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SK C&C
SK C&C
SK C&C
SK C&C
SK C&C
SK C&C
SK C&C
대체로 모의고사때 강사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문제의 유형이 역시 많이 바뀌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모의고사와 전체적으로 유형이 많이 달랐지만 도움은 분명히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당황했던 것은 기존의 응용계산 영역 부분이 훨씬 어려웠고, 수추리역시 순열이 10정도가 나열되어 있고 a, b순열에서 정답을 찾는 위치가 지그재그로 엇갈려 있어서 좀 더 연습을 충분히 해야 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역시 소문대로 sk 시험은 어렵더군요.
그래도 sk 시험을 경험하면 다른 시험이 웬지 좀 덜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화이팅 합시다!
SK C&C
일단 구체적인 후기를 적기 전에 단기간 내에 효율적으로 공략하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
[파트별 중요도는 지원 회사에 따라 다르다.]
sk 직무적성검사는 문제가 같아도 (완전히 계열사마다 같진 않은것 같습니다.) 각 계열사마다 원하는 사람의 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각 영역별로 가중치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sk 의 직무적성검사 후기를 보실때는 어느곳에 지원한 사람이 얼마만큼의 문제를 맞췄는지를 파악하여 그 영역에 좀 더 집중해서 공략하는 것이 짧은시간안에 시험을 준비하는 방법이라고 봅니다만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참고 정도만 해두는 것이 좋겠지요.
[모의고사는 꼭 보고 들어갈 것]
또 하나, 사실 이번 에듀스 모의고사를 쳐보고 들어갔는데요, sk는 매번 유형을 바꿔서 그런지 유형이 큰틀에서는 비슷할지 몰라도 문제 푸는 방법에 있어서 연습이 되지 않았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70프로정도는 연습이 유효했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은 문제가 많이 노출되어 있고 책도 많지만 sk는 그렇지 않죠. 따라서 모의고사가 유형이 모두 맞지 않더라도 일단 비슷한 유형을 봐놓는 것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문제푸는 프로세스를 생각하는 시간이 줄기 때문에 시간 싸움인 이 시험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다고 봐도 되거든요.
들어간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직무적성검사에 대해 가볍게 말하는 사람이 꽤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통했던 시기는 이미 지난것 같구요, 취업 준비를 하면서 보니까 부지런한 사람들이 너무 많고 직무적성검사를 고시처럼 준비하는 사람까지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시처럼 준비할 시험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모의고사를 보는 것은 그것의 최소한입니다. 책을 구해서 보던지 에듀스 같은 회사의 모의고사를 꼭 보도록 하십시오.
-------------------------------------------------------------------------------------------------------
저는 2006년 하반기 채용에 지원했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는 어릴때부터 책읽는것을 특별히 좋아해서 책을 엄청나게 많이 읽었기 때문에 언어능력에 관한 시험결과는 평균 이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구체적인 후기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각 파트별로 시간은 3~5분정도로 매우 짧고 정확성을 요구하는 시험입니다. 많이 맞추려고 성급히 푸는것보다 하나라도 정확히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어휘력] - 반정도 풀었음
어휘에 관한 문제는 모의고사랑 유형이 비슷했고 크게 까다롭지는 않았습니다.
[언어추리력] - 반정도 풀었음
언어추리력 역시 모의고사랑 유형이 비슷했습니다. 여러가지의 단어를 놓고 그 단어가 논리적으로 어떻게 정리되는지를 보는 시험입니다. 확실히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구요, 개인적으로 문제의 유형을 익혀서 많이 이득을 본 파트입니다.
[언어유추력] - 반정도 풀었음
제시된 예문으로부터 자신이 사실이라고 알고 있는 부분을 배제하고 주어진 문장들이 참, 거짓, 알수없음 중 세가지 속성 중 하나를 선택하는 문제들입니다. 평소에 토론을 좋아하거나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주어진 사실안에서 해결하려면 상식을 완전히 배제하고 글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상황판단력] - 반정도 풀었음
파트 이름을 봐도 추측이 가능한 영역인데요, 주어진 상황에 따라 어떤 행동에 더 가치를 둘 것인지를 마킹합니다. 사실 이부분은 자기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그래도 중요한 포인트는 있다고 생각하고 말씀드립니다.
이전에 삼성 SSAT는 전혀 준비없이 쳐서 이런부분을 제대로 못본거 같은데, 이번에는 상사에게 고자질은 절대 안되지만 상사와 의사소통을 중시한다는 생각을 하고 테스트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든 일을 해결하려는 사람이 훌륭한 일꾼이라고 생각하는 평소 신념대로 찍었습니다. ^^; 하지만 얼토당토 하지 않은 문제에 대해서는 유보한다는 태도에 점수를 더 주었습니다.
[응용계산력] - 10문제 정도 풀었음
식을 세우는 문제기 때문에 고등학생보다 중학생 상대로 과외를 했던 사람들은 이득을 볼만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이 영역또한 그러한 경험이 부족하다면 연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SSAT 문제집을 이용해서 식만 세워보는 식으로 연습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추리력] - 4문제
아.. 개인적으로 제일 황당했던 영역입니다. 수열이 그냥 수열이 아니라 모의고사를 보시면 알겠지만 2중 배열이 나와있고 그 사이의 규칙을 찾아내는 문제인데요 전 이 영역에서 다섯문제 이상 푼 사람이 있으면 매트릭스라는 별명을 붙이고 싶네요 -_-;; 숫자사이의 규칙을 찾는건데 수열처럼 푸는 것도 아니고 비상식적으로 풀어야합니다. 더해도 보고 제곱도 해보고 한 열씩 건너뛰면서도 찾아보고 갖가지로 풀어봐야하거든요. 포기하고 건너뛴 문제들도 있었습니다. 퍼즐류의 게임을 좋아해서 분명 잘 볼만한 영역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습니다.^^;
[창의력] - 3문제에 평균 4가지정도 서술했음
그림을 주고 연상되는 것을 적는 문제였는데요, 사고만 자유분방하다면 누구나 잘 볼 수 있는 시험입니다.
[지각정확성] - 4문제
같은 도형을 회전시켜서 만든 두 그림을 찾는 것이었는데, 전 이런쪽은 영 약해서.. 시간을 다 쓰고도 네문제 겨우 풀었네요. 이건 그냥 타고나는 능력인거 같아서 요령은 익히나 마나 같을 것 같네요.
[한자능력] - 4문제
SSAT 한자문제들은 엄청 쉬운편이었습니다. 같은 음을 가졌지만 뜻이 다른 한자를 찾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물론 단어안에서요.
저 네문제도 찍었으니 한두문제나 겨우 맞았겠지요.
어쨌든 모의고사는 꼭 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제 후기가 도움이 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