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은행 인턴은 학교추천제로만 이루어집니다
지점영업, 법인영업, IB분야로 나누어 채용하였고 총 채용 규모는 50-60명 정도라고 하더군요
그 중에서 해외 MBA가 반정도 자리를 가져간다고 합니다
면접 과정은 인성, 토론(영어포함), PT로 이루어 졌으며 아침 7시 30분부터 빡식 오후 3시까지 달려 하루만에 끝이났습니다
인성 면접 전에 한시간 정도 인,적성 검사를 합니다. 난이도는 ssat보다는 약간 쉬운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리 비중이 있어 보이지 않았기에 편안하게 풀었습죠
그리고 10명 한 조가 되어 기나긴 여정을 시작합니다.
먼저 인성 면접
3분의 면접관님이 정면에 배석해 계십니다.
1분정도가 날카로운 인상에(실제로 날카로운 질문 하심) 2분은 인자하게 계속 웃어주십니다.
좌측 끝부터 1명씩 시작합니다.
먼저 자기소개 1분정도 하고 자소서에서, 금융기본상식, 인성 등 3-4가지 물어 보십니다.
대략 기출질문은 법인금융 지원동기, 당장 100만원 빌릴 수 있는 친구, 강한 업무강도 견딜 수 있는지,
은행의 향후 육성 분야, IB진출을 해야한다면 왜?, 여자친구가 바쁜데 만나자고 한다면, 기업금융이란 무엇인가
자신이 금융업에 적합한 도덕성을 갖추었는가? 하는 등의 질문이 있었습니다.(100%기억나지는 않네요..^^;)
그리고 장소를 옮겨 토론면접을 하였습죠
인사부 직원께서는 큰 고비 넘겼으니 긴장 풀라고 하십니다...
그리고는 중간에 갑자기 영어토론으로 바뀔수가 있으니 준비하라고 하며 긴장을 시켰죠..ㅋㅋ
주제는 선택의 여지가 없고 면접관님께서 던져 주십니다.
헤지펀드 도입의 당위성(찬성 or 반대)
10명이 정확히 5명씩 나뉘어 찬반 토론을 합니다
팀별로 한명씩 조장을 뽑아 기조연설을 합니다
주장 내용과 그 이유
토론 내용은 수준이 그닥 높지 않아 패쑤~
포인트는 시작부터 영어로 했다는 겁니다.
10분의 준비시간 동안 실컥 한글로 요점정리 해놨는데
갑자기 영어로 돌리시더 군요
약 25분간 영어로 하고 코리안으로 체인지
마지막에 서로 합의점을 찾고 마무리를 짓습니다.
그리고 1시간의 점심시간과 휴식
식사는 본사 구내식당에서 비빔밥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마지막 pt면접
10명이 각자 주제를 고를 수 있고 먼저하겠다고 손드는 순서부터 주제 고를 수 있습니다.(고로 무조건 1등하세요)
방식은 10분 준비 5분 발표 3분 질의 응답 입니다.
기출 주제는
1. 은행의 고객 서비스 증대 방안
2. 은행의 해외진출
3. IB진출 방법
4. 메가뱅크
5. 자통법
6. 지준율 문제
7. 은행 영업시간 단축문제
등등등 3개는 기억이....
이렇게 빡시게 3시까지 하고 면접비 5만원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 좋았고 압박면접 없었고 직원들 친절히 대해 주십니다.
취뽀하세요~
유진투자증권
요즘 증권사들 관심 갖는분들 많은거 같아서 조그만한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후기 한번 올려볼게요 ^^;;
인턴 면접이었는데 6명이 한조로 해서 면접실에 들어갑니다
저희조는 한분이 불참하셔서 5명이었구요
각자 자기소개하고 질문은 한 사람당 2개정도 받은거 같네요
주로 인성을 많이 물어보더군요
전공지식 같은건 하나도 물어보지 않았어요
특히 중요한건 자기소개서를 꼭 완전히 숙지 하고 가셔야 할겁니다
전 자소서 내용중 특기 취미란에 노래부르기 라고 적었더니 면접관님께서 한분이
"술 좋아하세요??" 이거 물어보더라구요......ㅡㅡㅋ
총 면접시간은 15-20 분 정도였던가 같습니다
워낙 긴장해서 시간이 후딱 지나가더라구요
무슨 질문이 와도 질문을 잘 듣고 자신감있게 대답하는게 중요한듯 합니다
첫 면접이라 무지 떨었는데 막상 자기한테 질문이 잘 안오면 굉장히 편안해 집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지만요......^^;;
자소서 바탕으로 자기가 한번 면접관이 되어서 질문을 만들어 보는게 좋을 듯 해요
꿈이 ceo면 왜 ceo가 꿈이냐?? 꿈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냐??
지점영업지원했는데 영업은 어떻게 할거냐?? 뭐 이런식으로 물어보더라구요
특히 구체적으로 자소서를 쓰는게 좋은거 같아요 그래야 질문 포커스를 맞추기도 좋은거 같아요
1분 자기소개도 너무 부담갖지 말고 편안히 하는것도 중요할듯 합니다
솔직히 저도 자기소개 무지 부담가지고 작성해서 외우고 그랬는데
면접관님들 1분자기소개 할때 다들 이력서 읽어보고 계시는라 잘 듣지 않는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다들 자기소개 내용이 비슷비슷한거 같아요
보통 명언이나 속담 가치관을 서두로 해서 자기의 의견 첨부하는 식이죠 저도 물론 그랬죠 ^^;;
첫 면접보면서 느낀건 역시 자신감이 중요하고요
면접관님 질문의도를 확실히 잘 파악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전 면접관님 질문의도와 제가 이해한 질문 요지가 조금 틀려서 대답을 했는데 면접관님이 자기가 물어본 의도랑은
조금 다른 답변인거 같네요 이러러다라구요............................ㅜㅜ
좋은 경험 한거 같고 결과야 어떻게 되든 하반기 공채때 좋은 경험이 될듯 합니다
그리고 면접비 3만원 주더라구요 ^^;;
그럼 이상입니다!!!
(아참 영어면접은 없었숩니다......있었다면 완전 좌절 했을듯......^^)
STX건설
신세계
일단 안내해주시는데로 들어가서 서류를 제출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신세계 백화점은 1차 면접이
에세이+pt면접+심층면접 이렇게 세가지로 구성되어있어요^^
에세이의 경우, 자신을 포지셔닝 하는 주제가 나왔는데요,
일단 답안지에 그래프의 x축과 y축이 그려져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가장 잘표현하는 두가지를 선택하여 각각 xy축에 적어주고,
자신의 위치를 적고, 또 그 이유에 대해 설명을 적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브랜드 가운데서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을 두군데 적어서 내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좀 막막했지만- 그래도 어떤 유통에 관한 특정지식을 나타내는 문제가 아니라서 더 나았던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 피티면접은
"아트마케팅 전략 수립 및 그것이 백화점 업태에 어떤 이점으로 작용할 것인가" 에 대하여 작성하는 거였어요.
아트마케팅이란 문화예술과 관련된 마케팅을 제공하는 것을 얘기하구요-ㅋ
그렇게 피티 40분을 준비합니다.-
브레인스토밍 좀 하고 스크립트 만든담에 전지에 적으려면 시간 빡빡할거예요-
부지런히해요!
그리고, 중간에 에세이 쓰다가 심층면접에 불려갔어요-
바로 물으시더라구요-
다른 곳 면접본 적 있냐고-
또 면접스터디 했냐고 물으시구요-
다음으로는
인생의 실패경험 / 대학생활에서 가장 열심히 한 것/ 중국어 자기소개 / 단점은 무엇? + 어떻게 보완? / 성격이 어떻나? (여기서 당황)
이런 순서로 진행했어요-ㅋㅋ
미래에셋증권
인턴면접이라 그런지 무겁지 않은 분위기 에서 웃으며 면접을 진행해 주셨어요
4인 1조로 하여 면접관 3명과 조금 큰 책상하나를 두고 마주보고 않습니다.(너무 가깝게 앉아 약간 부담스러웠습니다.--:)
처음으로 자기소개 간단히,
시간은 정해주지 않고 대략 30초에서 1분 사이였습니다.
대부분 지원동기와 목표를 위한 노력한 흔적을 위주로 말씀하시더군요
저도 분위기에 휩쓸려 그러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자소서를 보고 개인적으로 질문이 들어오더군요
옆에분에게는 댄스 스포츠가 취미인데 어느정도 실력인가?
불어과에서 전과를 하였는데 불어번역을 할 수 있는가?
해외지사 근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취미에 대해 한바퀴 돌며 질문하고
미래에셋은 열정과 도전을 주요 가치로 삼고 있는데 지금까지 열정을 가지고 노력한일
긍융권 이직율이 높은 것을 알고있을텐데 지원한 이유
직장 생활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최근에 읽은 책과 느낀점
1차라서 그런지 인턴 면접이라서 그런지 무난하게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나서 영어 면접장으로 이동
한국인 직원 한명과 외국인 한명
10가지 주제중 하나를 랜덤으로 뽑고 4명이 토론을 합니다
저희가 뽑은 주제는 삼섬 특검
4명중 2명은 초, 중학교를 외국에서 살다오신 분들...ㅎㄷㄷ
저도 나름 회화는 좀 하는 지라 꿀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찬, 반으로 나누어 싸우는 모양은 아니었고 서로 자기의견 얘기해가며 왜그렇게 생각하는지
등등 꼬리를 물며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약 30분정도 지나니 그만하라고 하시더군요
면접관은 들으며 평가만 하고 토론에 참여하지는 않았습니다.
무겁지 않은 분위기에서 긴장하지 않고 풀어나갈 수 있는면접이었습니다.
금융권 취업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건승하시길 바래요
대우건설
금일 대우 2차 최종면접이 있었습니다
면접은 임원면접, 영어면접 두가지로 구성되었고
순서는 사람마다 달랐습니다.
먼저 영어 면접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영어 면접
면접실을 들어갈 때 13명이 한팀이 되어서 입장을 합니다
들어가면 총 3분의 면접관이 계시지만 실제 질무을 하시는 분은 1분이고 나머지 두분은 채점, 관찰만을
하십니다.
영어면접은 크게 2파트로 나누어집니다.
하나는 개인질문, 다른 하나는 하나의 공통 주제에 대한 집단 질문입니다
개인질문은 질문의 내용이 워낙 다양해서
정말 철저히 준비 하지 않는 한 준비한 질문을 만나기 힘들겁니다.
예를 들어,
존경하는 사람은? 지금 누구든지 한명을 만날 수 있다면 누굴? 외국인에게 한국의 명소 어디를 소개 시켜 주고 싶은가?
여행 가본곳 중에 기억에 남는곳은? 어른과 아이의 차이는?
기타 등등 질문이 다양합니다.
개인질문은 하나씩 돌아가나
만약 질문이 어려우면 패스, 즉 다른 문제를 달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회는 2번 즉, 3개의 질문을 들을 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질문을 다 듣고 처음 질문에 답할 수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들은 질문에 답해야 합니다.
이렇게 13명의 개인질문이 끝나면 집단 질문이 나오고
집단 질문은 누구든지 손을 들고 순서없이 대답을 하는 것입니다.
집단 질문은
전쟁은 필요한가? 돈은 저축하는것이 좋은가 쓰는것이 좋은가? 등
조금은 난해한 문제가 나옵니다.
꾸준한 영어 면접 준비가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2. 임원면접
임원면접은 4명이 한조가 됩니다.
들어가면 4분이 앉아 계시고 질문은 3분이 하나씩 하게 됩니다.
임원 면접은
정말 역량면접보다 훨 씬 수월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단 자소서만 충실히 보시고
나올 수 있는 질문들을 생각하고
간단하게 정리하는 준비만 하신다면
무난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같은 경우
자소서관련질문 하나, 자신의 장단점, 학업이외의 좋은 성취를 거둔 경험
이렇게 평범한 질문들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2차 면접이 끝이 났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좋은 면접을 보지 못해
너무 아쉽지만
모두들 대우건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화이팅!
부산은행
코닝정밀소재
삼성코닝정밀유리 면접후기가 에듀스에 없어서 나중에 혹시 입사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한마디 적습니다.ㅎㅎ
뭐 삼성면접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다들 아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제가 했던 것 위주로 짧게 한마디씩.ㅎㅎ
토론면접
전자팔찌 문제 나왔습니다. 면접스터디가 필요할 듯합니다. 준비없이 가면 중간에 말하기도 힘들고 몇마디 하지도 못합니다.
첫면접이라 준비가 부실했는데 역시 힘들었습니다.
방식 : 8명 들어가서 찬반 4:4 로 나누고 30-40분정도 토론합니다. 준비시간은 10-15분
임원면접
이건 보통 A , B조로 나눠서 진행됩니다. 즉 어느조에 속하냐에 따라서 질문이 판이하게 다릅니다. 임원님들 성향이 다들 틀리시기 때문이죠. 어떤조는 자기소개, 지원동기, 입사후 포부 이런거 하나도 없었습니다(저희조.ㅜㅜ;) 질문은 거의 다 예상질문 리스트에 있는 것들입니다. 다만 그자리에 서면 절대 준비한 말 안나옵니다. 결국 사실80% 과장 20% 정도로 답변 합니다.ㅎㅎ
방식 : 임원님들 4분이 앞에 앉아계시면 혼자 들어가서 인사하고 바로 질문받는 형식. 사람에 따라서 10-20분정도 길면 30분 까지도..
전공이 좋으면 대체로 평이한 질문받음. 전공학점안좋으면 거기서 질문 많이나옴. 토익, 어학연수, 동아리는 거의 질문 나옵니다.
기술면접
방식은 임원면접이랑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미리 발표할 분량 7-10분정도를 준비해야합니다. 주제는 자기가 선택하면 그 주제에 따른 상황이 주어집니다. 은근히 까다롭습니다. 특히 운이 안좋아서 상황이 공정쪽이면 친구들한테 전화 미친듯이 해야합니다.ㅎㅎ 준비시간은 개인에따라 40분에서 3시간 정도...자기가 언제 들어가냐에 따라 자기 운입니다.ㅎ 제가 보기에는 발표는 그냥 큰실수만 없으면 되고 실제 발표에 대한 질문보다는 현장에서 일할때 생기는 일이나 지금 기업에서 만드는 제품에대한 질문들이 더 많습니다. 꼭 홈폐이지에서 제품과 특징에 대해 암기하고 가시길 권합니다. 모르면 난감합니다.ㅎ
방식 : 임원면접이랑 동일. 다만 시간은 7분발표에 5-10분 질문 정도. 6시그마 관련 질문이 잘나옵니다.
저의 첫면접이었는데 스터디도 없이 무대뽀로 들어가서 그래도 생각했던거 보다는 망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주위 친구들 말 들어보면 압박면접의 수위도 상당히 낮은 듯 합니다. 제 생각에는 토론 - 휴식 - 기술 - 임원 순으로 시간이 걸리면 가장 좋을듯. 어떤 사람은 기술-임원-토론-휴식 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안습이죠..ㅎㅎ 다 자기 운입니다. 그리고 그 기업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진행하시는 분께 물어보면 다 가르쳐 줍니다. 연봉이나 근무지, 근속연수 뭐 이런거 다 가르쳐줍니다.ㅎㅎ 지각은 완전 아웃이니 미리미리 준비해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포항 도시가스 면접 전형에 대한 후기입니다. 먼저 서류를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직접 양식 파일 다운로드 후 작성 및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회사로 송부하였습니다. 그 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하여 포항도시가스 회의실에서 인적성 검사를 치루었습니다. 악명높은(?) SK 인적성 검사답게 부족한 시간내에서 난이도 높은 문제를 다루느라 혼쭐났었습니다. 수리 계열 문제는 반이상 풀 시간도 없더군요. 10월 16일날 면접 전형이 실시되었습니다. 1(피면접자):4(면접관)의 면접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1분 이내의 간략한 자기소개를 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다음 "포항도시가스에 지원한 이유?", "경영학을 복수전공하였는데, 상이한 두 전공을 동시에 복수 전공하기 힘들지 않았느냐?", "주량은 얼마나 됩니까?",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 "취미나 특기는 무엇입니까?", "Advanced Business English 과정을 수료하였는데, 캐나다의 학교 이름은 무엇입니까?",
"영어로 지원동기 설명하세요.", "수학 교육이 특기이신데, 수학의 정석 잘 가르칠 수 있습니까?",
KEC
[07.12.03] KEC 면접 / 상품개발 연구
장소 : 가산 디지털 단지 7번 출구(1호선)
시간 : 원래 13시 였으나, 오전 실험 수업으로 15시로 연기해서 찾아감.
기본 사항 :
4명이 한 조로 편성, 5명의 면접관 님들을 상대로 시작된다.
대략 50분의 시간 동안 충분히 4명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면접이 잘 이루어지는 듯.
1분 소개는 중요하지만, 실수해도 뒤에 충분히 만회 가능하다.
하나 둘 틀려도 만회할 곳이 있으니 포기 말고 집중을 하면 좋을 듯.
0 자기 소개 1 인성 2 영어 3 전공 4 미래 꿈 5 마지막 하고 싶은 말 순서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다른 부분으로 만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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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후기.
KEC에 대해서는 반도체 관련 회사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이전에 보았던 몇 번의 면접이 있었기에 특별한 대책 없이 ‘본래의 나를 보여주자’라는 생각으로 임했다. 그래도 학과 공부를 반도체 테크를 타지 않았던가. ㅎ.. 물론, 오전의 실험으로 가방에 정장 상의와 넥타이를 접어 넣은 채 KEC 본사 1층에서 갈아 입었다. -_-;;
2층에 찾아가서 무언가 열심히 보고 있는 대기자들을 볼 수 있었다. 면접장에서 이렇게 대놓고 뭔가 열중하시는 분들을 실제 그 이전엔 보지 못했다. 그래서 궁금했다. 이곳, 설마... 설마... 하지만 막상 옆 사람에게 물어보려 해도 뭔가에 집중... 하는 그들을 보니 서글서글 말 걸 수 있는 나도, 말 붙이질 못했다. 어렴풋이 보이는 건, 회로가 그려진, 악... 저건 군데 가기 전에 배웠던 소신호 등가 회로... 뭐야 또 저건.... -_-;;; 설마 면접이 전공나오남???? 헉....
대기자들을 뒤로 하고 13시에서 15시 연기한 것을 모르셨던지... 가서 10분도 안되어 바로 면접실로 향했다. 네 분과 한조이며, 내가 가장 먼저 들어가 인사를 하게 되었다. 인사하게 되면 그냥 기분이 좋다는 거. 여하간, 그렇게 들어가 박자 맞춰 소개를 하고 앉는다. 소개는 전공, 반도체 관련해서 다소 역량에 초점 맞췄다. 아무래도 면접에선 내 역량 위한 노력을 살포시 보여 주는게 가장 알맞다고 생각 했기에.
인성은 2명씩 짝지어서 서로 면접 & 피면접관이 되어 질문, 답변을 하게 시켰다. 일부러 전공이 아닌 상대방이 준비했을 것 같은 인성 문제 ‘인생에서 중요한게 뭔가요’ 정도로 했다. 그리고 몇가지 각자에게 물어보고 인성에 관련된 질문들.
그러다가 갑자기 그러신다. “모두 영어 성적이 좋으신데, 영어로 답변해 보시겠어요?” 헉.. 영어 질문도 있었던가. ㅜㅠ하지만 어쩌리. “브릭스가 뭔가요?” 라는 질문. 이전까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실수하나 없었기에 너무 억울했다 영어 면접... 그저 말했다. “나라이름 생각나길래. 나라이름 말하고. 인구가 많다. 경제 모멘텀이 있다. 그것들은 우리를 부자로 만들것이다. 그들이 큰 시장이니까..” 더듬더듬. 옆에 분에게 공통질문. 옆에 분은 샬라샬라 조낸 잘 한다. ㅎㅎ 부사구를 자유자래로 넣으면서도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정확히 찝어내는 고수다. 다른 두분도 나름 잘 하셨다.
그리고 나니 전공 질문들. 다이오드가 나오면 그게 뭐하는 물건인지. 어떠한 원리인지. 특성, 효율은 어떻게 되는지. 그것과 관련된 특성 ‘Breakdown’같은 것은 뭔지 종합적으로 물어본다. 같이 들어가신 분들 정말 마니 안다. 막힘없이 술술.... ^^;; 난. 제대로 막혔다. 다이오드 에너지 밴드 다이어그램 그려보시라 했는데, 에너지 밴드 다이어그램이 뭔지 도무질 생각이 안나더라. 그래서 대충 다이오드 전압에 따른 전류를 그렸다. 바로 그게 그건가요? 하길래, 다시 지워서 이번에 그린건 np접합한 디플레이션 영역을 그렸다. 또다시 그게 그건가요 하길래, 죄송합니다. 사실 지금 정확히 기억나지 않습니다. 솔직히 모르겠길래, 부끄러워하지 않고 또렷하게 말했다. 모르는 걸... 그리고 시작된 BJT, 소신호 등가 회로...등... 지지... 나에게 물어보면 자신있게 대답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솔직히 기억 나지 않는다고. 군대가기 전에 들었던 그 수업들 아니던가.
ㅜㅠ다행히 나를 일자 무식으로 봤던지 전공 질문은 크게 마니 안하셨고, 경영대 수업에 대해서 물으셨다. 마케팅을 왜 들었냐고... 솔직히 경영학 부전공한 이유를 말했다. 경영적 마인드 갖고 싶었다고. 그리고 마케팅에서 요러요러 한 것을 배웠다고. 스윽~ 보니까 나름 잘 말한거 같다. 그리고 또 물으셨다. 통계학 수업에 관련된 정규분포에 대해서, 보드에 그렸고 1시그마에 해당하는 퍼센트지를 적었다. 물론, 그것조차 틀리다고 하셨지만.....-_-;; 여하간, 들어와서 경영파트에서 일해볼 생각을 물어 보신다. 날 좋게 생각하는 건가.. 하며 이런저런 내 생각을 말했다.
여하간. 전공에 관련된 질문은 오른쪽에서 두번째 분이 너무나 잘 하셔서 그분에게 전공은 집중되었다. 상대적으로 저게 나한테 왔다면 나는 지지인데..라는 생각을 하며 운이 돕는다면 더 이상 망치지 않도록, 그리고 만회 가능한 찬스를 잡자 생각하고 있엇다. 마침, 옆에 분이 페르미레벨 정의 내린게 부족했던 걸 기억했고.
막판에 하고 싶은 말 있냐길래, 말했다. 요건 요거라고. 그래서 중요하다고. 그리고 KEC에 오면 내가 배웠던, 프로젝트를 통해 쌓아온 역량을 발휘하고 싶다고. 그렇게 말했다. 그렇게 면접이 끝났다. 면접을 몇 번 할수록 느끼는 것이지만, 자연스러운게 가장 중요한 거 같다. 1시간에 끝내는 면접이라면 운발도 따라야 하겠지만, 지나치지 않는 선에서 실수를 만회하고자 노력한다면, 좋은 인상 심어줄 것이라 생각한다.
여하간, 함께 면접 봤던, 전공에 관해 너무도 잘 알고 계셨던 세분도 잘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