯데 건설 본사는 신사역 근처인데, 좀 걸어가야합니다.
그리고 본사 치고는 초라(?)한 건물에 있는데요. 한 상가건물에 세 들어 있는 듯한?(실제로 건물 지하와 여러 층에 다른 상점들이 있어요. 미술학원 태권도장 등)
지하 강당에 다들 모여 간단한 설명 듣고, 서류 제출하고 기다립니다.
면접실은 강당에 칸막이를 여러개 세워서 각 직무별로 나누어 진행합니다.(들어보셨을테지만 옆 칸막이에서나 대기중에 살짝씩 들려요)
대기하다가 호명되면 들어가서 진행하고, 면접관 3분과 저 혼자 이렇게 진행합니다.
가운데 한분이 주로 말씀하시고, (인사팀이신듯) 한분은 건축직무쪽이신듯했고, 한분은 잘 모르겠네요.
저는 편입을 해서 편입한 이유와 옮기니 어떤 차이가 있었느냐.
자신의 강점이 무엇이냐.
롯데캐슬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냐.
또 한가지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이정도로만 물어보셨고, 압박 전혀없었습니다.
인턴이라 조금 다를테지만 분위기 같은건 비슷할테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어 긴장은 덜 되더라구요.
끝나면 인성검사 보고 면접비 받고 나옵니다.
이상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다들 준비 잘 하셨으면 좋겠네요.
삼성SDS
먼저 면접순서는 조마다 랜덤하게 정해지는데, 저희조 같은 경우에는 임원, 토론, PT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토론 면접이 2번째나 3번째 배치되는 것이 조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유리한게 있는 것 같습니다.
대기 시간에 서로 애기해볼 수 있거든요~
먼저, 임원면접은 자기소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단점을 물으시고, 이력서 위주로 물어보셨고 자기소개에서 말한
내용에 대해서도 물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어필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냐? 라고도 물어보셨습니다. 압박은 전혀 없이, 웃으시면서 진행해 주셔서 마음 편안하게 보고 왔습니다.
토론 면접은 일반적인 시사 문제가 아니라 기존의 생각치 못한 토론문제가 나왔구요. 앞으로도 그렇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시사에 대한 지식보다는 토론 기술에 대하여 평가하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PT면접 같은 경우에는 공학인증으로 준비해서 그리 어려운 점은 없었고 발표가 끝난 후, 발표 주제보다는 개인적인 포부나 직무와 관련하여 물어보셨습니다.
삼성E&A
저는 임원면접, 전공 피티 면접, 토론 면접 등의 순서로 면접을 봤습니다.
임원 면접에서는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주셔서 긴장 많이 하지 않고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그냥 토익 점수가 좀 높아서 비결이 무엇인지, 가족 소개라든지..
일반적인 것들 물어봐서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전공 피티 면접에서는 4개의 제시어 중 원하는 문제를 하나 선택해서 푸는 것이었는데..
전 mass balance 문제를 선택해서 풀긴 풀었는데 제대로 풀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문제를 푼 후에 다른 전공에 대한 질문을 하셨는데..
완전 삽질했습니다... -_-
근데 다들 전공 면접은 못본거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모르는 것을 물어봤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토론 면접은 다들 아시다시피 태도를 중점적으로 본다고 했기에..
발표하는 사람을 응시하면서 메모를 했습니다.
전 한 3번정도 말한 것 같습니다.
다들 말씀을 잘하셔서 크게 차이를 느끼진 못했습니다.
역시 삼성 면접은 인성 면접이 가장 중요한듯합니다.
삼성E&A
우선 전체적인 면접 process는 임원-PT-토론이고, 저는 이름이 빨라서인지 이 순서대로 면접을 봤습니다.
7시반까지 도착하면 1층 대기실에서 대기를 하고
30분쯤 5층 대기실로 이동합니다.
살짝 늦으신 분들은 지각한 티가 안날 수도 있겠네요
5층 대기실의 분위기는 아주 좋습니다.
사원분들도 긴장 풀어주시려고 말도 걸고 농담도 하시고
궁금한거 있으면 정말 답 잘해주십니다.
요새 인터넷에 정보 많다지만 궁금하신거 있음
인사과 직원들에게 어쭈어 보시는게 가장 정확할듯
임원 면접은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4:1입니다.
분위기는 정말 좋고,
기본적으로 1분 자기소개랑 마지막으로 하고픈 말 있고요.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분위기에 따라 어떤 방은 압박이 들어오기도 한다더군요^^
PT는 전공에 관련된 문제들인데...
제시어 한 단어씩만 보고
4문제 중에 하나 골라서 발표하는 것입니다.
따로 준비된 방에서 문제지와 연습할 A4종이가 제공되며
이 둘을 참고하여 보면서 발표할 수 있습니다.
5분 정도 발표후에는
문제에 관련된 것 약간과
전공 관련 지식+인성면접 다수가 진행됩니다.
분위기는 살짝 압박...
이 아니라 대놓고 압박 ㅎ
다들 그렇다네요!
마지막 토론은..
사실 신문 스크랩이나 따로 시사 공부 안하셔도 될듯..
사회에서 전통적으로 이슈가 되는
예를 들어 소수의 이익과 다수의 이익의 대립
뭐 이런 문제들이 나오니깐
자신의 의견 확실히 표현하실줄만 알면 될 듯 하네요!
3:3으로 하고
시작하기전 1분 기조연설과 끝나기전 1분 정리연설 시간 있습니다.
모든 면접을 마치고 이름표 반납 후
3만원 받고 나오시면 되고요
제가 제일 늦게 끝났는데 12시 반이였습니다.
삼성전자
안녕하세요~ 이번에 삼성전자 면접을 보고 이렇게 후기를 남기네요.
우선 제가 예상했던 기흥단지로 가는 것이 아닌 강남 서초사옥으로 가게 되서 거리상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건물도
너무 멋있었고... 들리는 얘기로는 서초사옥으로 면접을 실시하게 된 이유가 기업 이미지를 더 좋게 보이기 위해서라나..;;
어쨋든 7시 10분까지 대강당으로 모였고 그때부터 바로 인원체크와 면접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몇백명이 모였기에 4개의 조로 나뉘어서 PT면접, 토론면접, 인성면접 순서를 다르게 진행했어요. 그래서 기다리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면접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속한 조는 토론, 인성, PT 이런 순으로 진행했는데 바로바로 진행하더라구요..
문제같은 건 오리엔테이션에 비밀로 해달라는 간곡한(?) 부탁에 말씀드리긴 곤란하구요... 어쨋든 토론은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어요. 예상했던대로 토론면접은 3~4번의 기회로 묻어갈 수 있었습니다. 제가 봤을 땐 사회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할 듯 싶네요.. 너무 치열하게 진행되거나 대화가 끈기는 것을 잘 조절할 수 있는 사회자가... 다행히 저희 조는 사회자 분이 너무 진행을 잘하셨어요. 다음은 인성... 저는 압박 면접같은 걸 예상했었는데 다행히 제가 들어갔던 방은 임원분들이 너무 자상하게 대해주셨어요. 간단히 자기소개하고 자소서 위주로 물어보더군요. 취미 적은 것에 대해 물어보시고 동아리에 대해서도... 그런 질문들은 예상했었기에 별 어려움 없이 잘 마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면접은 그 곳의 분위기가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임원분들이 제 대답에도 고개를 끄덕이시며 잘 받아주셨고 항상 웃고 계셨기에 떨지 않고 잘 대답할 수 있었어요. 다른 분들 얘기 들어보니깐 까다로운 질문 한 분들도 계셨다고 하는군요... 역시 인생은 운~ ㅋㅋ
마지막은 PT 면접이었어요. 가장 어렵게 생각하고 부담스러웠던 부분이었는데, 역시나 문제는......후덜덜..;;
근데 모든 지원자분들이 어려워하고 힘들어하시니 차라리 부담이 없어지더라구요.. 전 그냥 제가 생각하는대로 소설을 썼습니다 ^^;; PT면접은 지원자가 얼마나 지원 분야의 지식을 알고 있느냐도 중요하지만 자신있게 자기의 의견을 말하고 방법을 접근해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들었기에 정답에 연연하지 않고 소신껏 발표했어요.. 아는 내용이 아니었기에 질문에서 좀 버벅대긴 했지만 어쨋든 제 인생에 첫 면접이었기에 설레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네요... 꼭 합격햇으면 좋겠네요..ㅜㅜ 모두들 화이팅이요~ ^^
LG화학
안녕하세요^^ LG화학 하계인턴 면접 후기 올립니다.
LG화학은 인턴면접이랑 하반기 공채면접이랑 별반 차이 없을 거 같아서 올려요
LG 트윈타워에 지하1층 강당에 모여서 오전에 LG CAT 시험 쳤습니다~~
84명 왔다는데 몇명까지 합격시켜줄지는 잘모르겠어요 (40~50명 정도 뽑아주신다는데 .... ㅋㅋ)
저는 면접이 처음인지라 CAT 정신없이 풀고... 11시 반이 되서야 식권으로 밥을 먹었습니다.
여러가지 골라먹는건데... 와 싸다 하면서 고르다 보니.... 5100원.... 음.... 너무 욕심 부렸네요...
주스도 마시고 싶었는뎅 ㅋㅋㅋ(반찬 적게 고르면 주스도 마실수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리고 화장실갔는데 많은 분들이 양치질하시더라구요~~ 담에 저도 그런거 준비해야겠어요 ㅋㅋ
타이트하게 점심먹고 31층 소강당에 모여서 면접 봤습니다.
면접은 크게 3가지 PT및 토론면접, 인성면접, 영어면접 세가지 였습니다.
저희조는 PT및 토론면접 부터 봤는데요
주제는 써머타임제 시행에 대해서 장점과 단점 그리고 찬성과 반대 하라고 하였습니다.
준비실에서 30분동안 OHP준비하고 면접실갔습니다.
면접관님이 말씀하시길... 일반적인 내용보다 창의적으로 말하라고 했는데.... 도저히 창의적인게 떠오르지 않아서요^^;;
저희조 6분 중에 저 혼자 반대편을 들어서 토론시간은 잘갔습니다... ㅋㅋ
다음 영어 면접봤는데요
남여, 외국인 분께서 친절하게 질문해주셨습니다.
질문이 전부다 기억 나진 않는데....
1. 지난주에 뭐했냐?
2. 다음주엔 뭐할꺼야?
3. 마지막으로 포옹한적이 언제야?
4. 대학강의 중에서 제일 싫어하는 과목이뭐야?
5. 하루동안만 유명한 사람이 된다면 누가 되고 싶니?>
6. 어느나라에 여행하고 싶니?
7. ....
그리고 사진보고 설명하는건데.... 다들 전체적인 풍경에 사람나오는 사진이여서 음... 저런게 나오는 구나 ... 하고 있었는데
전... 엄마 아들 클로즈업한사진이 나와서 당황했어요 ㅋㅋ
옆분은 졸업식같은 사진이랑... 빙산에 눈덩이가 있고 그위에 여자가 있던 사진이였는데....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인성면접은 간부님들이 와서 질문하셨는데 너무 편안하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질문내용은 공통적으로 1. 자기소개, 2. 자살율이 높은데 어떻게 생각하냐였고
나머지는 다 자소서에 있는 내용들 물어보셨습니다.
면접끝나고 건강검진끝나고 교통비 3만(서울)받고 왔습니다.
모두다 취뽀하는 그날까지 파이티이요
현대모비스
안녕하세요.
09 하계 인턴 면접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우선 생산기술쪽으로 지원하였습니다. (용인)
면접시간은 개별적으로 달랐고, 전 9시까지 였습니다.
무슨 교육실로 모였다가 조별로 안내에 따라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면접방은 2개였고, 면접관 역시 달랐습니다.
저희조는 저를 포함해서 5명이서 들어갔습니다. 면접관은 두 분이 계셨습니다. (노트북을 보시고 계심)
들어가기 전에 조원 사람들을 대표해서 인사 구령을 넣겠다고 하세요~
자리에 앉아서 먼저 1번 지원자부터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1분정도씩)
그 다음 질문은 현대 모비스에 지원한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셨습니다.
그리고 조금 초점이 된 부분은 어학연수 부분이었습니다. 저를 뺀 나머지 지원자들은 모두 어학연수 경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언제 어디를 갔다왔느냐, 돈은 총 얼마나 들었냐, 효과는 있다고 생각하나, 근데 토익점수는 왜 이렇게 낮은가,
부모님에게 빚 졌다고는 생각 안하는가, 등등
그리고 저에게는 인턴이 되면 용인까지 거리가 상당히 먼데 어떻게 다닐 예정인가 하고 물으셨습니다.(집은 부천임)
말 그대로 인성면접이었습니다. 인턴면접이라서 전공에 대한 부분은 물어보시지 않았습니다.
시간은 약 40~50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저는 합격하였지만 개인사정으로 인턴쉽에는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인턴을 준비하고 계신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