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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기

전체 면접후기 2,234건

  • 한화첨단소재

    한화종합화학 면접 후기
  •  

    한화종합화학 면접을 봤습니다.

    lg전자랑, 하이닉스랑 겹쳐서 고민하다가 결국 한화로..ㅜㅜ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됩니다.

    면접관 5명에 지원자 5명. 진행요원 1명은 구석에 앉아서 면접 진행되는걸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들어가서 자기 소개 하고 질문이 시작됩니다.

    블라인드 면접이라도 자기소개서 정도는 들고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였구요.

    가지고 있는건 이름이랑 번호밖에 없는 모양 입니다.

    들어가서 자기가 한 자기소개 내용을 중심으로 질문이 들어옵니다.

    애매한 내용들은 구체적인 예를 들어서 설명해 달라고 질문이 들어오더군요.

    아르바이트 한 사람에 대해서는 그곳에서 자기가 한 일이 회사에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내어 해결한 경험을 말해보라든지..

    그리고 전공 질문들어오더군요.

    열경화성수지와 가소성수지. 더 있었는데.. 당장 생각이 안나내요.

    아.. abs 가 뭐의 약자인가..우리회사 광고본적이 있나?

    다른회사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등...

    좀 압박적인 면접 분위기였습니다.

    약 30분간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길지않은 시간이었는데 생각보다 길게 느껴지더군요..

    나오면서 땀한방울 흘리면서 나왔내요..ㅋ

     

     

    다음날 stx 면접도 봤지만 자기소개만 하고 나왔기 때문에 따로 할말은 없내요.

     

  • 유화증권 면접 후기
  •  

    1번 면접을 끊고나서 오랜만에 면접후기네요;;

    사실 10개 채우고 나서,

    부족한 자신을 돌아보면서 내년을 기약했거든요;;

     

    그래도 면접 경험도 쌓고 여러가지 이유로

    오랜만에 유화증권을 넣었는데,

    오늘 1차 면접을 봤습니다.

     

    유화증권 면접은

    30분 단위로 2명씩 들어가게 되어 있고요.

    들어가면 전무님, 인사담당 이사님인가? 하고 누구 한 분 더 계십니다.

     

    들어가기 전에 인사팀장이라는 사람이 대충 면접에 뭐가 나오는지 가르쳐주고요.

    압박이나 그런건 전혀 없습니다.

    평이한 질문들이고요.

     

    대신 들어가기 전에 인사팀장이 인사를 90도로 해라.

    숙이고 좀 있어라. 뭐 그런 식으로 인사법을 가르쳐줍니다;;

     

    분위기는 상당히 편안한데,

    주로 가족과 집안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처음엔 군대 몇사단 출신이냐부터 시작하더니,

    금새 집안 재산에 대해 물어봅니다.

     

    집이 몇 평이냐

    집이 정확히 어디냐

    아버지 형제 자매가 어떻게 되느냐

    지금 현재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은?

    형 동생은 무얼 하는지?

    현재 집이 재건축에 들어가는건가?

     

    뭐 이런 재산관련 질문이 많았구요.

    개인적인 질문이라면

     

    증권회사에 오기 위해 무얼 준비했는가

    AFPK는 무엇인가?

    선물거래상담사는 아직 따지 않았는가?

    알고 있는 증권사 상품에 대해 예를 들어 설명하라.

    왜 지점영업을 지원했는가?

    지원영업은 친화력과 체력이 중요한데 준비되었는가?

    성격은 어떠한가.

     

    뭐 이런 걸 물어보더라구요.

    개인당 10분이었고, 면접비는 없었습니다.

     

    작은 회사일수록 집안 재산에 집착한다는 걸 다시 한 번 알게 된 날이네요;

    내년에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데 가렵니다.

    에듀스 님들처럼요. 흐힛

     

    화이팅 하는 하루 되세요~

  • 아산테크노밸리

    한화 아산테크노밸리 경영관리 면접 후기
  •  

    한화 아산테크노밸리 경영관리 면접봤습니다.

    인적성 합격자 24명중 2명 결시하시고 22명중에서 5명정도를 뽑을것이라는 말을 듣고..그리고 22명중에 여자는 저 혼자라는거..정말 한화는 여자 안뽑나봐요..ㅜ_ㅜ

    성이 김씨인지라 1조가 되어 바로 면접봤지요.

    30분정도 진행되었는데요. 면접분위기는 정말로 편.안. 그 자체였습니다.

    진행요원으로 계셨던 대리님 한분도 어찌나 다정다감하신지..^^;;

     

    1차면접은 실무진 면접인데 크게 어려웠던 질문은 없었습니다.

    처음에 자기소개 간단히 하라고 하셨고. 그다음부터 개별질문1~2개씩.

    부모님이 부동산 하시는 지원자에겐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경력자는 어떤일을 했고 왜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는지,

    영문과나온 지원자분께는 영문과이면서도 토익이 800점대밖에 안되나. 법학과학생2분에게는 고시공부 몇년했고 어디까지 붙었나. 왜 계속공부 안하나. 공부한다고 나이가 많은데 만약 입사하게된다면 동생뻘 되는 입사동기자들과 잘 지낼수 있겠나.. 저에게는 어학연수를 두군데 갔다왔는데 흔히볼수 없는 케이스다. 왜 두나라를 갔다왔나. 그리고 제가 자기소개서 프로필에다 좀 그럴듯 하게 쓰고싶어-_____-  고객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고 ...어쩌고 저쩌고  써놓은거을 면접관님께서 읽으시더니...-_-; 그래? 그럼 어디 두 나라의 고객의 차이점을 구체적인 상품을 예로 들어 설명해봐라~ 뭐 이런정도...어찌나 버벅거리며 말했는지..말하는 중에 면접관 한분이 도와주셨어요..ㅠ_ㅠ

    그리고 끝에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 간략히 말하라고 했고 . 제 옆에 지원자분께 마지막 질문이 있다며 질문했어요.
    면접이 처음이냐고 물어보더니 그 분이 처음 아니고 엘쥐텔레콤에서 인턴으로 있다가 정직원 뽑을때도 지원해서 최종합격했다. 그러나 원하는 분야가 아니었기에 좋은경험으로 생각하고 여기를 지원했다- 그렇게 대답하니 면접관님이 어쩐지 .. 말을 너무 잘한다고 생각했어~ 그러시더라구요.

     

    다들 말도 안막히고 너무 잘했어요..저만빼면말이죠..-_-; 인사할때도 나만 엇박자로하고....아무래도..

    아무튼~ 면접분위기는 정말로 너무나 편안했어요. 제가 말하다 꼬여서 죄송합니다 다시하겠습니다 그랬더니.. 웃으시면서 보는 내가 다 떨린다고 천천히 편하게 하라고 위로(^^;;;)...격려?.....도 해주시고.

     

    한화 면접 분위기 정말 편합니다.. 한화  다른계열사도 거의 다 편하게 한다고 들었어요.

    2차 면접은 붙어야 갈 수 있지만 대략 토론, PT, 영어 , 아니면 등산면접 이중에서 선택한다고  들었어요.

  •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면접 후기
  •  

    오늘 오후 1시에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빌딩에서 면접 봤습니다.

    오후 1시에 집합해서 타이어, 건설, 화학 부분 지원자들 약 200명? 정도가 한자시험(3급수준)을 봤습니다.

    당락에는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시험을 30분 본 후 약 10분간 쉬고(저는 개인적으로

    흡연을 하는 관계로 빌딩 밖에서 몰래 피긴 했는데 금호가 금연을 권장하고 있어서 몰래몰래 눈치보느라

    지금 생각해보니 참 창피하네요.ㅋ) 다시 모여서 호명하는데로 조를 나눠서 각 계열사별로 해당 층에가서

    역량면접과 토론면접을 나누어서 봤구, 1조가 역량면접을 보는 동안 2조가 토론면접을 보는 형식이었습니다.

    문제는 3조와 4조, 혹은 5조, 6조가 문제였는데...대기 시간이 길게는 1시간 30분가량 지속됐습니다. 제가 속한 조가

    석유화학 마지막 조라 기다리다 지쳐 죽는 줄 알았습니다.

     

    역량면접은 제가 속한 조의 경우 면접관 3분에 면접자 6명이 들어갔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백지를 한 장씩 주는데

    진행하시는 분 말씀이 면접 들어가서 면접관이 던지는 질문 2가지를 적고 대략 2분정도 생각해서 자기생각 적을 때

    쓰라고 주는 것이라 했습니다.

    질문1) 혁신성 -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법으로 도전하여 실패하였던 경험에 대해서 말해보세용.

    질문2) 직업윤리 - 대학생활동안 선배, 후배, 동기 등에게 윤리적인 충고나 조언을 하였던 경험을 말해보세용.

    면접 분위기는 정말 쌩뚱맞았습니다. 면접관님들은 관심없는 표정, 면접자들은 지루한 자기 경험담 떨며 말하기ㅋ

     

    그리고 토론면접은 시사이슈에 관한 찬반토론이었는데, 성장과분배, 교사 평가제, FTA, 황우석 박사관련 등등이

    주제로 나왔었고 제가 속한 조는 대학 기부금 입학제도에 관한 찬반이 주제였습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들어가기 5분 전

    에 주제 제시해주고 주제보고 각자 찬반정해서 1분 정도 자기의견 개진할 수 있게 미리 내용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내용 토대로 면접장 들어가서 번호 순서대로 1분간 기조연설이라고 해서 자기 의견 간단하게 말합니다.

    면접장 안에는 초시계가 준비되어 있고 시간이 지나면 종을 치시는 방법으로 말을 끊기도 하셨습니다. 기조연설이 끝나

    면 그때부터 약 15분 정도 면접관 개입없이 자유토론이 시작되고 끝나면 역시 처음 받은 백지 다시 회수해가시고

    면접이 끝났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에 나름대로 인사부서 팀장님이랑 상무님도 오셔서 재밌는 농담으로 긴장도 풀어주시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론면접때 면접관님 얼굴보고 아저씨하고 부를 뻔 한 것만 봐도 금호의

    전체적인 인상이 상상이 갈 정도입니다. ㅋ 

     

    특이한 점은 금호아시아나는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절대 준비할 필요 없고 제가 볼 때 근면, 성실을 중시하는

    회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만 그래도 10대 대기업치곤 연봉이 짜다는거....아쉽네요.ㅋ 

     

  • 한국인삼공사

    한국인삼공사 면접 후기
  •  

     

    대전 KT&G 인력개발원에서 1차면접을 봤습니다.

     

    4:3(면접관:지원자) 면접이었구요 개인당 10~15분 정도 면접했습니다.

    상당히 많은 질문이 들어왔구요 자소서 내용 위주 및 인삼과 인삼공사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 지원동기와 포부

    - 인삼공사에서 시계를 만든다면 어떤 식으로 만들면 좋겠는가

    - 미국호텔에서 근무 경험이 있는데 그 때 중요하다 느낀 것은 무엇인가

    - '서비스 정신'과 '프로정신'이 중요하다면 당신이 호텔 지배인이라면 직원들을 그렇게 교육시키겠는가

    - 호텔에 60명의 단체손님이 투숙한다고 가정하자. 갑자기 예약을 취소한다면 어떻게 말할지 영어로 답변해 보시오.

    - Holiday Inn 호텔과 Holiday Inn Express 호텔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 한국인삼의 현황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장기적 비젼과 전망을 밝혀보시오

    - 농유공 미국지사에서 근무했는데 혹시 인삼의 대미수출 매출액이 얼마나 되는지 아는가

    - 취미가 댄스스포츠 및 째즈피아노 등 서구적인데 이를 전통적인 인삼과 어떻게 결부시키겠는가

  • 삼성증권

    삼성증권, 대우증권 1차 면접 후기
  •  

    컼... 합격 발표하고 적게 되었네요..ㅋㅋ 그래도 가고 싶던 기업에 가게되서 마음은 편해요..

    늦었지만 후기 올립니다!

     

    저는 27일 하루에 면접을 봤어요

    아침 7시30분부터 저녁 6시까지..-_-;;

    순서는 오전 : 영어, 임원 오후 : 토론, 피티

     

    영어는 교포 한분 외국인 한분 들어오셨구요

    질문은 "친구가 번돈으로 차를 사거나 여행을 가려하는데 어떤 걸 추천하겠냐"였구요

    개별질문은 그냥 개인적인 것들 4개 정도...

    버벅거렸지만 합격한거보면 크게 당락을 좌우하지는 않나봐요

     

    임원진 면접은 간단했습니다.

    가족사항, 성격, 그 밖에 신상.. 자소서는 안물어보셨어요

     

    토론은 "최근 기업에서 차별화 마케팅을 실시하여, 일반고객들이 불만이 생기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였습니다. 8명이서 40분 정도하는데 3번 정도 말하니까 시간이 가더군요..처음에 자기 입장 밝히고 마지막에 자기입장 정리하고..

     

    피티는 증권사 상황에 관한 문제가 나왔네요.

    문제가 3개 있었는데 기억나는 건 최근 상황에 비추어 볼때 증권사가 자산을 늘리는 것이 좋으냐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

    좋으냐..였습니다.  정답은 없고 개인적인 판단의 문제...

     

    이렇게 끝나니..제가 마지막 타임이라 6시가 되더군요...잠도 못잤는데 죽을뻔했습니다. ㅋ

     

    대우증권 1차면접은 압박이라고 긴장했지만 전혀 압박을 받지 않았습니다.

    5명이서 들어가서 40분 정도 질문을 받았는데 가족사항, 여자친구, 삼성증권과 대우증권의 차이는 무엇이며

    왜 대우증권에 오고싶은가?, 성격, 이정도만 받았습니다.

    근데 제 옆에 두분은 압박 제대로 받더군요..-_-;;

     

    늦엇지만 간단하게 면접후기 올립니다.

    대우증권은 낼 최종인데 삼성증권 합격해서 안가기로 했어요..

    모두들 힘내서 취뽀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 미래에셋대우

    대우증권 2차 면접 후기
  •  

    마지막 면접으로 임원면접, 집단토론, 세일즈 역량 평가 3가지로 구성됩니다.

     

    저는 오전조라 오늘 아침 7시 반까지 과천 인력개발원으로 갔습니다.

    과천이라 집에서 6시에 출발하고 11시까지 쉬지않고 면접이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체력전입니다.

    그래도 빨리 끝나서 좋긴 하네요^^

     

    비중은 역시 임원면접이 가장 큽니다. 나머지는 별로 변별력이 없어 보이네요.

     

    임원면접 질문사항

    (손복조 사장님과 임원 두 분 세 분이서 4,5명을 상대로 면접 하시는데 손복조 사장님께서 거의 말씀하십니다. 성격이 좀 급하신 것 같구요 질문 들어오면 잘 듣고 있다가 즉각즉각 논리적으로 간결하게 말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 자기소개 해보시오.

    - 증권영업 이상에 지원해도 될 것 같은데 증권영업에 소신지원한 것인가? 확신시켜보라

    - 증권영업을 준비하면서 어떻게 관련 자격증도 하나 없는가?

    - 증권영업이 일반 영업과 다른 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 CFA가 있으면 증권사에서 어떤 일을 맡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가

    - CFA는 IPO나 IB 쪽이 아니라 자산운용 쪽이 맞다. 펀드매니저 방면인 것이다. 이런 것도 제대로 모르고 CFA를 딴 것은 남들이 다 따니까 덩달아서 그냥 딴 것 아닌가?

    - 대우증권에 아는 사람(선배 등)이 있는가? 없다면 그 정도 빈약한 인맥으로 영업을 하기 힘든 것 아닌가?

     

    상당히 질문이 날카롭고 압박도 있습니다.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논리적으로 답하는 것이 정석이라 생각합니다.

     

     

    * 집단토론

    일반적 주제에 대한 찬반양론의 토론입니다. 저희 조는 '안락사'에 대해 찬반 양론을 펼쳤구요 12명이 들어가서 했습니다. 각각 균형적으로 발언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2~3번 정도 자신의 의견을 잘 정리해서 논리적으로 피력하면 됩니다. 너무 말을 많이 하려 하거나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듯한 태도를 보이면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세일즈 역량 평가

    처음 접해보는 참신한 평가였습니다. 주어진 두 가지 아이템에 대해 두 사람이 자기 물건을 팔도록 경쟁하는 것입니다.

    저희 조에서 나온 아이템들은

    - 갈비탕 vs 부페

    - 한라산 vs 설악산

    - 카스 vs 하이트 맥주

    - 쇠고기 vs 돼지고기

    - 가요 vs 팝송

     

    이 정도 됐습니다. 이는 활달하게 영업사원의 모습을 보여주며 재미있게 기량을 펼쳐 보이는 것이 좋은 점수를 받는 것 같습니다. 적당히 망가지는 것도 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 한국무역협회 1차 면접 후기
  •  

    PT면접과 집단토론이랬는데 저희 조는 PT만으로 거의 끝났습니다.

     

    삼성동 코엑스 Conference Room에서 면접이 이루어집니다.

    조당 6명이 함께 들어가 각자 PT면접을 합니다.

    PT 주제는 발표 30분 전에 주어지구요 A4용지 두 장에 정리해서 화이트 보드는 원하면 사용해서 발표하는 형식입니다.

    발표시간은 4분이구요 시간 오버하면 감점 있습니다. 30초 전에 종을 울리는데 그러면 얼른 마무리해야 됩니다.

     

    주어진 주제들은

    - 최근 출자총액제한제도가 완화되는 방향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이에 관하여 이 제도가 바람직하게 운영되기 위한 자신의 의견을 논하시오.

    - 한미 FTA에 대한 의견

    - 인적 자원 관리 방안

     

    이외에도 2~3개 정도 더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저는 출총제 관련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제 뒤의 5분은 모두 FTA에 대해 발표하시더군요.

    차별화 하려면 남들이 덜 선택할만한 주제 중 자신있는 것으로 고르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발표가 끝나면 면접관들께서 발표내용 관련 질문을 하시구요~

    모두 PT가 끝나자 공통 질문 하나 던지셨습니다.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 한 가지씩 말해보라구요.

     

    이걸로 면접은 끝났구요 분위기는 편안했습니다. 다들 편안하게 대해주십니다^^

  • 한화비전

    삼성테크윈 면접 후기
  •  

    안녕하세요. 프렌즈 여러분

    어제 삼성테크윈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힘이 쭉 빠져서 노곤하네요 ㅎㅎ

     

    우선 위치는 시청역 9번 출구에 위치해 있고, 안보이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나온 방향으로 50m 정도

    올라가시면 삼성테크윈 신입채용이라고 한자로 써 있으니 삼성연수소 가시는 분들 참조하세요.

     

    들어가시면 우선 대기실에서 모여 있습니다. (대기실에는 음료수/빵이 있고 dvd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ㅎ)

    대기실에서 명찰 받고 출석 확인하고, 조를 나누구요.

    조를 나뉜뒤에는 후다닥 친해지기.

    그냥 같은 조라는 이유만으로도 친해지더라구요 ㅎㅎ

    (프렌즈 분 만났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진행요원분들이 'PT', '임원', '집단토론', '영어' 인지

    배정을 해 줍니다.

     

    전 집단을 먼저 했는데, 자유토론이 맞습니다.

    형식은 자기소개 30초 + 자기 의견 1~2분 이구요.

    모두 얘기했으면, 그 다음부터는 자유롭게 토론을 합니다.

    모두들 열심히 하셔서 정신 안차리면 '얘기'할 순서도 뺏길 정도입니다.

    자연스럽게 말을 던지면서 끼어드세요 ㅎㅎ

    그리고 역시나 중요한 것은 듣는 태도.

    특별한 지적은 없는 면접인 듯 싶습니다.

     

    그리고 PT로 갔는데, 문제가 만만치 않더군요.

    물리는 광학계 문제와 일반 물리 문제, 이과 공통이 있었습니다.

    저는 '일반 물리'를 택했고 문제를 고르는 데 5분 주고

    그 다음에는 45분 동안 문제를 풀이하고 발표준비를 합니다.

    (모든 과정이 조별로 움직이게 됩니다)

    발표를 하러 가실 때 주의할 점은 당당한 태도로 아이 컨택을 잘 하시라는 것.

    그것만으로도 본인도 안정이 되고, 발표력도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시선을 모은 뒤 발표를 잘 하시면 됩니다.

    발표할 때 저는 PT를 5분 정도 설명했더니, 그냥지나가고 광학에 관련된

    내용들만 물어보더라구요. 기본적인 내용들에 대해서는 준비하세요.

    저는 전반사나 회절광학계등을 물어보더라구요.

    은근히 어려웠다가 정답. 그리고 PT 면접후에는 화이트보드 잘 지우세요.

    저 깜빡할 뻔 했습니다.

     

    그리고 영어.

    별다른 부담감 없습니다. 봉숭아학당에 나오는 듯이 생긴 웬 외국인하고

    말씀 잘 하시는 한국계 미국인(?)분이 계시더군요.

    역시 긴장하지 마시고 편하게 그러나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태도 조심하시구요. 영어 잘 안되시는 분들은 몸을 배배 꼰다던지,

    안절부절 못하는게 보이더라구요. 순서가 좀 나중에 하시더라도 머리속으로 간단하게

    정리하시고 발표하시면 좋겠습니다.

     

    역시 하이라이트는 임원.

    임원분들 인상 좋으십니다. 한 번 저분들 모시고 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4분중에 2분만 ^^;;

    자기소개는 확실하게 임팩트있게 하시구요.

    자기소개가 끝나면 전공관련한 내용, 동아리활동, 기업의 사회환원에 대한 제 입장등을

    물어보시더군요. 압박은 없습니다.

    제가 받은 압박은 '성적도 좋고, 공부 잘 하게 생겼는데, 본인이 천재라고 느꼈던 적'을

    얘기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ㅎㅎㅎ

    저는 '저보다 뛰어난 사람이 많습니다. 다만 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것은 군시절

    유격훈련을 받으면서 몸치 였지만, 앞사람들이 모두 해내자 저 역시 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 제 자신에게 많은 가능성이 있음을 느꼈습니다' 정도로 넘어갔습니다.

    4분중에서 1분은 다소 압박. 2분은 허허 하는 인상. 1분은 계속 저를 바라보시더군요.

    자기소개가 다행히 잘 풀려서 떨지 않고 할 수 있었습니다.

    느낌이 '전공'과 '성실도'를 많이 본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다 끝나시면 지친 몸으로

    '3만원' 받아서 나오시면 되겠습니다. (지방분은 좀 더 추가~)

     

    프렌즈 분들은 다 잘 보시리라 믿습니다.

    특별한 질문을 묻기보다는 '일반적인' 질문을 묻는 다는 느낌이 많았구요.

    준비한 만큼만 발휘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모두들 화이팅!

    (특히 25일 오후 9조 화이팅!)

  • SK하이닉스

    하이닉스 반도체 면접 후기
  •  

    하이닉스 면접 보고 왔습니다.

    내심 목표는 '삼성테크윈' 이라서 많은 준비를 못했는데요.

    우선은 하이닉스 가시면 그날 순서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인성/적성검사->점심->면접의 순으로 이어집니다.

    적성검사는 반영비율이 상당히 낮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압박감이 상당했구요. 문제 수준은 ssat와 유사하지만

    마지막의 창의력 문제 2부분은 제대로 손대기도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것은 '미로찾기'가 당당히 문제로 있습니다.

    그리고 틀리면 웃으면서 '수정 테이프'를 주는 게 아니라,

    아예 답안지를 교체하는데 수정할 수 있는 시간에 대한 배려는 전혀없습니다.

    그냥 푸세요.

     

    그리고 밥 먹으러 가는데 12:20분에 출발해서 1:00 까지 탑승을 요구하는...

    하이닉스의 인사 채용과정은 탐탁치 않았다는 것이 저의 사견입니다.

    이메일로 서류 제출과정도 여러번 공지를 해야했었거든요.

     

    다만, 면접 진행하시는 분들은 될 수 있는 한 편하게 해주시려고 하셔서 다행이었습니다.

    점심을 후다닥 먹고 면접을 보러 갑니다.

     

    면접은 각 부분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는 소자 였는데, 1팀당 5명인데 약 1시간 가량 정도였고

    공정분들은 30분 가량인데 웃으면서 나오시더군요.

    소자 면접 분들중에는 거의 울먹이면서 나오시는 분들도 있구요.

     

    떨리는 마음으로 들어갔더니,

    1분 자기소개만 인성 면접이고 그외에는 모두 반도체에 관련된 기술 면접입니다.

    1분 자기소개 준비 열심히 하셔서 첫인상 좋게하세요.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목소리 성량은 크게 걱정안하셔도 좋습니다.

    저도 1분 소개중에서 마지막 부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 급작스러운 수정을... ㅠ.ㅠ

    어떤 분은 한 세번정도 '다시하겠습니다'라고 하시면서 하시더군요.

    거의 안쳐다보십니다. 면접시 제출했던 서류 검토나

    특이한 멘트 해야 흘깃 보시는 정도.

    (저는 '쌀농사'로 시작하는 멘트라서 황당하셨는지 좀 쳐다보시더군요. 마무리는 반도체는 산업의 쌀.

     하이닉스에서 농사 짓겠다..ㅠ.ㅠ)

     

    그리고 제출했던 서류와 지원서/자소서를 보시면서 질문하시는데, 자소서 보다는 지원서 위주입니다.

    소자부분은 그렇더라구요. 공정분들 얘기로는 기술은 거의 안물어보고 인성면접이었고, 영어로

    소개하고 싶은 사람 한 번 해보라는 정도였다고 들었습니다.

     

    우선은 전공과 관련된 질문은 한차례씩 하시구요. 저는 물리과라서 양자역학이랑 학점이 괜찮아서

    학점에 대한 얘기 정도 였습니다. 다른 분들은 반도체 수업을 안들은 분은 왜 안들었는지 들은 분은

    뭘 배웠는지 정도 입니다.

     

    그리고 나서는, 반도체에 관련된 질문을 하시더군요. 'dram이 왜 dynamic ram  인가?" "NAND flash memory"

    의 작동원리. "dram의 누설전류를 어떻게 극복하겠는가?" "양자역학에서 potential barrier는 무엇에 기인하는가?"

    "인버터가 무엇인가?" (정말 뭐인가요?)

     

    제가 봤을 때, 소자는 "과연 반도체 관련된 지식이 있는가?" 와 "소자 업무에서 문제점 발생시에 어떻게

    극복하겠는가?"에 대한 질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합격 여부가 나와야 확실하게 말씀드리겠지만,

    지식 문제라고 해서 무조건 지식적인 답변을 드리지 말고, 팀워크나 배우겠다는 자기반성의 자세를

    (에듀스 자료에서 인용 ^^) 보여주세요.

    지식은 그분들도 확인 정도였습니다. 알면 더 물어보시고, 모르면 스톱하시더군요.

    저는 물리과라 정확한 지식은 없지만 우선 원리가 이러하니 이렇게 하면 될 것이다. 좀 더 새로운 안은

    이런 것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직 지식이 부족하여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거나 팀원들에게 물어봐서

    좀 더 확실한 내용을 안 뒤에는 좀 더 좋은 안을 내도록 하겠다 정도라면 충분하시리라 봅니다.

    (기술+인성(노력의 자세, 팀웍 및 자기반성의 자세)

     

    에듀스에서 나온 것처럼, 면접에 끌려가지 마시고 유도하세요.

    같이 오신 분들이 기술쪽으로만 답변하시는 걸 보니깐 결국은 gg 를 쳐야만 하더군요.

    10년, 20년 그쪽분야에만 몸담아 오신 분들을 대학교 4년동안 극복해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분들도 기술 질문이지만 그 뉘앙스는 과연 극복할 수 있겠는가? 해낼 수 있겠는가?

    라는 것이 많더군요.

     

    합격여부가 나와야만 멋지게 이렇게 하세요 라고 하겠지만,

    아직 그렇진 못하네요 ^^;;;

     

    다들 건승하시고 남은 면접 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