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많지 않아서 에듀스 싸트 유형편(?) 한권 사서 풀고 들어갔습니다.
시각적 사고가 예상보다 어려워서 시간을 좀 잡아먹는 바람에 거의 예닐곱문제는 못풀고 비워뒀던것 같네요.
상식은 또 생각보다 쉬워서
시험을 마치고 나가시는 다른 응시자분들 통화하시는거 들으니(엿들은거 아닙니다 완전 크게 통화하셔서...ㅋ) 많은 분들이 기본적으로 45문제 이상 푸신듯 하네요.
저도 물론 그만큼은 못풀었지만 평상시보다는 상당히 많은 문제를 풀었습니다.
특징적인 부분은 세계사 문제와 역사 문제가 꽤 많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세계사에 아주 젬병은 아니지만 이정도로 많이 나올줄 몰라서 좀 당황......
여튼 이렇게 상식이 쉽게 나올수록 처음 한번 문제풀이시에
빠르게 내가 알고있는 문제들을 훑어서 풀고, 마킹하고,
그 다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못풀고 남겨둔 문제들을 실시간으로 풀고, 마킹하고, 넘어가는 스피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턴때는 문제 하나 안풀고 싸트쳐서 붙었던 경험이 있어서 만만하게 봤는데
인턴싸트랑은 열기부터가 다른것같기도 하고...다들 정말 열과 성을 다해서 푸시는듯해서 제가 너무 안일하게 시험장에 간 것이 아닌가ㅠ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