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SK실트론
GS건설
현대무벡스
한국남동발전
경남 진주에 있는 대학교에서 시험을 쳤고 대중교통 타고 가는 데도 그리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시외버스 터미널은 조금 멉니다.
시험 난이도는 중~상 정도 느낌이었고, 중상 정도 되는 문항들이 대부분이라 시험을 치르는데 고역이었습니다.
열심히 풀었지만 못 풀고 찍은 문제들도 제법 많았던 것도 있고 일단 난이도가 제법 있어 준비를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남동발전의 매리트가 남다른 만큼 경쟁도 치열해서 그런지 시험이 더 어려운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고 다음 번에는 보다 철저히 준비해서 꼭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SK브로드밴드
채용연계형 인턴십에 지원하였고, 서합되어 필기고사 준비를 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시험이 진행되었고, 언어 및 수리, AI게임 등 8개 영역을 진행했습니다.
온라인 시험이 매우 어렵다는 말을 들어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이전에 타 기업 시험 준비를 했던 것이 있어
그나마 마음을 가라앉히고 응시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시험 문제마다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다른 문제로 왔다갔다 할 수 없었습니다.
AI게임은 유형이 바뀔 때마다가 자세히 설명이 나오고 연습게임도 가능해서 진행하기 어렵진 않았습니다.
오답감점에 대한 부분은 들은 것이 없으니 가능하지 않나 싶구요,
온라인 시험이다보니 PC 웹캠과 함께 시험응시 장면도 같이 촬영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한전KPS
시험이 대체적으로 모듈형이었습니다.
응용수리는 저한테 많이 어려웠고 4-5문항은 풀지 못 해 운에 맡겼습니다. ㅠㅠ
시험 준비를 하면서 보았던 교재와는 전혀 다른 유형이었고, 너무 모듈 위주로 나오다보니 당혹스러웠어요.
전체적인 문제 난이도가 평균 이상은 되는 기분이었어요.
응시 전에 간단한 설명과 주의사항에 대해 들었고, 응시장 같은 경우 고등학교에서 응시했다보니
흔히 아시는 교실 그 자체였습니다.
결과는 다행히 합격이라 이제 면접 준비를 하려 합니다.
다들 힘내셔서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길 바래요!
서울교통공사
PAST에서 의사소통과 수리는 그리 어렵지 않았고, 주제가 순서대로 쓰여있으면 그에 알맞은 정답을 매칭 하는 것들이 나왔습니다.
모듈은 이제껏 공부한 것과 많이 달랐어요. 일반 모듈이 아니라 응용 모듈이 많이 나왔습니다.
문제집 풀면서 이런 게 있었나 싶은 정도로 처음 보는 내용이었고, 지문도 엄청 길게 나와서 수능 보는 것 같은 느낌이라 문제에 있는 특정 단어를 보고 추리해서 풀어야 했습니다.
코딩문제도 나왔는데 코딩을 진짜 할 줄 알아야만 풀수 있을 정도는 문제였어요. 이전 코딩 문제는 해설이 주어지고 그에 맞게 따라가면 풀수 있는 응용식이었다면 이건 코딩을 알아야만 풀 수 있었습니다.
전공도 어려운 내용이 정말 많았습니다... 관련 배경지식이 있어야만 풀수 있는 정도였고, 다른 공기업문제 같은 문항은 거의 없었어요. 기사를 공부하신 분들도 처음보는 내용이 꽤 있을 듯 합니다.
한국전력공사
의사소통, 수리, 문제해결, 자원관리, 정보 / 총 5영역이고 각 10문항씩 나왔다.
영역별 과락이 있어 바뀔 때마다 영역 이름이 써져있었고, 과락을 대비한 시간 배분을 잘 해야 했었다.
오답시 감점도 있어 찍을 수도 없지만 많이 고민되는 부분이었다.
의사소통은 시간을 잡아먹는 문제들이 많았다. 지문이 길어서...
수리는 생각한 것보다 쉬운 편이었고,
문제해결과 자원관리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정보는 지문 문제가 많은 편이라 의사소통과 비슷한 느낌이었고 엑셀 함수 문제도 있었다.
시험 응시하기 전에 서약서를 작성하고 오답 감점 등이 포함된 안내 사항을 들었다.
수험표, 수정테이프, 신분증, 개인필기구 한 개만 가지고 들어갈 수 있었고, 들어가면서 다른 응시자들을 보니 거진 일반 볼펜이나 샤프를 쓰는 거 같았다.
시계가 앞에 있긴 하지만 잘 보이지 않아서 개인 아날로그 시계를 챙기는 것이 좋겠다.
시험 시간 안내를 시험 도중 4-5회? 정도 했던 거 같고,
시험 전 준비시간은 각 10분씩 주었다.
대상
AI역량검사는 집에서 진행하였고 면접, 인적성검사 순으로 했습니다.
온라인 링크를 보내주셔서 면접 전에 AI역량검사를 진행 후 면접을 본다고 하셨습니다.
일반적인 AI역량검사 진행방식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AI역량검사는 기초적인 질문 3개가 출제되었습니다. 1분자기소개와 지원동기, 성격의장단점이었고 출제 후에 생각할 시간도 주어졌습니다. 여기까지는 평범하나 후에 푸는 문제들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AI역량검사 실시 전 테스트가 있으니 꼭 한 번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후에 특별한 상황에 놓여졌을 때 어떻게 답변하는지도 나와있습니다. 본인의 솔직함을 보여주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인적성 난이도는 처음 본 사람은 상당히 많이 당황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리 인적성 공부를 해서 대비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모자란 편이라 풀 수 있는 것을 먼저 진행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본 역량검사 실시 전 한 번 테스트 하는 게 있는데 진행하면서 익숙해지면은 수월하게 하실 수 있을겁니다.
비대면인 만큼 집에 가지고 있는 마이크와 웹캠 상태 꼭 확인하시고 시험 치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