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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8월 13일에 사무직이었기 때문에 오전에 한양대 제1공학관에서 시험을 본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한양대 역에서 바로이기 때문에 금방 가실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주변에 편의점을 찾기 쉽지 않으니 급하게 사실꺼면 역내 편의점에서 구매해서 가시는 것이 더 편리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고사장의 경우 대학교 교실이라서 시원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더웠습니다. 더위를 많이 타서 그날 컨디션 잡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고사장 관리 감독의 경우 한양대 교직원들이 한 것 처럼 보였습니다. 의외로 우왕좌왕 하는 느낌도 있었고, FM대로 안내하려는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화장실의 경우 통제를 하기 때문에 미리 다녀오시기를 권장하겠습니다. 하지만 시험보기 전까지 약간의 시간이 있기 때문에 OMR카드 작성 이후 눈치껏 손들고 다녀오셔도 무방합니다. 시험의 경우 우선 사기업 인적성과 비슷했고 공기업 중에서는 신보와 흡사했습니다. PSAT는 오바고 일반 시중 NCS 문제집으로도 충분히 커버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저는 서류 접수 전부터 NCS 유형 문제들과 GSAT 책들을 풀며 준비했었습니다. 의사소통의 경우 한자어, 유의어 찾기, 단어 뜻 파악하기 등 간단하면서도 헷갈리는 문제들이 나왔습니다. 가스공사 시험 직전에 GSAT 문제들을 풀면서 해당 유형들에 대한 대처는 가능했지만, 아직도 한자 문제에 대해서는 대응이 잘 안되었습니다.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휴노에서 출제 했기 때문에 사기업 인적성과 유사한 문제들을 내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과거 건강보험공단 문제 오류 사태로 인해 향후 공기업과 일을 같이 못할 것이라는 카더라가 있기 때문에 한자의 부분은 차라리 과감히 스킵하고 다른 부분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빠른 속도로 문제를 푸는 것이 주요했습니다. 저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정시에 간신히 문제를 다 풀었지만 이야기를 들어보니 10분 15분 남기고 주무시는 분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문제 풀이 속도에 유념을 해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리영역의 경우에는 간단한 계산 문제와 자료분석 문제가 나왔습니다. 문제 난이도 자체는 높지 않았구요. 오히려 계산보다는 자료를 잘 찾느냐가 더 중요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문제해결능력에서는 삼단논법, 참 거짓 판별 문제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외 문제들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8월 20일 아침에 휘문중 휘문고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상반기랑 동일 했었습니다. 상반기의 경우 에듀스에서 풀었던 NCS 문제들과 유사했기 때문에 하반기도 동일할 것이라 생각했었구요. 일단 현직 직원 분들 2분이서 관리 감독을 하시는데요. 처음에 보는 직업기초능력의 경우 NCS 문제를 50문제를 60분에 풀게 했습니다. 하지만 상반기와 다르게 NCS 기본 이론과 관련된 문제들이 섞어 나왔으며, 문제 난이도 자체는 높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문을 읽는데 시간이 투입이 꽤 되기 때문에 60분이라는 시간이 부족하기도 했습니다.
항상 시간을 체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당시 지문 중 하나가 오류가 있어 오류 정정 시간에 문제를 주의깊게 본 뒤 그 문제부터 풀었는데요. 그 문제가 시간이 꽤 걸리는 지문이었기 때문에 혹시 문제 오류 정정 사항을 발견된다면 최대한 천천히 수정하면서 문제를 많이 보시고 푸시길 바라겠습니다. 한 문제 푸는 시간을 잘 벌어도 최소 2~3문제 이상은 건질 수 있으니까요. 저는 논술 약술을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탈락을 각오하고 문제를 풀러 갔습니다. 2교시 직무능력평가에서는 논술 약술로 진행되었는데 검정색 펜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기본으로 논술을 작성할 수 있는 페이지는 2페이지를 제공했구요.
시간의 경우 상반기때도 그랬지만 촉박합니다. 저야 논술을 이번에 준비 안했지만 상반기의 경험으로 비춰볼 때 문제를 보자마자 바로 작성을 할 수 있어야 시간이 모자르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정말 열심히 작성을 하기 때문에 논술 약술에서 얼마나 잘 쓰느냐가 갈리는지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비금공 준비자의 경우에는 NCS가 어떤건지 알고 싶다는 분은 시험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시험을 여러번 보신 분들께는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차라리 자소서도 내지 말고 그냥 다른 기업 준비에 매진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한 번 보게 된다면 별것 아니지만 그날 체력을 다 소진하기 때문에 하루 일과가 날라가기 때문입니다. 참고 부탁 드리겠습니다.
현대자동차
이랜드월드
저는 이번 하반기에 이랜드시스템스 지원했고, 가산 사옥에서 인적성보고 왔습니다! 시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1교시 인성 : 기본인성
- 2교시 적성(언어,수리)
- 쉬는시간
- 3교시 인성 : 상황판단, 인성질문 등 2시반에 시작해서 7시약간 넘어서 끝났습니다.
짧은 시간이 아니기 떄문에 컨디션조절 잘해가야할 것 같습니다. 중간에 화장실가고 싶어서 고생했어요 물 너무 많이 마시지 마세요ㄷㄷ 오랜기간이어서 시험 중간에 옆에 쵸콜렛이나 캔디 두고 간식 드시는 분도 있었어요. 인적성시험 모두 끝나고 나서도 [위대한 발견 ★ 강점 혁명] 책과 함께 집에서 또 인성테스트 과제를 내주네요. 그
만큼 인성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라는게 느껴집니다. 문제가 너무 많아서 거짓말은 절대 못할 것 같아요... 언어와 수리는 과락 있다고 하네요. 다른 인적성 시험에 비해 난이도는 쉬운편이지만,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특히 언어에서 언어추리문제 열심히 공부해갔는데 그 부분 마지막에 풀려고 남겨두고 몇문제 못풀고 끝나버려서 너무 아쉽네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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