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지난주 금요일 등촌동 인력개발센터에서 면접을 진행했고 10명이 한조가 되어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약 1시간 반정도의 대기시간을 갖고 아래층으로 이동했습니다.
그곳에서 토론 주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 조 주제는 정부의 3불 정책에 대한 찬반 이었습니다.
인사담당관님이 주제를 외부에 알리지 말라 했는데...^^
약 40분정도의 집단 토론 시간을 가졌고 이후 10명중 4명에게 개별질문을 하는 형식이었습니다.
면접비는 나오지 않고 샌드위치와 음료는 제공해 주더군요^^
신한투자증권
소매영업입니다.
지원자 5명 면접관 5명 25분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굿모닝 신한증권 실무 면접은 편안하게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라네요.
역시 전공에 대한 질문, 압박면접 없이
자소서 위주로 질문 받았습니다.
1분 자기소개와 마지막 할말은 공통질문이었습니다.
자소서 인턴경험과 취미
아침 먹었는지, 오늘 몇시에 도착하였는지 등등 이었습니다.
지점 영업을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이 정도로 편안한 면접이었습니다.
문제는 합격여부겠지요.
560명 중에 1차 면접 합격은 반 정도 될 것 같다고 하시네요.
이번에는 세미나 면접은 진행하지 않고 1차 면접자 대상으로 인적성 진행하고(탈락자 거의 없음)
최종면접이 진행된다고 하십니다.
대우건설
대우건설의 경우 먼저 30분간 한자 시험을 봅니다~ 하반기에 플랜트 시공뿐이 안뽑아서 시공을 지원한지라.... 정말 면접 안갈라고 했는데 갔다와서 가지말걸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ㅡㅡ^ 한자는 쉬웠던거 같은데 ... 워낙 한자를 몰라서 거의 다 찍고~ 가볍게 다음 면접으로 향했습니다~ 그다음부턴 7명이서 한조가 되어 토론면접을 시행하였는데 일종의 상황판단 문제인 "회사의 중요업무와 개인의 자기계발을 위한 시험이 겹치면 무엇을 선택하겠는가?"하는 질문이었습니다~ 당연히 모든 지원자는 회사업무를 선택한다고 하였고 토론이 진행이 안될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차피 별로 기대하지 않는 회사라서;;;; 총대매고 자기계발 해야 한다고 혼자 빡빡 우기고 15분간 토론 끝내고 나왔습니다.....
그후 역량면접 이것 역시 7명이서 한조가 되어 3명의 면접관과 면접을 봅니다. 질문은 두개 받고 대답 한 3분하고 나머지 6명 대답하는 것 들어주고 나왔습니다~ 대기업이 면접을 이렇게 보다니.. 정말 7명이서 같이 들어가서 역량면접 볼꺼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정말 완전 안습 의자는 어찌나 불편한지... 정말~~~~ 에휴~~~~~ 어쨌든 대우건설 이미지 최악입니다..... 역량면접에서도 자소서 내용 하나 물어보고 나머진 상황판단 질문 하나 물어보고~~~ 멀로 사람을 뽑겠다는 건지 이그~그래도 면접비는 챙겼으니~ ^^;
내일은 대림산업 면접 봅니다~ LG랑 겹쳐서 어디갈지 많이 고민 했는데.... 결국 대림 선택했습니다....
근데 아침 7시까지 오라네요... 이긍... 갔다와서 후기 다시 남길께요~
아참 두산 1차면접 합격했네요~ 월욜날 2차면접.... 두산 되면 다 버리고 두산 갈려고요~~ ^^
두산 2차 합격하면~ 또 후기 남길께요~ 수고 하세요~
STX엔진
인성면접의 경우는 우선 대기실에서 이러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면접장으로 이동합니다. 면접장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 있는동안 연세가 있으신분이 오셔서
이것저것 물어보시는데 까칠합니다. '엔진에 영업꺼리도 없는데 왜 지원했냐'는 등..
들어가면 세분이 계시는데 압박이 대박입니다.
창의적 경험에 대해 말해보라고 하시고 그게 뭐 창의적인거냐
도전적인 경험에 대해 말해보라 그게 뭐 도전적이냐
왜 서울지원했냐? 우리 거래선은 알고있긴하냐?
대부분 까칠했습니다.
말은 역량면접인데 분위기는 어느 역량면접에서 한번도 못본 분위기고
마치 임원면접 같았습니다. 역량보다는 전형적인 압박형 임원면접입니다.
면접 시간도 딱 10분만에 끝내려고 바쁘게 서두루는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두산하고 참 비교 많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영어면접은 외국인1, 한국인1 명인데 편한 질문들입니다.
누구나 대답할수있는....
그리고 마지막으로 토론면접은 자료를 다 주고 시작하기때문에
딱히 준비할 부분은 없습니다. 그냥 싸우지말고 잘 화합만 하면 평이하게 할수 있었습니다.
회사가 단기간에 너무 빨리커서 그런지 직원들의 친절도도 많이 떨어지고...임원들로 보이는 분들의
모습도 조금은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어딜가도 그런기업은 없는데 말이죠...
권위적이고 보수적이라는 생각도 들었구...
암튼 크루즈 타고 여행간다는 내용으로 다들 놀라게 만들었지만
사실상 안을 들여다보면 좀더 많은 내부 성장과 열린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할 회사 인것같습니다.
어쨌든 또한번의 좋은 면접경험이었습니다.
신한은행
우선 6인 1조입니다.
면접관님들도 같은 숫자로 계시고...
들어가면 무조건 압박 면접이 시작됩니다.
저는 오늘 B조였는데
A조는 시사나 전공 관련 질문을 많이 했던듯합니다.
제가 받은 질문은
삼성테크윈에서 인턴했는데 이런쪽으로 가고자 하는것 아닌가?
평소에 그렇게 웃음이 없고 근엄한가?
얼굴이 흉터가 많은데 어디 다쳤나?
아버지가 왜 안계신가?
특기에 요리라고 써는데 다른 것말고는 할줄아는게 없어서 이것을 썼나?
이렇게 5-6개 질문이었고 대부분 궁지로 몰아가시려는 분위기가 많았습니다.
또다른분들은 학점 토익에 관련된 질문과 군산이 고향이신 분에게는 군산으로 보내겠다고 하시면서
압박을 하셨고
마지막분같은경우는 학점이 2점대라고 엄청난 압박을 했습니다.
끝내는 면접관님중에 한분은 말하고 있는데 자리를 떴습니다. -_-
어쨌든 의도적으로 압박을 가하시고 그때도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지 많이 보시는 것 같았습니다.
STX중공업
10:00시까지 오라고 해서 딱 맞춰 갔더니 거의 바로 대기실(23층)로 이동하고 또 바로 면접실에 들어갔습니다. 마치고 엘리베이터에서 친구에게 전화하려고 보니 37분이더군요. 생각보다 아주 짧은 면접이었습니다.
면접내용
우선, 강덕수 회장과 사장단 8명 정도 해서 총 9명의 면접관이 있었고 6명의 지원자가 한 조가 되어 들어갔습니다. 들어가기 전에는 성장과정 등이 포함된 판에 박힌 자기소개가 아니라 장점과 단점을 바탕으로 어떻게 단점을 극복할 것이며 장점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 그리고 STX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중심으로 자기소개를 1분 미만으로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들어가서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자 자기소개는 시키지 않았습니다. 대신 공통적으로 '흥미있게 배운 전공 수업은 무엇이며 그것이 업무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공통 질문 후에 첫 질문을 받은 지원자가 자신은 다른 회사에 다니고 있다는 말을 하는 바람에 '어느 회사냐', '왜 STX중공업으로 옮기려 하느냐', '창원에서 근무할 수 있겠나' 등의 추가 질문이 그 지원자에게 쏠리면서 다른 지원자들은 많아야 하나 정도의 질문을 받을 수 있었고, 저는 더이상 질문을 받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덕수 회장이 '모두 뽑고 싶지만 한정된 인원만 뽑아야 겠기에 여러분 모두를 뽑을 수 없다.'라는 말로 마무리했고 짧은 면접이 끝났습니다.
참, 나눠준 전형 안내를 보니 11월 20일에 결과를 발표한다고 하더군요.
■ 면접후기
- 면접일: 2007년 10월 26일 금요일
- 회사명: Emerson Process Management
- 위 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513-14번지 Sicox타워 12층
- 지원분야: PWS(Power Water Solution) Project Engineer
1. Emerson Process Management 소개
DCS(Distribute Control System)을 이용하여 공정 과정중에 잘못 된 것을 찾아내고 고객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2. 지원분야 소개
DCS(Distribute Control System)을 이용하여 공정 과정중에 잘못 된 것을 찾아내고 고객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4. 면접후기
면접은 약 40분 정도였고 분위기는 아주 편했습니다. 작은 회의실에서 인사담당관님과 1:1 면접으로 진행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주로 인성에 관해서 물어보고 외국계 기업이다 보니 영어로 자기소개와 어제 한 일에 대해서 물어 보았습니다. 특별한 질문은 ‘대학교 생활동안 열정을 가지고 한 일’, ‘인생에서 다른 사람과 충돌을 일으켰던 경험과 해결방법’, ‘자신의 단점’ 등 주로 인성에 관한 질문이었습니다. 솔직히 이 회사에서 하는 일에 대한 경험을 접해 보기 어렵기 때문에 그런 분야와 관련된 질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전망이 좋은 외국계 기업이라고 생각을 해서 지원을 했고 지원한 분야의 엔지니어가 된다면 희소성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런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지원하게 되었고 앞으로 2차 면접을 앞두고 있습니다.
■ 면접후기
- 면접일: 2007년 10월 24일 수요일
- 회사명: Teradyne Korea
- 위 치: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15번지 하이브랜드 10층
- 지원분야: Field Application Engineer
1. Teradyne Korea 소개
반도체 테스팅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주 분야는 비메모리 테스팅으로서 이 분야에선 세계 1위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메모리 테스팅 분야도 진출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Advantest와 최고 경쟁 상대이며 Advantest는 메모리 테스팅 분야에서 최계 최고의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2. 지원분야 소개
고객을 상대로 장비의 설치를 담당하고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공장과 고객을 연결하는 중간 역할을 하며 문제점을 분석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일을 합니다.
3. 지원동기
지난 여름방학동안 정부에서 주관하는 반도체 테스팅 교육을 수료하였습니다. 그 당시 전자부품연구원에서 교육을 받으며 사용한 장비는 Teradyne사의 micro FLEX와 ultra FLEX이었습니다. 이 계기로 Teradyne사를 알게 되었고 평소 관심을 갖고 job opening을 찾고 있었습니다. 면접을 보는 동안 이번 교육을 통해 알았던 지식들이 많이 도움이 되었고 후배들에게도 이런 교육을 권해주고 싶었습니다.
4. 면접후기
예전부터 회사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취업하기를 원했던 만큼 면접 전에 긴장을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면접이 시작되자 생각보다 면접분위기는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우리나라 대기업에서 보는 면접과는 다르게 면접관님들과 회의실에서 마주보며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당시 면접관님은 두 분이셨고 한 분은 인사담당관, 한 분은 실무를 담당하시는 분이셨습니다. 면접을 보는 사람은 저와 같은 학교 선배와 함께 보았습니다.
일단 자기소개로 면접을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 긴장한 나머지 약간 말을 더듬기도 했지만 무난하게 넘어갔습니다. 나머지 생각나는 질문은 ‘인생에서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3가지’라는 질문과 ‘자신이 열정을 가지고 했던 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이 행한 노력들’, ‘어학연수를 통해서 자신이 얻은 것’ 이러한 질문들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리고 외국계 회사이다보니 영어 자기소개와 전에 질문했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3가지’에 대해서도 영어로 다시 말을 해보라고 했습니다. 어학연수를 다녀온 것치고는 토익점수가 그렇게 높지 않은 저에게 왜 그런지에 대해서도 물어 보았고 저는 지금도 토익점수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어학연수에선 speaking에 자신감을 갖고 돌아왔다고 얘기를 하였습니다.
제 스스로 이번 면접을 평가해 보면 만족하지 못한 면접이었습니다. 평소 회사에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이력서를 제출하고 바로 다음날 면접을 보았기 때문에 준비가 많이 미흡했습니다. 하지만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잡기위해서는 항상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이번 면접을 통하여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면접은 1차 면접이었고 지원자도 많다고 하였습니다. 대부분 이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모르고 지원하는 지원자들인 반면 저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면접을 통해 잘 설명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2차 면접은 사장님과 인사차장님과 면접을 하게 되는데 거의 영어로 면접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2차 면접의 기회를 기다리며 지난 1차 면접의 경험을 통해 제가 느낀 저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효성
우선 토론면접은 6명이 한조가 되어 들어갑니다.
면접관님 3분이 편안히 해주실려고 노력하시니 부담 안갖으셔도 되고요.
주제는 인터넷 포탈이 뉴스 게제하는 상황이고 포탈은 방송처럼 심의를 안받는데 어떻게 생각하냐였습니다.
찬반을 반반씩 나누게 강요? 하는 느낌이 있었고요 20분이라 한두마디 하니까 끝나네요 ㅠ
그다음은 역량면접..역시 면접관님은 3분이고 3명이 한조가 되어 들어갑니다. 문제가 매우 다양합니다. 랜덤으로 문제를 골라줍니다.
여의나루에서 불꽃축제하는데 여의나루역 주변 매점 수익이 얼마나 되나?
군가산점이 부활된다면 어떤 효과가 있고 어떤 상황이 발생하냐?
소주 도수가 10% 낮아진다면 경제에 어느정도 파급효과가 있나..등등
계산기와 펜 연습장을 주고 문제당 1분여를 면접장 안에서 즉석으로 줍니다. 시간도 촉박하고 대책없는 문제가 많아서 순발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많아서 어려웠습니다.
어버버대고 면접비 2만원 받아서 왔네요. 면접은 역시나 힘듭니다.
에듀스 감사드려요 덕분에 면접은 항상 편안하게 보는거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효성
그 동안 직무적성검사만 보다가 드디어 면접이라는 것을 보게 되었네요.
전 오늘 (10월17일) 12시에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효성빌딩으로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지하철에 내려서 부터 면접대기실 입구까지 정말 안내가 잘 되어 있어서 바로 찾아 갔는데 지하 강당이 모두 검은색정장의 면접자들로 꽉 차여 있더군요. 다들 똑똑해 보이셔서 가자마자 쫄았습니다.
이름표를 받고 성적증명서, 어학시험증명서 등 필요한 서류들을 제출하고 명찰을 받아 대기실로 들어갔습니다.
우선은 3사람씩 앉는 테이블에 앉으니 인성검사용 OMR 검사지와 시험지를 주더군요.
중간에 기다리면서 옆에 있는 분들께 이것 저것 물어 봤는데 한분은 면접 경험만 10번이 넘는 분이여서 그런지 여유만만하게 계시더군요. 편하게 보면 된다고 격려해 주셨지만 면접이 처음인 저랑 다른 지원자 한분은 계속 긴장하고 앉아 있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효성의 1차 면접은 인성검사->집단토론->블라인드 면접 으로 구성이되어 있습니다.
인성검사: 출석확인이 끝난 후에 인성검사가 시작되었습니다. SK 인성검사와 거의 동일한 400문항 가까이 되는, yes/no 로 답하는걸 풀고나서 바로 토론면접준비가 시작됩니다. 그리 오래 걸리지도 않고..편하게 봤습니다.
토론면접: 호명된 사람들은 6명씩(찬성3 반대3) 조편성이 된 후에 토론면접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다시 2층 토론면접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토론 주제는 "성범죄자의 전자팔찌부착에 대하여"였습니다. 각 팀별로 조금씩 상의를 해서 토론면접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한번 발언 할 때 1분 30초씩입니다. 예전에 다른 후기를 보니 면접관님께서 초시게로 삑삑거리시면서 일일이 시간확인을 했다는데. 오늘은 소리가 작아서 그런지 그리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모든 지원자들이 말씀을 잘 하시더군요. 약 20분동안 토론을 한 후 인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논리적인 사고력도 중요하지만 경청하는 자세와 팀워크가 중요하다고 그러더군요.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생각보다 순조롭게 토론이 진행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블라인드 면접: 토론면접장에 들어간 6명이 다시 3명씩 나눠지고 블라인드 면접장에 들어갔습니다. 면접관님께 이름을 말씀드리고. 면접관들은 지원자의 이름외에는 아무 정보도 가지고 계시지 않습니다. 3명의 면접관 앞에 앉에 설명을 듣고 바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워낙 황당한 문제를 출제하는 효성이라 예상은 했지만.. 정말 당황스럽더러구요. 2분동안 문제해결 방법을 찾아내서 발표/설명까지 해야했기에 시간에 대한 압박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각각 2문제를 풀어야 했습니다. 개개인이 풀어야할 문제 번호를 알려주시고 시작이라고 하면 앞에 있는 문제지에서 해당문제를 찾아 보게 됩니다. 면접관 한분은 엄청 피곤한 표정으로 좀 까칠하게 대하셔서 시작전부터 많이 쫄았습니다. ㅠㅠ
저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풀었습니다 ㅠㅠ
1) 용산 e-mart의 하루 매출액을 계산하시오.
2) 우리나라의 싱글들에게 애인이 생김으로서 동반되는 경제적인 효과를 계산하시오..
나머지분들은 제가 문제를 잘 보지 못했지만 .. 태왕사신기를 수출함으로서 얻게되는 경제적인 효과, 영화 제작과 홍보비에 100억이 들었는데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기 위해 얼마만큼의 관객을 어떻게 동원해야할까요? 기성복중에 동.하 계절별 매출 등등 뭐 대충 이런 문제 들이였던거 같습니다.
창의력과 순발력이 모두 요구되었지만 시간의 압박 때문에 정말 많이 당황 했습니다.
집에서 예상문제를 풀면서 연습을 했지만 막상 문제를 풀게되니 말도 잘 안나오고 식은땀이 나더라구요.
하지만 지원자들 모두다 그런거니까 자신감을 가지고 침착하게 문제해결을 하시면 될거에요.
물론 이렇게 말을 하는 저도 썩 만족을 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해서 효성의 1차면접을 다 끝내고 면접비(2만원)와 학교에 제출할 면접 전형 응시확인서등을 받고 나왔습니다. 처음으로 취업면접을 보았는데 정신없이 지나가는 바람에 아직도 실감이 안나네요. 오늘 면접 보셨던 분들 모드 좋은 결과 있어서 2차면접때도 볼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내년 지원자들께도 이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