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험 전 안내방송은 따로 없고, 감독관이 직접 유의사항 및 안내를 했습니다. 찍기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이외에 특별한 언급은 없이 형식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인성과 ncs가 하나의 정답지에 마킹하는 것이고, 쉬는 시간 20분 후 전공을 치뤘습니다.
NCS는 60분에 50문제, 전공은 50분에 50문제 였습니다. 체감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쉬웠으나 평소 수리 문제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 먹어 건너 뛰고 풀이했습니다. 후반부에 나온 지문에서 생각보다 시간을 잡아 먹어 못 푼 문제는 5~7문제 정도로 기억합니다. 추리 문제는 평이한 난이도로 나왔습니다.
NCS는 중후반까지는 하나의 지문에 1문제 형식이였고, 이후로는 긴 지문들에 엮인 문제들이였습니다.
무난하게 풀면 40문제 내외로 풀 수 있는 정도인것 같았고, 그 이상푸는 분들은 고수분들일 것 같습니다. ( 푼 문제가 다 맞는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
kogas 관련 지문은 3개정도로 모든 지문이 관련되게 나오진 않았습니다.
전공 시험은 전기기능사 외에 산업기사들의 문제들도 나왔습니다. 이번 시험을 통해 전기기능사만 공부할게 아니라 산업기사도 봐야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폭 넓은 공부를 요구하는 시험이였습니다. 계산기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수식 자체가 복잡하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개념 위주로 출제 되었기 때문에 전공 베이스가 탄탄하신 분들이라면 모두 어렵지 않게 푸셨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인성은 파트 1 유형이 낯설어서 처음에 당황했는데 우선 1~5점 척도부터 매기고 멀다 가깝다 선택하는게 좋았던것 같습니다.
듣기로는 앞서 시행된 코레일보다는 수월했다고 합니다. 제 사견으로도 수리 계산 문제는 계산을 끝까지 하지 않고서 답을 결정지을 문제가 많았고, 최적화된 풀잇법이 존재하는 문항들이라 비교적 수월하게 풀었습니다. 끝 부분에 있는 자료해석의 경우, 계산이 필요한 문제는 과감히 찍고, 독해 문제만 풀었습니다. 시간은 4문제 정도 찍고, 딱 맞더군요. 의사소통 능력은 평이했던 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시험 도중 안내방송 말이 너무 많아서 별로 였습니다. 몇분 남았다 짧게 얘기하면 수험자가 알아서 시간배분할텐데 쓸데없이 말이 길어서 아쉬웠습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후기
2018.05.15
상식이 사라지는 등 전형의 변화가 있었지만 예상외로 크게 특별한 유형이 있거나 난이도가 매우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크게 어렵지 않은 시험이었습니다. ㅎㅋㅅ, gsat 파랑이 하양이 풀었고, 마지막으로 에듀스 실전모의고사 6회분 풀었습니다. 모의고사 풀 때 OMR카드 마킹하는 시간까지 재고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고사장 내에는 따로 시계가 마련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저는 제 개인 손목시계(아날로그)를 가져갔습니다. 영역을 끝내고 다음 영역으로 넘어갈 때 기지개 한 번 켜면 바로 다음 풀이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계산할 틈이 없어서 솔직히 시계도 크게 소용 없었습니다. 3분 남았다는 방송 듣자마자 마킹할 수 있도록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언어는 에듀스 보다는 ㅎㅋㅅ에 가까웠습니다. 지문 깔끔하게 나왔어요. 수리 부분에서는 응용 계산 파트는 크게 어렵지 않은 문제들로 나왔습니다. 추리 부분과 시각적 사고는 에듀스에 가까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역별 과락점수 있으며, 틀리면 감점이니 찍지 마시길 바랍니다.
우리은행
유형화문제 멘붕
2018.05.15
처음보는 문과형 인적성이라 유형파악부터 당황하였씁니다. 직무시험 첫도입으로 유형조차 공개되지 않은채 시험을 봤습니다. 1교시는 경제금융 상식을 묻는문제로 90문제를 90분동안 풀었습니다. 비전공자로서 풀수 있는 문제가 많지 않았고, 공등학교때 빼운 경제 지식을 더듬어 풀었습니다.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어 꽤 생각해야 하는 문제가 주를 이루었고, 올림픽관련 상식문제들이 5-6문제 출시된게 기억에 남네요. 2교시에는 타 기업과 마찬가지로 적성시험이 있었습니다. 인문쪽 시험은 첨이라 군집화? 같은 유형에서 당황을 많이했습니다. 답지에 마킹이 미리 되어있어 이건 풀라는건지 말라는 건지 이해못하다가 10분가량 흘러서 문제를 이해했습니다. 싸트만 풀어보신 분들은 시중에 인문계 인적성 문제즙을 한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외에 문제들은 평이했고, 난이도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사전에 출제 유형이 공지되었더라면 더 잘 풀수 있었을것 같습니다. 친구들 후기를 들어보니 타유형과 비슷하다고 하니 참고하시어 실전에 임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KT
유형파악에 집중
2018.05.15
KT는 서류 발표후 3일후에 시험을 보기떄문에 무척이나 촉박합니다. 따라서 유형을 파악하는게 급선무고, 저는 여러 출판사의 책을 펴놓고 공통적인 유형을 분석하는데 치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실전에서 비슷한 문제들을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KT는 타회사와 달리 마지막파트가 특이한데, 실전업무 능력을 보기위한 유형인것 같았습니다. 20문제로 앞에 3페이지가 넘는 지문을 이해하고 푸는건데, 그거를 빨리 이해하는게 관건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을 대충보고 넘어갈시 뒤에 제약조건에 계속 걸리게 되어 앞으로 돌아오는 불상사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충분히 숙지하고 넘어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KT의 특징중에 하나는 시간이 무척 촉박하는 것입니다. 앞선 파트들에 눈알이 빠질것 같고, 시간압박에 쪼들리지만, 집중력을 끝까지 잃지마시길 바랍니다. 저의경우 5번째 파트부턴 약간 집중력이 풀렸는데 끝까지 멘탈을 잘 붙잡고 가는게 핵심일것 같습니다. 시험전에는 유형에 익숙해지시고, 시험장에선 초집중 하십시오.
삼성전자
시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것 같습니다.
2018.05.15
평상시 에듀스 문제집을 풀때 크게 어려운것을 못느꼇는데, 막상 실전에 가니 시간이 무척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난이도는 에듀스 교제와 비교해서 비슷한 수준이었던것 같습니다. 특히 시각적 사고의 경우 해커스 교제는 난해하고 복잡한게 많은데 실전은 에듀스 수준과 비슷한것 같네요. 언어는 에듀스 교재 보다 지문이 짧고 보는 즉시 답이나오는 경우가 많았으며, 수리는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응용수리의 경우도 몇번 식을 적으면 해결되는것이 대다수 였고, 자료해석 또한 시중의 교재보다는 훨씬 쉬운 난이도 였습니다. 다들 물싸트 물싸트 하는데, 문제 자체가 어렵기 보다는 시간 관리능력의 싸움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상식이 없어지긴했지만, 언어 파트 등에 녹여서 출제되는 느낌을 받았네요. 아무튼 사트를 대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점은 얼마만큼 문제를 풀어보고, 풀문제를 속아내어 시간관리를 잘 하느냐 인것 같습니다. 따라서 짤라진 문제보다는 봉투모의고사나 한세트로 되어있는것을 사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2018 상반기 지역난방공사 필기시험 후기(법학)
2018.05.13
지역난방공사는 근무지(분당) 등의 이유로 인기가 굉장히 높은 회사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뽑는 인원이 굉장히 적습니다. 올해에는 사무(법학, 행정, 경영 등 다 포함)에서 고작 7명을 선발하고, 그중 3명은 지역인재할당이라 실질적으로는 네명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서류가 적부인지라 정말 필기에 강한 분들이 아니면 통과하기 힘들 시험입니다. 만약 지난공을 목표로 준비하신다면 전공을 법원직 공무원시험 기반으로 확실하게 준비하세요(법학 기준). 변시정도 수준으로 준비할 난이도는 아니고요. ncs도 상당한 수준으로 올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ㅠㅠ한국사도 출제되는데 50문제이지만 10%?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한능검 준비하셨던 분들이라면 굳이 따로 공부하실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시험은 5월 12일 세종대에서 치러졌습니다. 저는 고구려관?에서 시험을 봤는데 조금 큰 강의실에 약 70명의 인원이 시험을 봤습니다. ncs는 언어영역을 잘하시는 분들한테 유리한 시험이었습니다. 중상정도 난이도의 국어지문의 비중이 다소 높아서 읽는 속도가 느린 분들한테는 좀 불리한 시험입니다. 자원관리도 좀 복잡한 계산이 나왔고, 정보능력은 컴활 1급 필기에 나오는 내용들(sumif 함수문제 등)이 나왔습니다. 평소같았으면 정보능력은 아는 선에서 맞추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워낙 바늘구멍인 회사이다보니... 시험 전에 한번쯤 컴활필기 기초 이론 수준으로 훑어 주시면 될거같습니다.
전공은 개인적으로 지난공과 LH가 비슷한 수준의 난이도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판례가 많이 나오는 편인데 보통 좀 대표적인 판례 위주로 나와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헌법 민법 형법 상법 위주로 출제됐고 행정법 노동법은 정말 공기업 법학 교재 이론부분만 봐도 어느정도는 맞출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러므로 헌법 민법 등에 초점을 맞춰서 공부하시면 됩니다.
한국사는 중급정도 수준이라고 나와있습니다. 문제수는 많은데 비중이 매우 적어서 따로 대비하기가 좀 애매합니다. 난이도 자체는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한국사 공부 오래 쉬었던 분들은 좀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한 60퍼정도만 맞추어도 필합 여부에 큰 영향이 있을 거 같지는 않습니다.
삼성전자
GSAT는 정답률인 것 같습니다.
2018.05.13
GSAT 하반기 떨어졌다가 상반기에 붙었습니다. 실력적으로 큰 차이도 없었고 심지어 문제는 이번 상반기에 더 많이 못 풀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풀 때는 많이 못 풀더라도 푼 건 다 맞추자는 생각으로 풀려고 했습니다. 실제로 언어 8개, 수리 4개, 추리랑 시각적 사고 각각 3개씩 못 풀었습니다. 처음에 각 영역 5개 미만으로 안 풀고 정답률 90으로 맞추자는 목표를 세웠었는데 생각보다 언어를 너무 많이 못 풀어서 많이 걱정했습니다. 그래도 정답률이 좋았던 건지 다행히 이번에 직무적성검사에 합격했습니다.
지난번에 GSAT에서는 거의 다 풀었고 과목 당 1~2개 정도 못 푼 건 찍었었는데 이번에는 찍은 건 추리영역 딱 하나만 찍었습니다. 확실히 정답률이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연습하실 때도 풀었던 문제라고 대충 풀고 넘어가지 말고 풀었던 문제니까 무조건 다 맞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연습하셨으면 좋겠습니당~~
그리고 상식이 없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컷이 조금 올라갔다는 말이 있던데 그건 잘 모르겠구요ㅠㅠ 그냥 열심히 하시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차량 후기
2018.05.12
작년에는 80분 60문제 였는데 이번 시험은 50문제 60분이였습니다. 결시율은 30퍼 정도는 될거라 봅니다. 저희 반 포함 다른 반 친구들 다 여기저기 물어봤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봉투모의고사 기준으로 비교하면서 말해보겠습니다. 의사소통영역에서 처음나오는 문제 언어영역은 지문이 엄청 짧았습니다. 봉투모의고사의 의사소통에 비하면 절반 수준도 안되는 봉투모의고사 보다는 지문이 쉽게 들어왔고 훨씬 난이도가 쉬웠다고 느껴졌습니다. 의사소통에서 기억에 남는 문제는 신라 육두품 문제 였고 이건 지문이 없어도 풀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수리영역은 문제가 짧고 단순 응용수리도 있어서 쉽겠구나 했는데 원가 이익 몇퍼센트 문제부터 2~3분을 소요했는데도 못풀어서 멘탈이 흔들렸습니다. 문제해결능력은 시간이 없어서 거의다 못봤습니다. 미세먼지 문제 지문없이도 풀 수 있는거라 빨리 먼저 풀었고 총 6~1문제 정도 찍은거 같습니다. 코레일은 한전과 다르게 찍어도 감점이 없기 때문에 맘편히 찍을 수 있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평소에 연습 시간을 시험 시간보다 짧게 맞추어서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번에 50문제 시험을 본다길래 저는 55분 안에 푸는 연습을 꾸준하게 했는데요 이게 생각보다 빛을 발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공부해야할 방법을 고민해보자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시간싸움인 NCS에서 빠르게 읽고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저는 읽는 속도가 굉장히 느린편이어서 지금도 빠르게 읽는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전 뭐든지 느긋하게 하는 편인데 무언가를 신경써서 빠르게 하려고 하면 굉장한 피로감이 몰려오더군요.. 글을 많이 읽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니 꾸준히 글읽고 점차 읽는 속도를 늘려갈 생각입니다. 이곳에서 시간을 아끼는 만큼 다른 영역에서 풀이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NCS를 여기저기서 접하다보면 역시 누구나 항상 듣게 되는 말은 시간부족입니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이라는 자원을 활용하여 얼마나 좋은 성과, 점수를 내는지... 물론 가장 중요한건 각 영역에 대한 본인의 역량이겠으나 본인만의 적절한 전략과 시간조절 또한 중요하다는 생각이 무척 들었던 시험이였습니다.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필기시험 후기(법학)
2018.05.12
지난 3월 31일에 광남고등학교에서 한국마사회 필기시험에 응시했습니다. 한국마사회는 서류에서 80배수긴 하지만 워낙 뽑는 수가 적어 이 안에 들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법학은 이번에 4명을 뽑아 약 320명이 응시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마사회는 자소서보다 가점사항을 충족하면 대부분 서류통과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토익, 스피킹, 컴활 등 기본적인 스펙이 필요합니다. 자기소개서 사항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3월 31일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외에 겹치는 회사가 거의 없어 응시율이 매우 높았습니다. 제가 응시했던 고사장에서는 결시자가 단 2명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합격 기대를 버리고 맘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 사실 마사회 시험 난이도는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회사 명성이나 인기에 비하면 오히려 쉽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컷은 정말 높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ncs+전공 평균이 80을 넘었는데도 합격선에 가까운 점수가 아니었습니다. 거의 87~90정도는 되어야 합격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법학기준). 그런 만큼 단 한개의 실수가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법학의 경우엔 요새 공기업 법학의 기조와 달리 판례가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개념이해만 확실하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과목수가 좀 많고 자잘한 문제가 나와 얉고 넓게 공부하신 분들 아니면 다소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제 기억에 절차법은 나오지 않았고, 의외로 형법 문제가 꽤 많이 나옵니다. 시간이 다소 지나 정확하게 기억하기는 어렵지만...
ncs난이도는 딱 중~중상 정도입니다. 어렵기로 유명한 수자원공사정도는 전혀 아니지만, 언어지문이 다소 길고 복잡한 계산이 한두개씩 걸려 있어 시간을 오래 잡아먹습니다. 쉬웠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점수가 80점대 후반이었던 저한테는 오히려 좀 까다롭게 느껴졌습니다. 다른 회사 시험에 비해 시간이 엄청나게 부족한 편은 아니니(작정하고 풀면 모든 문제에 한번씩 손은 대볼 수 있습니다) 버릴 문제는 깔끔하게 버리고 정확한 풀이에 집중하면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현대오트론
hmat을 준비할때의 꿀팁!
2018.05.11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하반기에 hmat에서 고배를 마시고 상반기에 hmat을 통과했습니다. 사실 도식이해를 제외하고는 다른 영역은 잘 못 푼거같은데 합격해서 얼떨떨하긴 하더라고요.. 도식이해는 20문제 중 19문제 풀었고 정답률도 높을거라고 자신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hmat은 인성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적성 중요합니다. 모든 영역 다 반도 못 풀고 그러면 당연히 합격을 못 할거같긴해요. 하지만 잘푸는 것도 아닌 그냥 어느정도만 풀었으면, 그때부턴 인성이 결과를 좌지우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제 경험에서 나온 확신입니다. 제가 작년 하반기에는 이번보다 훨씬 머리도 잘 돌아가서 그런지 많이 풀었었습니다. 하지만 떨어졌죠. 그리고 이번엔 붙었어요.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니 그 답은 딱 인성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인성에서 적당한 거짓말은 하되, 그냥 본인을 솔직하게 보여라! 입니다. 작년 하반기에는 전 인성에서 모든지 좋은쪽으로만 선택했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건 사실 비현실적인 사람의 인성이겠더군요.. 그래서 그냥 솔직하게 임했고 결과는 합격이었어요! 여러분들도 본인을 그대로 잘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을거에요! 화이팅!!